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1974년) 데뷔로 현대차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한 포니쿠페가 최고 인기 게임을 통해 부활한다. 현대차는 16일, 크래프톤 펍지스튜디오와 파트너십으로 배틀그라운드 한국맵 태이고에 포니 쿠페(Pony Coupe)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7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SNS채널을 통해 공개될 영상에는 포니쿠페 외관뿐만 아니라 내관을 비롯해 엔진소리까지 1980년 한국 도시를 배경으로 완벽히 구현될 예정이다. 현대차와 펍지스튜디오는 포니쿠페 부활을 기념하는 ‘현대자동차 배그대잔치’를 오는 24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우디가 2021 오토 상하이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오토쇼에서 아우디는 처음으로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FAW 및 SAIC와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공동 진행했다. 아우디는 이날 새로운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 카와 뉴 아우디 Q5L, SAIC 아우디 A7L, 아우디 컨셉트 상하이로 소개하는 SUV 스터디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쇼카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는 전기차 전용 PPE플랫폼을 활용한 모델로 전장 4.96m 스포츠백이다. 100kWh 배터리로 700km 이상 주행할 수 있고 유럽과 중국에서 생산돼
마세라티의 ‘MC20’가 지난 26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FAI)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Most beautiful supercar of the year 2021)’로 선정됐다.‘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매년 컨셉트카와 특별한 디자인의 자동차들을 전시하고 슈퍼카, 컨셉트카, 미래카 등 부문별로 나누어 그해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및 올해의 캠페인, 디자이너 등을 선정하는 자동차 디자인 축제다. 올해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된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
BMW의 4시리즈 쿠페가 올 여름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독일 뮌헨에서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신차는 보다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을 특징으로 여전히 날렵한 쿠페 라인과 함께 테일램프 디테일 변화가 눈에 띈다.10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올 여름 4시리즈 쿠페의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라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있어 출시 일정은 세부 조정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4시리즈의 주요 특징은 전면부에서 대형화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제네시스 더 올 뉴 G80에 대한 해외 반응이 호평 일색이다. 특히 신형 G80의 디자인을 놓고 "독특하고 우아하며 감동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모터1은 "독일차가 장악한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매우 신선하게 다가온다"라고 평했고 잘롭닉은 "멋지고 아름다운 G80에 시선을 빼앗겼다"는 감상평을 내놨다.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에 대한 호평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제네시스가 지난 2일 공개한 신형 G80 디자인 메이킹 필름에는 아주 잠깐, 지금 팔고 있고 앞으로 나올 브랜드의 풀 라인업이 스치듯 지나갔다. 영상에는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었던 'BMW 컨셉 i4'가 스트리밍 서비스 그리고 상세 제원과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BMW가 현지시각으로 3일 공개한 컨셉트카 i4는 브랜드의 미래 전동화 전략과 더불어 변화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순수 전기차 BMW 컨셉 i4는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600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출력 530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4.0초가 걸린다. 최고 시속은 200km다. 성능 못지
세계 최대의 경차 수요 국가인 일본에 전기 경차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2019 도쿄모터쇼에 경차 규격에 맞춘 전기차 '닛산 IMk'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새로 개발한 전기 경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IMk는 3434×1512×1644(전장×전폭×전고 mm)의 크기의 씨티카로 도심 이동에 적합한 구조를 갖고 있다.배터리의 용량 등 주요 제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닛산은 IMk에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인 '프로 파일럿 2.0'을 적용해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에서 반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부분변경모델의 외장을 정식 공개했다. 앞서 예상 렌더링과 국내 한 종합편성채널 특집 다큐멘터리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모습과 동일하다.14일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은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컨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관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기아차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올해 10월 개막하는 '2019 도쿄모터쇼'가 자국 브랜드만을 위한 동네 잔치로 전락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도쿄 빅 사이트 전시장 대부분이 메르세데스 벤츠, 르노 이외에는 자국 브랜드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올해 도쿄모터쇼는 한때 유력하게 참가를 검토했던 현대차에 이어 BMW와 아우디도 조직위에 최근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PSA, 볼보 그리고 포드와 GM, FCA 등은 이미 오래전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겨냥해 수소차 넥쏘 등을 전시
한국닛산이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 ‘신형 알티마’를 출시하고 16일부터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알티마는 6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차량 전반에 걸친 획기적 진화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자랑한다. 경량화 및 고강성화를 실현한 개선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형 알티마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25mm 더 길어지고, 전고는 25mm 더 낮아졌으며, 전폭은 25mm 더 넓어져 보다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특히, 알티마 고유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닛산 V모션 2.0’ 컨셉
연초부터 국내 수입차 판매가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와는 반대로 전년 대비 상승곡선을 그리며 연일 차트 역주행을 하는 차종이 있으니 바로 중형 세단이다. 패밀리 세단으로 대표되는 이들 수입 세단은 2017년 15만7291대, 2018년 17만3114대를 기록,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던 2015년 17만7629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세에 있다.13일 한국수입차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총 1만954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7% 감소했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역시 전년 동
포드가 머스탱에 기반한 순수 전기차 크로스오버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0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컨셉트카 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포드는 새 전기차가 21세기 아이코닉 포니카의 DNA를 이어받은 모델로 테슬라 모델 Y과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이전에 '마하 1(Mach 1)'을 차명으로 사용하려고 했지만 역사적으로 머스탱을 위해 예약된 브랜드 사용에 대한 강력한 여론 때문에 새 모델명을 확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포드는 최근 블루 오벌 색상의 '마하-E(Mach-E)'를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지만 콘셉트카는 난해하다. 생김새는 물론이고 적용될 것이라는 첨단 기술의 실현 가능성까지 해석이 쉽지 않다. 콘셉트카는 판매보다 완성차 메이커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디자인은 물론, 기술의 한계도 콘셉트카에는 없다. 그래서 더 기괴하고 파격적인 콘셉트카가 모터쇼에는 경쟁적으로 등장한다. 소비자가 어떤 트랜드에 관심을 갖는지, 여기에 맞춰 신차 개발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189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세계 최초로 열린 이후 지금까지 콘셉트카가 '모
세계 최초 컨셉트카 시상제도인 ‘2019 퓨처 모빌리티'상의 첫번째 시상식이 열렸다. 카이스트 녹색교통대학원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AIST 홍릉캠퍼스 경영관 아트리움에서 '2019 퓨처 모빌리티'상(FMOTY)의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는 카이스트의 신성철 총장 등 관계자와 올해의 퓨처모빌리티 대상 모델인 볼보 360 C (승용차 부문), 토요타 e-Palette (상용차 부문), 토요타 Concept-i WALK (개인이동 부문)의 수상을 위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 한국토요타자동차
볼보자동차 360c 자율주행 컨셉트가 3일, 카이스트(KAIST) 서울 홍릉캠퍼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초의 글로벌 컨셉트카 시상인 ‘2019 퓨처 모빌리티 대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에서 승용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카이스트가 주관하는 이번 어워드는 한국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있어 선도자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매거진인 영국 BBC 탑기어 편집장 찰리 터너를 비롯해 독일, 미국, 일본 등 전세
[상하이=김흥식 기자] 아우디가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2대의 월드 프리미어를 공개하고 신형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아우디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미래 이동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아우디 ‘AI:ME’ 컨셉트카를 공개하고, 아우디 e-트론과 Q2L e-트론 시리즈를 선보인다. Q2L e-트론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소형 SUV 모델로 중국 포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여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아우디 AG 회장 브람 숏(Bram Schot)은 “아우디는 두 대의 전기차 모델인 아우디 Q2L e-트론과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Our Innovation Never Stops)’를 주제로 3종의 아시안 프리미어 및 8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과 최신 기술들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혁신을 공개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A-클래스 세단, 더 뉴 CLA를 비롯한 3종의 아시안 프리미어 모델과 더 뉴 G-클래스, 더 뉴 GLE, 새로운 메르세데스-AMG 53 2종 등을 포함한 8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현대모비스가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일산 킨텍스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를 조명하다’라는 주제로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미래차 기술들을 일반에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국내외 부품업체들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한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커넥티드·친환경·핵심부품에 대한 전시품을 통해 다양한 시연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현대모비스는 가상공간 터치,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 미래 자율주행차 안에서 어떤 편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2019 제네바모터쇼 월드 프리미어는 70개나 된다. 유럽 프리미엄을 합치면 200여 개의 신차가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제네바모터쇼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부가티, 롤스 로이스, 맥라렌, 벤틀리, 알파로메오 또 리막, 코닉세그, 이탈디자인, 피닌파리나, 만소리와 같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슈퍼카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관람객 대부분이 슈퍼카가 전시된 브랜드의 전시장에 관심을 보였지만 올해 제네바모터쇼는 양산을 코앞에 둔 모델이 대거 선보인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그중에는 국내 출시를 앞둔 모델이 꽤 있다
카이스트 녹색교통대학원이 미래사회의 교통기술발전에 기여한 컨셉트카를 시상하는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상을 제정하고 오는 3월 첫 시상식을 개최한다.11일 카이스트 녹색교통대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되는 해당 시상식은 세계 자동차전시회에 등장한 컨셉트카를 승용차(Private), 상용차(Public & commercial), 1인 교통수단(personal) 세 분야로 나눠서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