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었던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의 양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페시가 이르면 상반기 프로토 타입이 공개되고 내년 초 양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었던 프로페시는 양산형에 가까운 쇼카였다는 추측이 가능해진다. 프로페시의 디자인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콤팩트한 크기의 프로페시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이뤄진 현대차 디자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에 가장 가깝다는
지나간 것에 '가령'은 의미가 없다. 벌어진 일들로 현실이 채워지고 지금의 현실이 미래의 현실로 이어질 뿐이다. 의미를 찾자면 교훈이다. 다시는 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가령 신천지가 아니었다면 대구 경북 지역에서 8000명이나 되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을까.가령 우리도 처음부터 다른 나라처럼 문을 닫아걸었다면 지금처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았고 또 안전했을까. 가령 그랬다면 상황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건 가정이고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었던 'BMW 컨셉 i4'가 스트리밍 서비스 그리고 상세 제원과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BMW가 현지시각으로 3일 공개한 컨셉트카 i4는 브랜드의 미래 전동화 전략과 더불어 변화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순수 전기차 BMW 컨셉 i4는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600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출력 530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4.0초가 걸린다. 최고 시속은 200km다. 성능 못지
서양도 우리와 다르지 않게 10년 단위에 각별한 의미를 두는가 보다. 1931년 시작해 올해로 90회째를 맞는 '2020 제네바 모터쇼'도 예년보다 각별한 신경을 썼다. 관람객이 전동화 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는 'DISCOVERY DRIVE', 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상 관람객 수는 60만명으로 잡았었다. 그러나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에 발목을 잡혔다. 제네바 모터쇼는 공식 행사(3월2일)가 시작되기 나흘전인 지난달 28일, 스위스 정부의 지침에 따라 행
올해로 90회째를 맞았던 '2020 제네바모터쇼'도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를 피해가지 못했다. 스위스 정부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코로나 19 감염자가가 발생하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주변국에서 감염자가 속출하자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일체의 행사나 이벤트를 중지했다.제네바모터쇼도 즉각 취소를 결정했다. 모터쇼 취소에 따른 후속 대책도 논의되고 있다. 행사 참가 업체들은 이미 비용을 지불하고 전시 차량과 무대 준비를 마친 곳이 많아 엄청난 손실을 감당해야 할 처지가 됐다. 조직위는 전시 업체와 모터쇼 취소
스위스 정부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1000명 이상 사람이 모이는 모든 이벤트에 대해 즉시 금지령을 발표했다. 스위스 당국은 해당 조치가 다음달 15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28일 영국 옵저버를 비롯 블룸버그,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1000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는 공공 및 민간 이벤트 모두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당장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될 '20
현대차 소형 세단 엑센트의 최고급형은 20년전인 1999년 785만원에 팔렸다. 1990년대 얘기지만 준중형 아반떼도 2005년까지 최저 트림의 가격을 900만원대로 유지했다. 자가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88 서울올림픽 직전까지 기아차 프라이드는 옵션을 다 구겨 넣어도 700만원을 넘지 않았다.국가 경제와 개인 소득의 규모, 기술 발전 속도로 봤을 때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자동차는 꽤 비싼 물건이었다. 그나마 비슷한 시기 500원 정도였던 자장면 값이 지금 5000원으로 10배 이상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
코로나 19 청정국가였던 스위스에서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지만 제네바모터쇼(GIMS)는 예정대로 열린다. GIMS는 27일 모터쇼 참가 및 프레스데이 참가 기자에게 "2일부터 시작하는 모터쇼의 공식 행사가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이메일을 통해 알렸다.GIMS는 현지시각으로 25일 스위스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긴급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스위스 연방 공중보건국(FOPH)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지침에 따른 방역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확진자의 추가 발생 등
2.88리터 V8 가솔린 터보와 듀얼 모터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1.9초만에 시속 100km를 찍는 슈퍼 하이퍼카가 오는 3일 개막하는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데뷔한다. 미국 징거 자동차(Czinger Vehicles)는 현지 시각으로 20일 'Czinger 21C'를 사전 공개했다. 공개된 제원에 따르면 21C는 1만1000rpm에서 레드존이 시작되고 최고 출력은 1233마력에 달한다. 1250kg에 불과한 공차 중량으로 7단 시퀀셜 기어와 맞물려 최고 432km/h의 속력도 낸다. 300km/h 도달에는 1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전시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베이징 모터쇼'도 무기한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베이징 모터쇼는 현지 시각으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터쇼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건강을 위해 전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히고 코로나 19의 추이를 살펴 추후 새로운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다.반면 올해로 90회를 맞는 '2020 제네바모터쇼(GIMS)'는 예정대로 열린다. 조직위는 현지 시각으로 18일,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90번째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
오는 4월 계최 예정이던 중국 베이징 모터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베이징 모터쇼 주최측은 성명서를 통해 4월 21일에서 30일 사이 열릴 예정이던 모터쇼가 연기될 것이라고 밝히고 새로운 날짜는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6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548명, 사망자는 1770명에 이른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후베이 성의 경우 17일 하루 동안 확진자 수는 1807명, 사망자 93명으로 집계됐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정치는 혼란스러웠고 경기는 불안했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 '자동차'도 다르지 않았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 경제국의 수요 부진으로 수출은 휘청거렸고 내수 역시 올해 목표로 한 180만대(수입차 포함)에 크게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러면서 양극화가 심해졌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시장 점유율이 80%대로 치솟았다. 잘 팔리는 차 1위에서 10위까지의 목록도 11월 현재 모두 현대차와 기아차 차지다.정부가 개별소비세를 올해 말까지 연장해 줬고 연말 폭탄 세일이 진행되고 있어 국내 판매는 작년 수준이거나
기아차가 신형 모델 출시를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K5의 수출명 '옵티마(OPTIMA)'를 한국과 같은 'K5'로 교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1은 현지시각으로 12일, 기아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020년 옵티마 대신 'K5'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미국에서 K5 모델명에 대한 상표를 등록해 왔으며 2019년 9월 다시 등록해 사용 가능성을 높여왔다. 12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K5는 2020년 미국 현지
올 여름 신규 엠블럼 관련 상표권 등록을 처음으로 출원하며 브랜드 디자인 및 엠블럼 변경이 예고된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90건의 상표 등록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아차는 지난 6개월간 총 140건의 관련 상표 등록을 출원했고 이들 중 1건이 최근 상표권 승인을 최종 마무리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5월, 4건의 신규 엠블럼 관련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6월 4건, 7월 42건 그리고 지난달 26일, 90건의 상표 등록을 추가로 신청했다. 각각 붉은색과 검은색 영문 'KIA' 폰트가 들어간 해당 엠블럼은
센슈어스(Sensuous)의 의미부터 찾아봤다. 패션 용어란다. 감각적인 또는 감각에 호소하는 육감적이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섬세하고 예민한 감각 등 화려한 의미가 가득하다.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밀어붙이기 시작한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 디자인이 처음 적용된 것도 센슈어스라는 팻 네임이 붙은 것도 쏘나타가 처음이다.현대차는 2018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필 루즈'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의 전환을 선언했다. 그리고는 그 첫 번째 모델로 신형 쏘나타가 나왔을 때 '르 필 루
전기차가 현실 속에 등장한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내연기관차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1896년 벨기에 자동차광 카뮈 제나티가 탄환 모양의 자동차로 시속 100km를 돌파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1920년대까지 유럽과 미국에서 내연기관을 압도했다.그러나 배터리를 이용한 스타트 모터가 등장하면서 시동을 걸기 위해 크랭크 핸들을 사용해야 했던 내연기관차의 불편함이 사라지고 석유 업계의 맹공으로 전기차는 빠르게 사라졌다. 화석연료의 고갈 우려와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은 199
세계적 럭셔리카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제작 비밀과 독창성을 소개하는 브랜드 전시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전 세계 25대 한정판 모델 '팬텀 트랭퀄리티'를 국내서 처음으로 공개했다.11일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서울 청담 부티크에서 브랜드 전시회 '더 에이스 원더(THE EIGHTH WONDER)'를 열었다. '세계 8대 불가사의'를 의미하는 전시회명 '더 에이스 원더'는 기존 7대 불가사의에 여덟 번째 아이콘으로 롤스로이스 대표 엠블럼 '환희의 여신
1994년 1월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후 2004년 약간의 변경을 거쳐 현재까지 사용 중인 기아자동차 엠블럼이 대폭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지난 3개월간 신규 엠블럼 관련 50여건에 이르는 상표 등록 출원을 신청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5월, 4건의 신규 엠블럼 관련 특허 출원 신청을 시작으로 6월 4건, 지난달 42건 등 총 50건에 이르는 신규 상표 등록을 신청하며 엠블럼 교체가 사실상 가시화 됐음을 시사했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를 통해 열람이 가능한 해당 이미지는 각각 흰색 바탕에
현대차가 순수 전기차 기반의 레이싱카를 오는 9월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 월드랠리팀’과 ‘현대 커스터머 레이싱팀’을 총괄하는 ‘안드레아 아다모(Andrea Adamo)’ 감독은 "지난 수개월 동안 현대 모터 스포츠팀은 매우 흥미로운 전기차 개발에 노력해 왔으며 곧 결과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는 모터스포츠로 활동 영역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것"이라고 말해 9월 공개될 신차가 그동안 여러 차례 언급됐던 TCR 전용 고성능 전기차 E-TCR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9월 개막하는 프
488 GTB의 후속 페라리 F8 트리뷰토가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신차는 이전 대비 40kg의 경량화와 함께 공기역학 효율성을 향상시킨 디자인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9초의 순발력을 자랑한다.18일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서울 남산에 위치한 제이그랜하우스에서 '페라리 F8 트리뷰토(Ferrari F8 Tributo)'의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F8 트리뷰토는 페라리 엔진 역사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 강력한 8기통 터보 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