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지난해 글로벌 공개된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에 '4 E-하이브리드'와 '4S E-하이브리드'를 추가하며 파나메라 제품 라인을 확장한다. 해당 모델은 인상적 가속력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더 강력한 E-퍼포먼스를 통해 최대 전기 주행거리가 96km에 이른다.20일 포르쉐에 따르면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개선된 304마력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과 더욱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시스템 결합으로 더욱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한다. 470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66.2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30년까지 순수전기차 브랜드 전환을 계획 중인 미니(MINI)가 라인업 가장 작은 크기의 전기 크로스오버 '에이스맨(Aceman)'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오는 4월 글로벌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현지시간으로 3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니 브랜드는 북극권에서 에이스맨의 전기 모터 구동을 비롯해 충전 및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에 대한 혹한기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섭씨 50도를 넘나드는 사막 고온에서 동일한 테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년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지난해 6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도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롤스로이스 최초의 순수전기차 '스펙터(Spectre)'가 제작 결함에 따른 화재 위험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전륜 전기모터와 연결된 케이블 커넥터 구멍에서 일부 접착제 잔여물이 발견됐다며 미국 내 판매된 롤스로이스 스펙터 총 107대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리콜 대상은 해당 잔여물로 인해 전기 저항이 증가하고 접지 연결이 불충분한 것으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푸조가 현지시각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 2024'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E-라이언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푸조가 지난해 'E-라이언 데이 2023'를 통해 처음 선보인 'E-라이언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푸조의 포괄적인 전동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 차량 운행 전 과정을 케어하는 고객 경험, 2024년 말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포르쉐가 빠르면 올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고된 중형 SUV '마칸'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로 변신을 꾀한 2세대 마칸은 고성능 터보 버전의 경우 639마력의 최고 출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앞서 지난해 9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의 650마력과 유사한 수준으로 마땅한 고성능 전기 SUV를 찾기 힘든 시장 속에서 이들의 직간접적인 경쟁이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이 월드 프리미어로 정식 공개됐다.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거듭나며 순수전기차로 진화한 마칸 일렉트릭은 마칸 4와 마칸 터보로 구성되고 마칸 4의 경우 408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마칸 터보는 639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포르쉐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는 뛰어난 E-퍼포먼스, 새로운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그리고 인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마칸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더욱 날카롭게 다듬어낸 비율과 포르쉐 디자인 DN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11세대 완전변경 ‘E 클래스’가 19일 국내 출시했다. 11세대 신형 E 클래스(W214)는 국내 시장에 8년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로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또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자랑한다.더 뉴 E 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출시했다.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의 마칸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이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혹독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포르쉐는 마칸 일렉트릭의 성공적인 개발과 테스트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차량을 개발했다.새로운 PPE 플랫폼에서 제작된 포르쉐 최초의 모델 마칸 일렉트릭은 모든 구성 요소와 시스템 간의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세심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포르쉐는 실제 환경에서의 테스트는 물론, 스포티한 성능과 더 높은 효율성을 위해 정밀한 가상 세계와 윈드 터널 시뮬레이션까지 폭 넓게 활용했다.마칸 일렉트릭은 높은 효율성과 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지난해 유럽 시장 판매가 본격 시작된 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어벤저(Avenger)'가 이르면 올 3분기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지프 브랜드는 어벤저를 통해 전동화 전환 가속과 함께 국내 판매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3일 오전, 서울 송파 지프 전시장에서 개최된 5세대 부분변경 '랭글러' 출시 현장에서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기자와 만나 어벤저 한국 시장 도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어벤저는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레인지로버 2024년형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레인지로버 2024년형은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효율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에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SV 모델에는 전용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스탠다드 및 롱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에서 선택할 수 있는 4, 5, 7인승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새로운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거리가 연장된 P550e PHEV 모델은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의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에서 2023년 최고의 혁신 50가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1988년에 시작해 올해 36회를 맞는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는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새로운 혁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위해 파퓰러 사이언스의 편집자들은 매해 수천 개에 달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검토해 10개 카테고리에서 상위 50개 우승자를 선정하고 있다.이 중 EX30은 접근 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순수전기 SUV 'EX30' 국내 최초 공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5인승 전기 SUV로 선보이는 EX30는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하면서도 4000만 원대 시작하는 파격적 가격 책정이 주요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69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전기 모터를 결합하고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을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국내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30은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비전이 담긴 5인승 순수 전기 SUV로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다.특히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000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 가격 책정이 주요 포인트다. EX
[상하이=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09년 4월, 상하이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포르쉐 '파나메라'가 14년 만에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다시 한번 상하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파나메라는 더욱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더 강력한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포르쉐 75년 역사상 전례 없는 서스펜션 탑재로 완전 새로운 상품성을 제공한다. 현지시간으로 24일, 포르쉐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1862 패션 아트 센터'에서 3세대 신형 파나메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했다. 신형 파나메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9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로터스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하고 국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내년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엘레트라는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로, 로터스가 75년 동안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갈고 닦은 핵심 원칙과 노하우를 반영했다. 엘레트라에 앞서 로터스 브랜드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 사전계약도 함께 진행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코리아가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의 사전 계약을 오는 2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30은 볼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작은 컴팩트 SUV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양과 성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순수 전기차다. EX30은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및 스마트 수납 기술,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 및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는 첨단 커넥티비티 등을 모두 갖췄다. EX30은 출시 전부터 영국 일간지 ‘더 썬(The Sun)’이 선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유럽 최대 완성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전동화 전환에 맞서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으나 신차 판매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하향 조정한 연간 판매 목표치 달성도 쉽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53만 1500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을 보였다. 이 같은 폭스바겐 순수전기차 판매 증대에는 유럽 시장 역할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유럽 시장에 판매된 폭스바겐 차량 중 전기차 점유율은 9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폭스바겐이 유럽 시장에서 주력 전기 SUV ID.4, ID.5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소폭 상승하고 더 빠른 충전과 최대 80마력 출력 부스트 그리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ID.4, ID.5에 대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RWD 버전의 경우 77kWh 배터리와 더욱 효율성을 개선한 전기 모터가 더해졌다. 이 결과 ID.4 프로는 이전에 비해 W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엘레트라(Eletre)의 사전예약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엘레트라는 로터스 브랜드가 내놓은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로 75년 동안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갈고 닦은 핵심 원칙과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했다.로터스 라인업 가운데 가장 진보한 모델로 평가 받는 엘레트라는 국내에서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1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바탕으로 최고출력이 612마력(PS)인 엘레트라 S, 최고출력이 918마력인 엘레트라 R을 통해 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폴스타가 아랍에미리트에서 2주간 진행된 '폴스타 3' 혹서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개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2023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성공적 데뷔를 마친 폴스타 3 프로토타입은 가장 가혹한 환경에서 주행 및 공조 시스템 등을 미세 조정하기 위해 엔지니어 개발팀과 함께 8월에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했다.이번 테스트는 폴스타 차량 개발 과정에 진행되는 극한 기후 테스트 중 하나로 50도(화씨 122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두바이(Dubai) 및 아부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