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4 시즌 운영을 4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전기차(EV)를 스마트폰처럼 구매할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 가격 부담을 줄이고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시작한다.보상판매는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을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 스마트폰과 같이 사용 차량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소비자는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아이오닉 5를 중고로 팔면서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7'이 당초 예상과 달리 차명을 '아이오닉 9'으로 변경하고 이르면 올 6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다. 이번 차명 변경을 통해 기존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9 사이 신모델 등장 가능성 또한 제기된다. 현지시간으로 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기존 아이오닉 7으로 알려진 플래그십 3열 전기 SUV 차명을 신차 공개에 앞서 아이오닉 9으로 변경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순수전기차로 현행 E-GMP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Metaplant America, HMGMA)'에서 올 4분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 현지 시각으로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미국 조지아 주의회에서 개최된 '현대의 날(Hyundai Day)' 선포 축하 행사에서 2024년 4분기 HMGMA가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당초 예상인 2025년 상반기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시각 26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도요타, 혼다와 같은 일본 경쟁업체들의 모범사례를 차용한 '패스트 팔로워' 전략과 품질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통해 2000년대부터 경쟁업체들에 버금가는 수준에 올라왔다".현대차그룹이 혼다와 닛산, 스텔란티스 등 경쟁업체를 제치고 세계 3위 업체로 부상한 비결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최대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는 25일(현지 시간),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업계 세계 3위로 부상한 비결을 분석해 보도했다. CNBC는 이날 '현대차그룹이 어떻게 세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해외에서 368만 대 차량을 생산하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88만 3325대를 생산한 이후 4년 만에 역대 최다 해외 생산 기록을 나타냈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과 인도, 유럽에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생산량이 늘었지만 중국의 경우 2016년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가 해외 생산 기지 13곳에서 만든 완성차는 모두 367만 8831대를 보였다. 현대차는 미국, 인도, 중국, 튀르키예, 체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아프리카의 바람직한 미래성장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런던대학교와 협력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SOA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칼릴리 강의 극장에서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한 대학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협력사 인재 채용에 대한 모집부터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Here We Go'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Here We Go'는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세대에게 직무 교육 및 우수 협력사 인턴십 체험을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협력사에게는 직무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1:1 매칭 시켜 인재 채용을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기아 협력사 취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남미 국가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을 면담하고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 거점인 브라질에는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N은 2013년 기획할 때부터 자동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현대차 고성능 서브 브랜드 'N'을 기획한 박준우 N 브랜드 매니지먼트실 상무는 21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2015년 브랜드 론칭하고, 2017년 첫 차 i30를 론칭하면서도 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다"라고 말했다.순수 전기차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과 내연기관 이상의 다이낵한 주행 감성을 발휘하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를 비롯해 지난해 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권위있는 상을 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7'이 오는 6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다. 아이오닉 7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이어 선보이는 순수전기차로 현행 E-GMP 플랫폼 최종 완성형이 될 전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6월 27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이오닉 7을 글로벌 최초 공개하고 7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이를 앞두고 현대차는 지난해 연말부터 아산공장 일부 라인의 재정비를 실시하고 아이오닉 7 본격 양산을 위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칩 센서는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온칩 센서 기술을 활용한다면 라이다를 기존보다 소형화할 수 있으며 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간판급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201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6년 만인 올 하반기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신차 프로토타입이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됐다. 현지 시각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혹한기 테스트 중 최근 목격된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행 모델에 비해 조금 더 직각으로 뻗은 전면부를 특징으로 차체가 더욱 확대되고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기존 모델을 따른다.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이 탑재되고, A필러와 루프, 사이드 윈도우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2월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기술(IT) 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IT 부문 내 채용 직무는 총 16개로 IT 개발, IT 관리·기술지원, 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다.기아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 비전 아래 IT 인재를 적극 모집함으로써 IT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IT 부문 외에도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구매, 품질, 생산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4년 공개 모집을 19일 시작한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 스마트 팩토리, ESG, AI 등 4개 주제 총 14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현대차그룹 현업팀은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기아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Moody’s)에 이어 피치(Fitch)에서도 신용등급 상향의 쾌거를 이뤄내며 최고 수준의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16일,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하여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구조를 연구 개발과 생산이 유기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크라이슬러가 내년 자사 첫 순수전기차를 공개하고 2028년 전기차 전용 브랜드 전환 계획을 밝힌 가운데 완전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신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크라이슬러는 헬시온(Halcyon) 전기 콘셉트를 최초 공개하고 2025년에는 해당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자사 첫 순수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기역학 성능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헬시온 콘셉트는 부드러운 곡선과 미래 지향적 내외관 디자인이 반영되고 지면에서 불과 100mm 높이의 낮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스포츠 세단 스팅어 후속으로 개발하고 있는 고성능 전기차 'EV8(코드명 GT1)'이 국산차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과 장거리 주행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기아는 스팅어를 브랜드 역사상 강력한 전기 세단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600마력 이상의 출력과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 500마일(약 800km)을 목표로 하고 있다.EV8의 강력한 성능은 현대차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한다. eM 플랫폼은 현대차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통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