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중고차 거래대수가 약 330만대를 넘어섰다. 신차 판매 시장이 약 150만대 내외로 판단하면 2배가 넘는 매우 큰 시장이다. 물론 중고차 거래대수는 순수한 소비자 거래만이 아닌 기업간의 거래도 포함되어 허수적인 부분이 포함된 수치이나 대단히 큰 시장임에 틀림이 없다고 할 수 있다.분야별 거래금액만 20조원에 이르니 전체 자동차 애프터마켓 총액인
인기 가수 정동하(전 부할보컬)씨가 중고차를 직접 처분했다가 인수자로부터 소송을 당하면서 당사자 거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정 씨는 지난해 9월 중고차 커뮤니티를 통해 박 모씨에게 자신이 타던 외제차를 8000여 만원에 처분했으나 인수자가 차량에 문제가 있다며 환불과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우리나라는 중고차 거래
국토교통부가 중고자동차의 성능 보증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매매업자의 보험가입을 의무화하고 매매알선의 양성화와 자동차 경매장 활성화 등을 통한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 매매업 개선대책’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개선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매매업자의 중고차 성능 보증책임 강화 중고자동차 판매시 매매업자는 해당 자동차의
올 3/4분기까지 가장 많이 신규·이전 등록된 차는 BMW 5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MW 5시리즈가 올 3/4분기까지 1만3390대가 신규등록(전년동기대비 21.59% 증가), 9091대가 이전 등록(36.05% 증가)됐다. 이에 힘입어 제조사별 신규·이전등록 1위에도 BMW가 이름을 올렸다.BMW 5시리
중고차를 구매할 때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했던 사고사실이나 침수사실 은폐, 주행거리 조작 등의 문제점이 앞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가 그동안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았던 자동차의 이력정보를 축적하고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을 9월 6일자로 개정·공포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9월 6일부터 자동차의 등록부터 폐차까지 주요
중고차중개사이트 ‘카스닥이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두 개의 대형 창업투자회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카스닥은 오픈마켓인 지마켓을 통해 100% 실매물, 실거래가로 중고차를 거래하는 중고차중개사이트로 예약금 보상제와 환불 보상제를 통해 허위매물이나 미끼 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판매자 입점 전에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걸쳐
중고차 딜러들이 차량 판매시 겪는 가장 큰 애로점은 소비자의 과다한 할인 요구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의무적으로 받게 돼 있는 성능상태점검에 대해 10명 중 5명은 “사후 A/S가 어렵다”고 응답해 현행 제도에 대한 보완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본지가 최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자동차매매단지에서 근무하는 중고차 딜러 800명
최근 집중 폭우와 ‘볼라벤’, ‘덴빈’ 등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자동차 침수 피해가 심각하며 침수된 차량 상당수는 중고차 시장에 유입될 우려가 있으므로 중고차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 1월부터 2012년 8월28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에 접수된 중고차 관련 소비자상담
한국지엠이 최근 내린 폭우로 침수 차량이 대거 발생한 전북 군산지역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쳤다.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군산시로 급파한 한국지엠은 21일과 22일 양일간 대형마트 및 공영주차장에서 침수차량 상태점검 및 상담을 비롯해 소모품 무상교환, 차량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했다.박경일 한국지엠 A/S사업본부 전무는 "갑작스런 폭우
국토해양부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차량이 자동차 매매시장에서 정상 차량으로 거래되어 피해를 입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가 침수차량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국토해양부는 침수로 인해 전손 보험처리된 차량의 경우 손해보험협회에서 차량정보를 입수하여 직권으로 자동차등록원부에 침수사실을 기재할 예정이다.그 밖에 경미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면서 국토해양부가 '중고자동차 구매 시 소비자 행동요령'을 마련해 발표했다.국토부는 중고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상에 게재된 중고자동차 차량정보 확인하는 방법과 차량시세 파악,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정보(carhistory.or.kr) 이용 및 차량등록원부 확인, 매매업체 방문시 주의사항과 구매차량의 정보 확
엊그제 발표된 한국소비자원에 중고차 관련 피해구제 내용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3년여 동안 접수된 중고차 구입관련 피해사례 1,300 여건 중 소비자 보호제도로 만든 정부의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부실 문제가 전체의 80%를 넘는다는 발표였다.구체적인 문제는 중고차 성능불량과, 사고 침수 이력, 주행거리 축소 등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중고차 거래시 중고자동차 매매업자가 교부하는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의 점검내용이 부실해 소비자피해가 빈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 2009년 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접수된 중고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1352건을 분석한 결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기재된 내용과 달리 차량 성능이 불량하거나 사고·침수이력이 있거나 주행거리가 축소됐다는 등
서울시는 최근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대포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차량번호판 영치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대포차의 유통단계부터 차단하고자 1.30~2.29 한달 간 중고차매매상사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대포차’는 등록원상의 소유자와 실제 자동차를 사용하는 사람이 다른 경우를 말하며, 그동안 유
중고차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매매업 종사자의 셍계 보장과 유통질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같은 전문 평가기관의 육성과 전문 인력 활용, 그리고 매매단지의 현대화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중고차 유통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고차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국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