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가 중고차 단체에서 신청한 생계형 업종지정이 부적합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중소기업벤처부가 6개월 이내에 결정하는 사안이어서 오는 3월이면 최종 결정이 내려진다. 특별한 사안이 없는 이상 중기부는 중고차 생계형 업종 지정에 부적합 판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대기업이 중고차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국내 중고차 거래는 연간 약 380만대로 신차의 약 2배에 이르고 규모는 30조원에 달한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중 가장 큰 규모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이를 융합한 모빌리티 쉐어링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중고차 관련 소비자 피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중고차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은 2016년 300건에서 2017년 244건, 2018년 172건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77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중고차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이 가장 많은 곳은 수도권이다. 2016년부터 지난 상반기까지 발생한 피해 구제 신청은 총 793건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가 2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와 인천시가 각각 147건, 59건으로 수도권이 전체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유형별로는 성능·상태 점검내용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중고차는 연간 약 380여 만대이다. 이 가운데 사업자 거래는 약 270~280만대 정도로 추산된다. 신차 거래의 1.6배,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약 30조원을 차지하는 영역이다. 그런데도 중고차 시장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중 가장 낙후되고 후진적인 영역이다. 허위 미끼 매물과, 단지 주변 호객 행위, 위장 당사자 거래, 성능점검 미고지, 백지 위임장, 주행거리 조작, 품질보증 미이행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하는 곳이기도 하다. 중고차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구매하는 중고차를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가에 있다.사고 차
29일 국토교통부는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동 보험 제도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제도는 ‘17년 10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도입되어, 이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보험상품을 개발해 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은 중고차 매매 시 발급된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달라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사가 이를 중고차 매수인에게 보상하는 보험이다.기존 중고차 거래 시 허위 성능·상태점검 등으로 매수인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화재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소화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6일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에서 실차를 대상으로 한국형 차량 화재감지 및 자동소화시스템 최종 성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형 2층 전기버스 선행차량 개발의 세부 과제로 공단과 현대차가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자동차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화 초기에 감지해 자동 소화하기 때문에 불이 차량 전체로 번지거나 2차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공단이 개발한 화재 감지 및 자동 소화 시스템은
정부가 “직(職)”을 걸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비상저감조치 시행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미세먼지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중·대형 화물차 조기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을 3000만원까지 대폭 늘린다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대상 업종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화물차 업계는 물류 등 산업적인 측면과 출력, 성능 저하 등을 내세워 조기폐차는 물론 DPF(매연저감장치)부착에 미온적이다. 따라서 보조금을 대폭 인상해 조기폐차에 적극 참여를 한다고 해도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중고차 시장에 신종 사기수법이 출몰했다. 인터넷상에서 확인한 중고차 매물이 허위 매물은 아니지만 중고차 매매상에선 이 차를 ‘양심상’ 팔 수 없는 매물이라며 다른 차를 소개하는 형식이다. 이른바 ‘허약매물’이 중고차 시장을 다시 한번 흐리고 있다.중고차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한 시장으로 늘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가 접수되곤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부 중고차 업자를 제외하면 허위매물은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허위매물 대신 등장한 허약매물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일단 소비자들은 인터넷상에 기재된 허약매물에
중고차 시장은 연간 380여 만대, 30조 원 규모에 이른다. 신차 수요 약 180만 대의 두 배가 넘는다. 당사자 거래 등을 모두 합치면 약 250~270만 대에 달한다는 추정도 있다. 그 만큼 중고차 시장은 많은 소비자가 찾는 선진국형 규모로 성장했다. 그러나 우리 시장은 규모보다 후진적이고 영세하다. 한국소비자원 신고 유형 가운데 중고차 비중이 높고 거래하는 금액이 크다 보니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정도가 커 사회적 후유증 우려도 가시지 않는다.허위 및 미끼매물이나 위장 당사자 거래 문제, 주행 거리 조작 등 성능점검 문제, 품
SK엔카닷컴이 업계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 성능점검이 가능한 ‘엠큐브(M-CUBE)’를 24일 공개 및 배포한다고 밝혔다.'엠큐브’는 자동차 관리법상 차량 판매 시 필수로 진행해야 하는 성능점검의 접수부터 출력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딜러는 성능점검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엠큐브’를 이용해 성능점검을 예약하고 점검을 마친 차량의 성능점검기록부를 확인 및 출력할 수 있다. 성능점검 내용에 대한 소비자 클레임 발생 시에도 이를 접수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성능점검 담당자는 모바일 상에서 차량의 성
연간 144만대에 달하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도 성능점검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이우현(자유한국당, 경기도 용인시갑) 의원이 최근 발의한 자동차 관리법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에도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첨부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의원은 개정 이유에 대해 연간 144만대에 달하는 개인간
국내 최초의 중고차 잔치 제1회 한국중고차 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10일 주말까지 3일간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중고차 연간 거래 규모는 약 370만대, 그러나 후진형이며, 영세적인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이번 행사는 중고차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전환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중고차 시장은 허
자동차 부품부터 미래 자동차까지,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2017 오토모티브위크’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와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2017 오토모티브위크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 등을 통해 자동차 산업
국내 중고차 연간 거래대수는 약 370여만 대, 금액으로 30조원에 이른다. 물론 도매 기능까지 포함한 규모여서 부풀려진 부분도 있지만 선진 시장에 진입할 만큼 신차 규모 대비 완전한 선진형으로 도약하고 있다.여기에 최근 백화점식 첨단 전시장이 전국적으로 건립되면서 예전과는 비교가 되지 못할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크게 아쉬운 부분은 하드웨어
흔히 중고차를 사고 팔 때 혹시 사고이력이 있는지? 또는 주행거리가 조작된 건 아닌지? 등 중고차에 대한 차량정보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많지만 쉽게 정보를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차계부를 적어놓지 않는 이상 내 차가 어떤 수리를 했는지 잊어버리는 경우도 흔히 겪는 일입니다.이러한 정보를 찾기 위해 보험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사고이력 정보
지난 주 한국중고차협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중고차 유통발전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지난 2003년 출범한 국내 유일한 산학연관 단체이었던 한국중고차문화포럼이 단체명을 변경하면서 이를 기념하는 세미나이었다고 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연간 중고차 거래는 370여 만대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준이고 거래액도 약 26조원에 이를 정도이다.신차 대비 2배 이상의 매머드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중고차 거래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중고자동차 시장의 육성·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4월부터 전문가, 시민단체 및 매매업계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중고차 시장은 작년 기준 367만
국내 연간 중고차 거래규모는 약 340만대다. 신차 시장이 약 180만대이니 거의 두배에 이르는 선진 매머드 시장이지만 실질적인 소비자 시장만을 보면 약 250만대 정도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다른 분야는 모두 선진형으로 도약하고 있으나 중고차 시장만큼은 아직 후진적인 개념이 많이 남아있어 그 만큼 발전의 가능성이 있고 비즈니스 모델이 남아있다고 할 수
국토교통부에서 이번에 중고차 관련 여러 제도 개선책을 내놨다. 구매자가 중고차 가격을 원할 경우 제공하는 방법, 알선 수수료 정리, 구입 중고차의 시승 기회 등 여러 가지이다. 이번에 입법예고를 거쳐, 빠르면 올해 11월 정도에 공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물품에 비하여 중고차는 부동산 다음가는 고가의 제품인 만큼 문제가 발생할 경우 후유증도 크고 사회적
중고차 쇼핑몰 다나와오토샵이 지난 4일 서울오토갤러리자동차매매조합과 중고차 ‘실매물 확인 서비스’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다나와오토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중고자 최대 마켓 허브인 서울오토갤러리의 중고차 등록 전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매물 확인 서비스를 방문자들에게 오픈할 예정이다.앞서 다나와오토샵은 한국중앙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
엊그제 한국소비자원에서 중고차 관련 소비자 피해발표가 있었다. 2013년에 비하여 2014년의 중고차 피해 사례가 약 20% 증가한 내용이다. 피해 사례 중 전체의 80% 정도가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다르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다. 다시 말하면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이 문제가 있고 이를 믿을 수 없다는 뜻이었다. 이 부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