[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한국연구개발법인은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 ‘버추얼 기술’과 ‘EV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 이노베이터 GM의 기술 리더십을 소개한다.2017년 이후 7회째를 맞은 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ㆍ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된 컨벤션 행사로 ‘지상에서 하늘까지,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약 300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자동차용 유리세정제(워셔액(Washer)는 새똥이나 벌레 자국, 흙먼지, 빗물 등 주행 중 시야를 방해하는 앞 유리창의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는 소모성 부품입니다. 물과 세정제(계면활성제)로 구성된 유리세정제에는 겨울철 어는점을 낮춰주는 동결방지제를 비롯해 색소 등 각종 첨가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리세정제 속에 포함된 각종 유해 물질이 운전자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창문을 열고 유리세정제를 내뿜거나 앞 유리창 주변에 남아있는 각종 유해 화학물질이 공조 장치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적당한 크기의 프리미엄 SUV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이 통하면서 볼보코리아가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빅 3에 등극했다. 볼보코리아는 전월 대비 248% 증가한 역대 월별 최다 판매(899대) 기록을 세운 XC60 효과로 9월 총 1555대를 팔아 수입차 순위 3위에 올랐다. 볼보코리아의 순위 상승은 수입차 판매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9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2만 2565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7%나 줄어든 수치다.이런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상당수가 교통사고 위험과 불안감으로 10명 가운데 3명이 운전면허 반납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4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지난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6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령자 교통안전 및 사고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에 따르면, 운전면허를 소지 중인 고령 운전자의 응답자 419명 중 31.7%(133명)가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는 배경으로는 ‘교통사고에 대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말 그대로 황금연휴다. 오는 28일 시작하는 올 추석 연휴는 내 달 3일 개천절(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귀성, 귀경 그리고 자투리 여행에 나서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교통량은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시작해 내 달 3일까지 이어지는 특별교통대책기간에 전국 4022만 명(전년 대비 27% 증가), 1일 평균 575만 명(전년 대비 9.4% 감소)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 대(전년 대비 4.3% 감소)에 이를 전망
[김아롱 칼럼니스트]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안전벨트 사용을 늘리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가 자동차에 앞좌석 승객과 뒷좌석 오른쪽에 안전벨트 사용 경고시스템을 장착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시트벨트 리마인더(seat belt reminder) 시스템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 계기판에 경고등과 함께 경고음을 울려 탑승자에게 주의를 요구하는 시스템입니다. 시트 아래에 탑승자의 착석여부를 확인하는 압력센서를 탑재해 시트에 탑승자가 앉아있지 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착석한 채로 안전벨트를 체결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24시간 적용하고 있는 속도제한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경찰청은 30일, 국민 불편 해소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시간제 속도 제한을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스쿨존 내에서는 심야시간(21시~07시) 제한속도를 현행 30km/h에서 50km/h로 상향 적용한다. 또, 제한속도 40~50km/h로 운영 중인 스쿨존은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30km/h로 조정한다.스쿨존 제한속도는 지난 2020년 3월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차량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 피해까지 폭넓게 책임지기 위해 기아멤버스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을 신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은 기아멤버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운전, 레저,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피해를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전자 케어, 금융 케어, 골프 케어, 아웃도어 케어, 자전거 케어, 여행자 케어, 패밀리 케어, 펫 여행 케어 등 8종이 운영될 예정이다.‘운전자 케어’는 교통사고 발생 시 일어난 피해 상황에 대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전거 승차 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근 5년간 959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2018~2022년 사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 승차 중 발생한 사망자가 959명, 부상자는 5만 7706명에 달했다.자전거 승차 중 교통사고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70대가 전체 사망자(959명)의 53.2%(510명)를 차지했다. 중상자도 40%가 넘어 고령층의 자전거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 분석 결과, 사고다발지역 213개소로 나타났다. 자전거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일반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동차 앞좌석과 뒷좌석 탑승자 가운데 어떤 사람이 더 안전할까요? 주행속도나 사고 유형,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앞좌석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실 텐데요.얼마 전까지만 해도 뒷좌석 탑승자가 더 안전하다는 것이 정설이었습니다. 주행 중 정면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앞좌석보다 뒷좌석 탑승자 충격량이 훨씬 크고 엔진룸이나 바닥패널이 실내로 밀려 들어오면서 부상 위험이 높다고 본 건데요.사고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프런트 범퍼의 충격완충재는
타이어는 자동차 승차감뿐 아니라 주행안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공기압을 비롯해 적재하중, 주행속도 및 운전습관, 노면상태 등에 따라 주행성능과 승차감, 연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평상시 유지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요.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나 무더운 여름철에 더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유난히 타이어 펑크가 자주 발생하는 것도 요즘인데요.비가 많이 내리면 도로주변의 흙이나 돌 등 이물질이 도로에 많이 흘러들어오거나 도로 곳곳에 구멍이 발생하는 포트 홀이 발생해 펑크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가 평소 대비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20대가 모는 렌터카 사고가 이 시기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7월 16일~8월 31일)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579.2건이 발생, 이로 인해 8.8명이 사망하고 859.2명이 다쳤다.이는 연중 여름 휴가철을 제외한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15명의 사상자가 더 많은 것이다. 특히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렌터카 사고는 20대 운전자가 29.5%로 가장 많았고 40대(20.8%)와 30대(19.3%)가 뒤를
테슬라 모델 3의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주행 중 부러지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도 가속 페달이 부러지는 일이 제법 있어 왔는데요. 대부분은 플라스틱 페달을 적용한 차량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페달은 주행 중은 물론 충돌이나 사고 때 튼튼하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은 운전자의 조작과 차량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페달의 내구성과 안전성은 매우 중요하죠.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의 구체적 제원은 제조사, 모델, 디자인, 규격 등에 따라 다르지만 운전자가
볼보 코리아가 2024년식 모델부터ICT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티맵(TMAP)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다. 차세대 티맵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서비스다.새 버전에는 시인성을 개선한 그래픽과 안전한 주행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티맵 2.0 내비게이션, 개인화된 경험을 강화한 누구 오토(NUGU Auto) 2.0,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TMAP Store) 등이 대거 추가됐다.이 가운데 2세대 티맵 내비게이션은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쉐보레 카마로, 닷지 챌린저, 닷지 차저, 포드 머스탱 등 미국 젊은 층이 선호하는 머슬카의 운전자 사망률 즉, 사고가 났을 때 상대 차량 탑승객을 포함해 치사율이 가장 높은 차종으로 조사됐다. 미국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는 13일(현지 시각) 교통사고 치사율을 조사해 발표하고 "치사율이 높은 차 21개 모델에 이들 머슬카와 함께 8개의 소형차와 미니카가 포함됐다"라고 밝혔다.반면, 치사율이 낮은 차 23대 가운데 18대는 미니밴과 SUV, 나머지는 고급 차량인
빗길 교통 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 대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차량 빗길 치사율이 맑은 날보다 1.8배 이상 높아 장마철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간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마철인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776명)의 32.9%(255명)가 집중 발생했다.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2.01명으로 맑은 날(1.31명) 대비 1.5배 높았다. 월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는 장마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9월과 6월이 높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여해 소방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본 세미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대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기술과 차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구조 장비를 활용한 차체 절단과 같은 실제 자동차 사고 현장을 가정한 구조 작업을 재현하고 현장에서 차량을 시속 100km의 속도로 직접
역대급 장마철이 다가온다. 올해 여름은 특히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차량 관리법과 안전 운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여름철인 올 6월부터 8월 사이에 엘니뇨의 영향 등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이런 시기에는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빗길 교통사고는 2만6000여건이 발생했고,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00건당 2.1명으로 맑은 날(1.5명/100건) 대비 1.4배 위험도가 더 높았다.이에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는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을 앞
최근 한낮 기온이 25℃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에어컨을 켜는 횟수가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미리 에어컨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는 여름에는 실내공기를 시원하게 그리고 추운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냉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것을 자동차 공조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전문용어로는 HVAC(Heating, Ventilating, and Air Conditioning)라고 하지요. 자동차 공조장치는 난방과 냉방을 위한 여러 가지 장치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냉방과
지난 10일, 워싱턴포스트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2019년 이후 736건에 달하고 이로 인한 사망도 17명에 이른다고 보도한 가운데 이에 대한 반론이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는 NHTSA 통계 자료는 실제 사고 당시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 '오토파일럿'과 'FSD(Full Self-Driving)' 실제 작동 여부를 표시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워싱턴포스트 보도를 지적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