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삼성물산 패션부문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와 협업한 '타이칸 아트 피스 콜렉션'을 공개하고 오는 19일까지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준지와의 협업은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아 '드림 인 풀 컬러'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 및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꿈을 이룬 국내 디자이너의 스토리를 통해 영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꿈을 현실로 만든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2024년 4종의 신모델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내년 순수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의 소폭 변경과 함께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가 주요 특징이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는 내년 타이칸 첫 부분변경모델 출시를 앞두고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했다.2019년 9월, 글로벌 첫 공개된 포르쉐 타이칸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경쟁모델인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 EQE, 루시드 에어 등과 유사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르쉐 AG가 지난 2022년 9월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이후 1년 만인 올해 3분기까지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3분기까지 그룹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견고한 성장을 기록했다. 그룹 매출액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30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43조 1274억 7940만 원), 그룹 영업 이익은 9% 증가한 55억 유로(한화 약 7조 8725억 9000만 원)를 기록했다. 영업 이익률은 18.3%(2022년도: 18.9%)로 목표 범위인 17-19%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포드·현대차 등 총 6개사 24개 차종 7만 5348대의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부는 26일, 기아, 포드코리아, 현대차,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일부 차종의 결함 시정을 위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아 모하비 2만 6408대는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부품 제조 불량으로 11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드 에비에이터, 익스플로러, 코세어 등 3개 차종 2만 5687대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르쉐 AG가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4만 2722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포르쉐는 독보적이고 고도로 개인화된 제품 전략을 추구한다”며, “포르쉐의 균형 잡힌 글로벌 판매구조는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견고한 실적에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5만1742대를 인도한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독일에서는 19% 증가한 2만 4814대가 판매됐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르쉐 AG가 독일 역사 상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기대를 모은 기업공개(IPO) 이후 첫 해 성공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성공적인 IPO 실적은 포르쉐의 고객, 주주, 및 직원 모두에게 이익이며, 높아진 기업 자율성과 유연성을 통해 신속하게 비즈니스 우선순위를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환경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포르쉐는 기업 상장 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애플, 모빌아이와 개별적인 파트너십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태안] '런치 컨트롤' 왼발과 오른발로 브레이크와 악셀을 100% 압박했다. "자 이제 악셀을 빠르게 밟으세요". 액셀레이터에서 발을 떼는 순간 상체가 뒤로 젖혀지며 2톤이 넘는 육중한 차체가 총알처럼 튕겨 나간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 이보다 더 기가 막힌 건 소리다. 고성능 슈퍼카 배기음이 가속과 감속, 변속 시점에 맞춰 미친 듯이 울린다. 액셀레이터를 풀어 줄 때마다 터지는 "따다~닥" 강렬한 팝콘 소리까지.태안에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 괴물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지시간으로 4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를 통해 독일 중심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 사업으로 뛰어든 다국적 IT 업체의 신차를 비롯한 신기술이 공개된 가운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순수전기차 5종을 찾아봤다. 먼저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은 오는 2027년까지 2만 5000유로 이하의 콤팩트 모델부터 패밀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총 11개의 신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이번 모터쇼를 통해 'ID. GTI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아우디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Q6 e-트론'을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미리 보기격 프로토타입 'Q6 e-트론 카무플라주'를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4일, 아우디는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Premium Platform Electric) 기반 순수전기 모델을 곧 만나볼 수 있다며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 이틀 전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Q6 e-트론의 혁신적 실내 디자인을 공개할
현대차 그룹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전반기 영업익이 14조 원, 이런 추세라면 올해 20조 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러시아와 중국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에서 고루 성장하며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급 차종과 친환경차 그리고 SUV와 같은 고부가가치 차량이 중심에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이런 성과는 현대차그룹의 신분이 상승하한 효과이기도 하다. 현대차 그룹 위상이 드디어 글로벌 1위로 도약할 기회를 잡은 것, 그러나 집중해야 할 것이 있다. 현대차 그룹이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가
포르쉐도 전동화 전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타이칸을 시작으로 파생 모델이 추가되고 있고 마칸과 카이맨, 카이엔의 전기 버전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포르쉐는 고성능 그리고 프리미엄에 걸맞은 전기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2030년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2025년 라인업의 절반을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대체할 계획이다. 2030년에는 판매차의 80%를 순수 전기차로 채울 예정이다. 배터리, e-퓨얼, 슈퍼카 등에 거액을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단 하나의
포르쉐 순수 전기 타이칸이 '장거리 최단시간' 신기록을 세웠다. 태국을 출발, 싱가포르를 도착지로 하는 코스에 도전한 모델은 고성능 배터리 플러스 팩을 탑재, 1회 충전으로 최대 512km 주행이 가능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다.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가며 운전을 하고 배터리 충전은 180kW 및 360kW DC 성능을 갖춘 쉘(Shell) 리차지 고성능 충전(HPC) 네트워크를 이용했다. 포르쉐는 800V 충전 아키텍처로 타이칸의 충전 시간이 매번 25분을 넘기지 않았다고 말했다.포르쉐 타이칸은 태국의 남쪽 도로를 달리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여느 차량에 비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사륜구동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하이테크 섀시는 마른 노면에서 폭발적 달리기 성능뿐 아니라 빗길에서도 좀처럼 불안한 움직임을 만날 수 없을 만큼 안정감을 나타냈다.
아침부터 시작된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더니 어느 틈에 폭우로 변해 도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이런 상황이라면 제아무리 고성능 차라도 무조건 속도를 줄이고 서행이 답이다. 하지만 이런 돌발 상황에서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여느 차량에 비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사륜구동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하이테크 섀시는 마른 노면에서 폭발적 달리기 성능뿐 아니라 빗길에서도 좀처럼 불안한 움직임을 만날 수 없을 만큼 안정감을 나타냈다. 기반이 된 '타이칸'과 달리 오프로드 특성이 일부 반영된 타이칸 크로스 투리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6만 7354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3일 밝혔다.지역 별 판매는 유럽과 독일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의 경우 3만 6574대를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고 독일에서는 24% 증가한 1만 7118대가 판매됐다.같은 기간 북미 시장은 12% 증가한 4만 1937대를 판매했다. 가장 큰 단일 시장 중국은 여전히 시장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 증가한 4만 3832대가 인도됐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기차로 재편할 계획을 밝힌 벤틀리가 2026년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를 선보인다. 해당 모델에는 '모빌아이 슈퍼비전' 기반 레벨 3 자율주행기능 또한 포함된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일부 외신은 벤틀리 CEO 애드리안 홀마크 영국 현지 언론 인터뷰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고 벤틀리 첫 순수전기차는 초기 고속도로 및 자동 주차와 같은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결국에는 향상된 자율주행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벤틀리 순수전기차는 폭스바겐그룹의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해당 플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오스트리아 조선소 프라우셔(Frauscher)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E-퍼포먼스를 반영한 혁신적 전기 요트를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포르쉐는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 에어(Frauscher x Porsche 850 Fantom Air)'로 알려진 이번 결과물을 통해 인상적인 가속과 엄청난 견인력, 럭셔리 하면서도 지속가능한 퍼포먼스, 그리고 영감을 주는 디자인 등 순수전기차 '타이칸'에서 증명한 독보적인 특성을 수면 위에서 다시 한번 선보일 계획이다.포르쉐 AG 재무 및 IT 이사회
포르쉐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하이퍼카 '미션 X' 콘셉트를 깜짝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양산 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가장 빠른 공도 주행 가능 차량을 목표로 1kg 당 약 1마력을 발휘하는 중량 대비 출력 비율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포르쉐는 브랜드 출범 75주념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드라마틱한 외관의 2인승 콘셉트카 미션X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포르쉐 AG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 미션X는 미래 스포츠카를 위한 기술적 신호탄으로, 수십년 간 아이코닉 스포츠카의 선구적 역할을 해
자동차 대세로 급부상한 전기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 1000만 대, 올해 약 1700만 대 이상이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 전기차 구매를 적극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올해 후반 전기차와 내연기관 가격 차이가 좁혀지면서 보급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그러나 전기차는 10년이 채 안 된 신생 차종이다. 130여 년간 기술을 다듬어 오면서 완벽에 가까워진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화재, 비상시 대처 방법 등 다양한 문제점은 지금도 해결 과정에 있다. 동시에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기존 업체, 그리고 신생 업체들이 혼재해 치열한 경쟁을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아우디 스포트가 고성능 순수전기차 'RS Q6 e-트론'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0종의 신모델을 선보인다. 아우디 스포트는 아우디 브랜드의 독보적 스포티함을 담당하며 차량에 새겨진 붉은 마름모 앰블럼은 고성능과 스포티함을 상징해 왔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아우디 스포트 이사회 멤버 세바스찬 그램(Sebastian Grams) 박사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곧 출시될 RS Q6 e-트론을 시작으로 아우디 스포트의 미래 RS 라인업이 전동화를 거치게 된다고 전했다. 세바스찬 그램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