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모비스가 바로 당장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2024년 CES에서 공개한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혁신(Innovative)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고출력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이 고객사 전용 공간에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글로벌 고객사 대상 영업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미래 칵핏 통합솔루션(MVICS 5.0),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7월, 고성능 N 브랜드 전동화 비전에 기반한 콘셉트카 'RN22e'와 'N Vision 74(이하, N 비전 7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이들 중 수소차 기반의 N 비전 74 관련 다수의 특허 출원을 꾸준히 진행하며 수소 고성능차 양산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카버즈 등 외신은 현대차가 최근 또 다른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신규 특허를 출원하며 N 비전 74 콘셉트의 실제 양산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주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내년 1월 개막하는 '2024 국제가전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2021년 회사의 로고를 변경하는 ‘브랜드 리런치’ 이후 새로운 브랜드로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기아의 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기아는 점차 다양해지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N 브랜드 전동화 전환에 돌입한 가운데 향후 보다 작은 차체에 저렴한 가격의 고성능 전기차가 추가될 전망이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그룹 기술 고문은 최근 해당 신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올해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현대차는 이를 통해 고성능 전기차 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다음 목표로 합리적 가격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알버트 비어만 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주 BMW가 'iM3'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하며 BMW 순수전기차 시리즈 'i' 라인업에 'M3' 역할의 고성능 순수전기차 출시가 전망된 가운데 이 같은 차명의 신차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4일, 모터원닷컴 및 외신은 이론적으로 고성능 순수전기차를 의미하는 iM3는 BMW 배지를 달고 출시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BMW M 브랜드 최고책임자 프랭크 반 멜(Frank van Meel) 인터뷰를 인용해 이 같이 밝히고 그는 "BMW는 동일한 차량에 i와 M 배지를 함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외관 디자인의 더욱 극적인 변화가 아쉽지만 일반 모델뿐 아니라 이전 세대 'GV80'에 비해 디테일과 고급감이 강화되고 무엇보다 동급 프리미엄 수입차와 견줘도 부족함 없는 스포티한 달리기 성능이 인상적이다. 더 깔끔한 모습으로 확장된 실내 디스플레이는 시인성뿐 아니라 조작감이 우수하고 GV80 1세대 모델에서 시작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은 놀라운 속도의 발전을 거듭한 모습이다.올해 10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가 시작된 제네시스 'GV80 쿠페' 3.5 터보 모델을 서울 도심 위주로 경험해 봤다. 먼저 G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순수 전기차가 2025년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해당 모델은 높은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현행 '아이오닉 5 N'을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2023 LA 오토쇼'를 통해 '아이오닉 5 N'을 북미 최초로 공개한 현대차는 향후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전동화 모델 이른바 '아이오닉 6 N' 출시를 통해 N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오닉 6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중국 BYD가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양왕', '오션', '덴자', '팡청바오', '왕조' 등 자사 친환경 브랜드 별 각각의 부스를 마련하고 전 라인업을 소개하며 중국 1위 친환경 완성차 브랜드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BYD는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e⁴ 콘셉트카'와 슈퍼카 플랫폼을 소개하고, 오션 시리즈의 새로운 순수 전기 SUV '씨 라이언 07 EV'를 선보였다. 양왕은 이번 모터쇼에서 'U8' SUV와 슈퍼카 'U9'을 전시함과 동시에 e⁴ 콘셉트카와 슈퍼카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⁴ 콘셉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적용한 신차를 2025년경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현행 'E-GMP' 플랫폼의 최종 완성형 '아이오닉 7'이 내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현대차는 최근 유럽 및 국내 도로에서 아이오닉 7 실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막바지 품질 점검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독일에서 주로 목격되는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은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디자인 콘셉트를 공유하고 기아 'EV9'과 유사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를 통해 EV3, EV4 등 콘셉트카 2종과 신형 쏘렌토를 북미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EV3 콘셉트, EV4 콘셉트를 북미에 공개하며 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밝혔다. 이날 북미에 첫 공개된 EV3 콘셉트는 강인하고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차체에 역동적인 루프라인이 주요 특징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폴스타의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가 올 연말 중국 내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폴스타는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생산 시작과 함께 2023년 말 이전 중국 내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에서의 폴스타 4 공식 출시는 2024년 상반기 내로 계획하고 있으며, 차량 인도 역시 같은 해 이뤄질 예정이다.이날 조립라인에서 양산된 최초의 폴스타 4는 '스노우(Snow)' 색상에 퍼포먼스팩의 시그니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지난해 뮌헨오토쇼(IAA 2023)에서 처음 공개돼 극찬을 받은 폴스타 슈퍼 전기 콘셉트카 '‘폴스타 시너지(Polestar Synergy)’가 실제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오토카는 "폴스타가 소량의 폴스타 시너지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최근 전했다. 폴스타 디자인을 총괄하는 막시밀리안 미소니(Maximilian Missoni)도 "폴스타 시너지에 대한 긍정적 반응에 꼭 하고 싶은 일(양산)이 됐다"라고 말해 양산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폴스타 시너지는 초고성능을 발휘해야 하는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일본 도쿄 고토구 오다이바의 '도쿄 빅사이트'에서 오는 5일까지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전기 콘셉트 'LF-ZC'를 최초 공개한 렉서스가 해당 콘셉트카의 양산 버전에서 '기가캐스팅(Gigacasting)' 도입을 시사했다. 차체를 한 번에 찍어내어 제조 공정을 단순화하고 최대 40% 비용 절감이 기대되는 기가캐스팅 공법은 대당 가격이 내연기관 대비 높은 전기차 제조에 있어 규모의 경제를 이끌어 내기 위한 최고의 제조법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는
[나고야=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도요타가 지난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4종의 신규 콘셉트카를 공개한 가운데 브랜드 시작과 자동차 만들기 철학이 담긴 기념관 2곳을 찾았다. 앞서 도요타는 2030년까지 총 30종의 전기차 도입과 함께 연간 350만 대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이를 구체화하는 첫 여정인 순수전기 콘셉트 'FT-3e', 'FT-Se' 2종과 목적기반 콘셉트카 '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전시를 잠정 중단했던 '도쿄 모터쇼'가 '재팬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변경하고 4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참가 업체는 이전에 비해 약 2.5배 수준인 472개로 늘어나고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탈 것이 등장하며 볼거리는 더 풍성해졌다. 다만 이전 모터쇼 개막과 함께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신차의 등장은 더 이상 찾을 수 없었고 언제 만들지 기약 없는 콘셉트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지난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바루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BRZ' 스포츠카의 향후 전동화 버전을 연상시키는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 모빌리티쇼 메인 무대에 등장한 스바루 콘셉트카는 부드러운 곡선과 사각형 엑센트가 혼합된 형태로 매우 인상적 디자인을 전달한다. 스바루는 이번 콘셉트카에 대해 구체적 설명을 안했지만 수직 에어 커튼과 날렵한 헤드램프, 독특한 프론트 엔드를 특징으로 향후 BRZ 전동화 버전을 암시했다. 무엇보다 해당 콘셉트카 전면은 매끄러운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혼다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재활용 및 재사용된 아크릴 수지를 활용한 콘셉트카와 모터사이클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혼다는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서스테이나-C' 콘셉트와 '포켓'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각각 순수전기차와 모터사이클 형태로 제작된 해당 콘셉트는 한정된 자원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도록 고안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이를 통해 재활용 및 재사용된 아크릴 수지로 제작되고 자원 순환을 통해 자원의 한정된 가능성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도요타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4종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콘셉트카 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모델은 순수전기 콘셉트 FT-3e와 FT-Se 2종으로 각각 SUV 타입과 스포티 버전으로 선보이고 전동화 및 지능화로 변화하는 자동차 미래와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전달했다. FT-3e와 FT-Se는 순수전기차 특유의 빠른 조작 응답성과 매력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과거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파리, 디트로이트 등과 함께 글로벌 5대 모터쇼로 손꼽히며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던 '도쿄 모터쇼'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19년 이후 잠정 중단되다 4년 만에 '재팬 모빌리티 쇼(Japan Mobility Show)'로 이름을 변경하고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일본 도쿄 고토구 오다이바의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는 과거 모터쇼 당시 192개에 머물렀던 참가 업체가 역대 최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닛산이 오는 26일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 개막을 앞두고 전동화 미니밴의 미래를 예고하는 콘셉트카를 사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닛산은 '하이퍼 투어러 콘셉트'를 최초 공개하고 2023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일반에 첫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닛산이 선보인 미래 콘셉트카 시리즈 중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차량은 미니밴 형태에 꽤 날카로운 외관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콘셉트카 전면부는 LED 라이트바가 자리하고 날렵한 프런트 엔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