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올 한해 국내 출시된 신차 78대 중 40대를 부문별 후보로 발표하고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선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27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를 발표하고 1차 평가에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부분변경과 완전변경 등 총 78대가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평가 대상에 오른 78대의 차량 중에는 하이브리드가 16대, 순수전기차 13대로 시장의 전동화 전환 추세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또 내연기관 세단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5.1m, 2.1톤에 이르는 거대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1.6 터보 가솔린 엔진을 바탕으로 전기 모터의 힘을 보탠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발군의 성능을 발휘했다. 기대했던 우수한 연료 효율은 물론 상황에 따라 역동성 주행 성능까지 겸비하며 현시점 가장 매력적인 미니밴을 뛰어넘는 궁극의 패밀리카로 거듭난 모습이다.내외관 디자인 공개와 함께 지난달 본격적인 국내 사전계약이 실시된 기아의 4세대 부분변경 '더 뉴 카니발(이하 신형 카니발)'은 이전 모델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낮은 연료 효율성과 답답했던 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내수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인 반면, 중고차는 시장 규모 증가와 함께 거래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연료 별 판매대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차 시장 내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올해 1월~10월까지 전기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38% 증가했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작년 1월 대비 약 2.41배(약 142%)가량 증가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올해 1~10월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87%, 기아 EV6는 62.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8만 3862대 차량을 판매해 65만 5077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4.1%, 해외는 4.5% 증가했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3만 202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선 55만 1841대를 판매해 4.5%% 상승하며 총판매는 4.4%%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판매는 7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영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 치울 전망이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현대차그룹 3개 완성차 브랜드는 올해 1~10월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7만 3428대를 팔아 점유율 10.8%를 기록했다.지금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지난해 세운 18만 1610대는 물론 2017년 역대 최대 기록(18만 6625대)까지 넘어설 전망이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올해 10월 누적 7만 5456대를 판매해 45개 이상의 브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를 통해 EV3, EV4 등 콘셉트카 2종과 신형 쏘렌토를 북미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EV3 콘셉트, EV4 콘셉트를 북미에 공개하며 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밝혔다. 이날 북미에 첫 공개된 EV3 콘셉트는 강인하고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차체에 역동적인 루프라인이 주요 특징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시장의 호감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59세 남∙여 500명에게 하이브리드차 구매 의향 및 선호 모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4%가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케이카가 16일 발표한 설문 결과를 보면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 ‘높은 연비(67.5%)’를 꼽았다. ‘취등록세 감면 및 공영 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이 14%, ‘친환경성’이 10.7%로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차 구매 가격은 내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미국 규제 당국이 기아 쏘렌토 2016~2017년형 모델의 엔진 출력 저하와 관련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제로 최종 리콜이 결정될 경우 쏘렌토 12만 7617대가 포함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2016~2017년형 기아 쏘렌토 3.3리터 엔진 탑재 차량에서 갑작스러운 출력 저하를 호소하는 불만 접수를 받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쏘렌토 출력 저하와 관련된 불만은 현재까지 총 13건이 접수됐다. 해당 내용 중에는 일가족 4명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 미국 판매법인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2023 LA 오토쇼'를 통해 현지에서 첫선을 보이게 될 부분변경 '쏘렌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4세대 부분변경 쏘렌토는 내외관 디자인의 소폭 변경과 함께 다양한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탑재가 두드러졌다. 이번 북미향 쏘렌토 공개로 국내 사양과 디자인 차별화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기아 미국 판매법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형 쏘렌토 전면 디자인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현대자동차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에서 엔진 관련 결함이 발견되어 첫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신형 싼타페가 국내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지 석 달만이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신형 싼타페 소유주를 대상으로 고객통지문을 발송하고 첫 공식 무상수리에 돌입했다. 이번 무상수리 대상은 2023년 7월 21일에서 동년 10월 17일 사이 제작된 싼타페(MX5) 총 6620대로 이들은 엔진 컨트롤 와이어링 외부 노이즈 유입으로 엔진 경고등 점등 및 가속 불량 가능성이 확인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9만 3520대 차량을 판매해 64만 3089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10.2% 증가를 보였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70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다만 해외 시장에선 57만 6508대를 판매해 10.2% 상승하며 총판매는 7.8%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3년 3분기 77만 8213대(전년 대비 3.5%↑)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 5454억원(10.3%↑), 영업이익 2조 8651억원(272.9%↑), 경상이익 3조 3266억원(355.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2210억원(38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7만 3074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가운데 국내 판매는 6.2% 감소하고 해외는 3.4% 증가를 나타냈다. 또 같은 기간 국내 친환경차는 전년 동월 대비 5.93% 감소하며 전월에 이어 마이너스 판매를 이어갔다. 10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 친환경차 총 판매는 2만 7550대로 전년 동월 2만 9288대에 비해 5.93%, 전월 2만 7740대 대비 0.68% 감소했다. 지난달 국내 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7만 3074대 차량을 판매해 66만 1194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6.2% 감소하고 해외는 3.4% 증가했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0만 6386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는 56만 6688대를 팔아 3.4% 소폭 상승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누적 판매는 598만 37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경기도 가평=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못지 않게 주목 받는 기술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북미, 유럽은 물론 우리나라 하이브리드카 판매량도 상반기 기준, 지난해 대비 배가량 늘었다. 신차 판매 순위 상위권에 있는 그랜저, K8, 싼타페와 쏘렌토의 하이브리드 비중은 모두 절반이 넘는다.수입차도 다르지 않다. 1월부터 8월까지 연료별 누적 신규 등록 현황에서 하이브리드카 점유율은 지난해 26%에서 올해 32%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가솔린 점유율은 48%에서 46%, 디젤은 13%에서 10% 미만으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21일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의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현대차 그랜저와 코나, 코나 EV,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신형 싼타페, 아이오닉5 N을 비롯해 기아 EV9,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금까지는 고객이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작동시키려면 USB 케이블로 연결해야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보다 편리하게 무선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미국 시장에 판매된 기아 '쏘렌토' 일부 모델에서 후방 카메라 장착 클립이 너무 약하게 제작된 것으로 확인되어 약 15만 대에 걸친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기아 쏘렌토 2022~2023년형 모델의 경우 후방 카메라 하우징이 너무 약하게 제작되어 제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히고 리콜을 명령했다. 기아는 지난 6월 해당 문제를 처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체 조차 결과 약 70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7월에는 해당 부품을 회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5월 사전계약이 실시되고 영업일 8일 만에 1만 357대 계약을 이끌어 내며 국내 최초 3열 전기 SUV의 화려한 출발을 알린 기아 'EV9'이 출시 석달 만에 1/3 토막 난 실적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제대로 된 신차효과도 발휘하지 못한 EV9에 대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판매 가격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문제는 EV9 판매가 계속 이 같은 추세를 보인다면 3분기로 예정된 'GT-line' 출시 조차 장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올 4분기 계획된 해외 시장 판매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7일 관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5만 3811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같은 기간 국내 친환경차 판매 역시 15.8% 늘어났다. 다만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2만 7740대로 전년 동월 2만 3949대에 비해 15.8% 증가했다. 다만 전월(3만 2527대)에 비해서는 14.7% 감소했다. 지난달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많은 친환경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5만 3811대 차량을 판매해 61만 9945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1.5% 해외는 6.3% 증가했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0만 6482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는 54만 6955대를 팔아 6.3% 상승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누적 판매는 530만 59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