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유로6 A, B, C를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입차로는 처음 한국에서만 시행되는 매우 이례적인 자발적 리콜로 만트럭은 리콜 수리와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까지 꾸렸다. 1일 시작한 리콜은 총 4408대로 유로 6 A, B, C 차량이 대상이다. 유로6D 차량 및 올해 5월 출시된 뉴 MAN TG 시리즈는 리콜과 무관하다.리콜은 엔진 실린더 및 EGR 모듈, 오일 세퍼레이터, 프리타더, 냉각수 호스 등 4개 항목에 대한 점검 및 수리로 진행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대규모 리콜을 한번 진단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될 유로6 A, B, C 엔진을 얹은 4408대의 자발적 리콜과 관련해 2년 내 완료를 목표로 2500만 유로, 한화 약 345억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1 미디어 테크니컬 세션'을 개최하고 이번 유로6 엔진 리콜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공유했다. 먼저 이번 리콜은 차량 입고 후 엔진 진단과 문제되는 부품 수리 및 대체품 교체 등의 작업이 실시되는 '올인원' 방식으로 실시되고 서비스 센터
타타대우 중형 트럭 프리마와 노부스 상반기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타대우는 19일, 중형급 트럭이 판매에 호조를 보이며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프리마와 노부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총 1152대로 이는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639대 대비 80%나 증가한 수치다.타타대우 중형 트럭 판매 증가세를 견인한 것은 올해부터 장착한 8단 자동변속기다. 자동변속기를 찾는 수요가 준중형 트럭에 이어 중형 트럭까지 확산하는 시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덕분이다. 타타대우는 올해 초 기존 자동화변속기(AMT)를 단종하고 국산
폭스바겐 엠블럼을 달았는데 수입차 같지 않다. 새로운 디젤 심장 'EA288 evo'를 이식하고 여러 곳 변경 사항이 있는데도 가격을 내려 경쟁 차급 국산 SUV를 눌러버렸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부분변경) 2.0 TDI 시작 가격은 4005만7000원, 프로모션 조건을 충족하면 3802만7000원으로 내려간다.트림과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배기량이 한 참 낮은 국산 준중형 SUV와 차이가 크지 않다. 배기량을 계산에 넣으면 티구안 최고급형(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과 비슷한 패키지를 보탠 국산 중형 SUV보다
현대차 소형 SUV 바이욘(BAYON)이 유럽 데뷔를 앞둔 가운데 순수 전기 버전 출시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B 세그먼트 SUV로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은 바이욘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로 소형 해치백 i20와 플랫폼을 공유한다.코나보다 작은 차체를 가진 바이욘은 1.0ℓ T-GDI 파워트레인(3기통 DOHC)과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두종으로 최고 출력 100마력, 120마력을 발휘하는 도심형 SUV다. 현대차는 지난 2월 바이욘을 완전 공개하면서 1.0 터보 GDI 단일 파워트레인에 7단
폭스바겐이 디젤 내연기관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서 "2022년 SUV ID.4를 시작으로 순수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라면서도 "파사트, 티구안, 제타 등 내연 기관차를 국내 시장에 지속해서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럽 연합이 오는 2035년 내연기관차 완전 퇴출을 선언하고 독일 폭스바겐도 이에 동조하고 있지만 유럽 이외 지역 수요가 있는 한, 각 시장별 상황에 맞춰 상당 기간 공존시켜 나갈 필요성이 있고 한국도 그런 시장 가운데 하나
푸조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까지 두루 갖춘 7인승 플래그십 모델 5008 SUV의 부분 변경 모델 ‘뉴 5008'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신차는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부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 및 적재공간,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유로6d를 충족하는 친환경 고효율 파워트레인이 주요 특징이다.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차체 및 헤드램프와 연결성을 강조한 일체형 프레임
이베코코리아가 효율성과 편의성, 주행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인 새로운 트랙터 모델 ‘이베코 S-WAY’를 국내에 출시했다. S-WAY는 이베코가 대형 상용차 라인업 정비 후 선보이는 첫 번째 플래그십 모델이다. 2002년 유럽에서 첫 출시 후 2003년과 2013년,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스트랄리스(Stralis)’를 계승하는 장거리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온로드 대형 트랙터다. 특히, 3년간 10만 시간의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400만km에 달하는 실주행 테스트를 거쳐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볼보트럭코리아가 20일 경기도 평택 소재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FH16, FH, FM, FMX 대형트럭 전 차종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총 8년의 개발 기간, 약 1조 3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탄생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8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2025년까지 누적 판매대수 40000대를 달성해 국내 수입트럭 시장 점유율 50% 이상의 선두 주자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새롭게 공개된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모두 최신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스텝D 기준을 준수하는 제
올해 초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브랜드 고급화 선언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알린 푸조의 변신이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신차에도 투영되며 디자인 완성도가 일취월장하는 분위기다. 물론 사자 얼굴을 형상화한 신규 로고는 신형 '308'을 시작으로 라인업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지만 지난해부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다양한 모델들에서 이미 브랜드 디자인 변화가 예고됐다. 또 이는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최근 국내 출시된 '뉴 푸조 3008'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2016년 2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이전 미니밴
푸조 베스트셀링 SUV 3008 SUV 부분 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됐다. 푸조 3008 SUV는 2016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국내에서도 201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820대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다.뉴 푸조 3008 SUV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다. 차체와 헤드램프 연결성을 강조한 일체형 프레임리스 그릴, 사자 송곳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푸조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 안개등 포함 새롭게 디자인한 풀 LED 헤드램프로 이전보다 강한 이미지를 갖게 했다. 범퍼 하단 양
타타대우상용차가 프리미엄 중대형 트럭 모델 ‘프리마(PRIMA)’를 개조한 ‘프리마 중형 너클 크레인’을 출시하는 한편, 크레인 특장차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특장차는 일반 카고 적재함을 적용해 물건을 운송하는 수송용 카고와 달리 특수한 설비와 구조를 갖추고 특수한 용도에 활용되는 차량을 말한다. 탑차, 구급차, 소방차, 크레인, 복지차량, 트레일러, 덤프, 방송 차량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활용되고 있다.특히 무겁고 부피가 큰 짐을 싣고 주행해야 하는 특성상, 적재 효율성과 동력 성능이 뛰어난 상용차 중 카고 차량을 개조해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 ‘2021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11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1 모하비에는 브랜드 최초로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 Highway Driving Assist Ⅱ)가 탑재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폭스바겐이 자사의 핵심 엔진인 2.0 TDI 엔진의 성능을 개선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로운 2.0 TDI 엔진은 트윈 도징 기술을 탑재해 미래의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6d를 충족할 뿐 아니라 진동과 소음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 이사회 임원이자 기술개발 담당 총책임자인 프랭크 웰시 박사는 “2.0 TDI 엔진은 여전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엔진 모델 중 하나이다”라고 말하며, “이 엔진은 폭스바겐 브랜드 모델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그룹의 여러 모델들에도 탑재되는 핵심 엔진이다. 우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이 엔진을 업
원격 차량관리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연비왕 선발 대회가 열렸다. 1위를 기록한 운전자 연비는 무려 47.6%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14회째 맞는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다이나플리트 원격 서비스를 활용해 사상 최초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대회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564명이 3주간 대회에 참가했고 볼보트럭 원격 차량관리 시스템 다이나플리트(Dynafleet)를 ,스웨덴 본사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분석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 운행되는 볼보트럭 유로6 이상 대형 모델에는
냉각수와 엔진 녹 발생, 엔진 균열 등으로 2018년 시작된 만트럭의 결함 논란이 다시 점화됐다. 만트럭 차주들은 지난 2018년 유로6 엔진의 냉각수에서 녹이 발생했고 기어 풀림 현상 등의 결함을 주장하며 회사의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만트럭버스 사태는 독일 본사 주요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녹이 발견된 부품 프리타더의 완전 교체와 리콜, 유로6 탑재 모델의 '7년 100만km' 무상보증을 약속하고 차주들이 이에 합의하며 일단락된 듯했다.그러나 최근 '만 트럭 피해자 모임'은 민사 소송 합의
엔진 균열 현상으로 차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재제조 엔진 판매를 시작했다. 재제조 부품은 사고나 폐차된 차량에서 떼어내 대체 부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30일, 신품 엔진을 전담 생산하는 독일 뉘른베르크 엔진 공장에서 고도로 숙련된 MAN 엔진 전문가의 손을 거쳐 재제조된 ‘에코라인 플러스 엔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일반 승용차와 다르게 대형 트럭과 버스 등은 내구연한이 다되거나 성능이 저하된 엔진을 교체하는 일이 흔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에코라인 플러스 엔진을 순정품으로 소개
BMW코리아 27일 오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T)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진행되는 BMW 그룹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이자, 국내 수입차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로 2가지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 동시에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BMW 그룹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방역체계, 그리고 높은 시장 중요성 등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BMW가 오는 여름부터 추가되는 모든 모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배터리의 용량을 12V에서 48V로 늘려 발진과 가속을 할 때 토크 성능을 증대시키고 연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BMW는 7월부터 강력한 스타터 제네레이터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51개의 모델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7시리즈, X3, X4, X5, X6, X7의 인라인 6기통 디젤엔진도 포함된다. 2시리즈 그란쿠페에는 도심 지역이나 환경보호 구역 등에 진입하
쌍용차 주력 SUV '티볼리 G1.2T'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티볼리 G1.2T 는가솔린 1.2 터보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쌍용차 최초의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론칭됐다. 지난 13일 밤 10시(중앙유럽 표준시 CEST 기준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유럽에 데뷔한 티볼리 G1.2T(6단 수동변속, 2WD)는 최고 출력 128ps/5000rpm, 최대토크 230Nm/1750~3500rpm을 발휘한다.유로6d-step2 배기가스 배출규제를 충족해 연비 향상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은 물론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