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낸 국내 완성차 시장은 올해 마무리를 며칠 앞두고 전년보다 2.5% 줄어든 139만 대 수준의 내수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사실상 종식과 함께 이른바 '엔데믹 시대' 진입을 통해 일상 회복이라는 희망으로 시작된 올 한해는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본격화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기현상과 함께 완성차 시장의 내수 부진이 지속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 국내 완성차 시장은 승용차 부문에서 기
한국지엠이 연내 국내 도입을 예고한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Sierra)'가 공식 출시에 앞서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판매가 예정된 GMC 시에라 총 223대는 바디 컨트롤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라 전조등과 주간주행등이 동시에 점등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경우 과도한 눈부심을 발생시켜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22년 6월 8일에서 동년 11월 22일 제작된 모델로 다
한국지엠이 11월 한 달간 내수 2057대, 수출 2만 803대를 포함 총 2만 2860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5.4% 증가한 총 2만 803대로 한국지엠은 해외 시장에서 8달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 6369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5.2%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동월 대
쉐보레가 12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빠른 출고를 약속했다. 가장 큰 혜택은 트래버스다.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400만 원의 현금 지원과 2.9%의 낮은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50만 원 현금 지원과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1년 2만km(37만 4000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쉐보레 타호는 1년 무이자(최초 1년은 월 80만 원 납부, 이후 6.0% 이율) 거치 상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 4만km(68
한국지엠이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연내 국내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도입을 처음으로 알린 GMC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픽업의 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12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너럴모터스 산하의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다. 특히 GMC 대중적인 픽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풍부한 편의 사양을 보유해 프리미엄 픽업 및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크기의 순수전기차 또한 선보이고 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국산 승용 모델 가운데 수출 1위, 그리고 한국지엠 내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10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총 1만 7958대(지엠 선적 기준 1만 7917대)로 승용차 모델 별 수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모델’로 2019년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됐다. 소형 SUV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스위처블 AWD, 준중형급의 공간 활용성 등 SU
쉐보레가 수입차 시장 강자로 부상했다. 10월 판매에서 쉐보레는 1586대를 팔아 수입차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지난 2020년 수입차 협회 가입 이후 독일산 브랜드가 독식해왔던 상위권에 바로 진입, 지금까지 톱5를 유지하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제외하고 공급량에 따라 순위 변동이 컸던 다른 브랜드와 달리 꾸준하게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교가 된다. 주목할 것은 쉐보레 주력 모델들이 동급 경쟁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고 특히 전기차 경쟁에서 주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이다.주력은 콜로라도다. 2
한국지엠주식회사가 10월 한 달간 내수 4070대, 수출 2만 2741대 등 총 2만 6811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90.0%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전월에 이어 10월에도 수출과 내수 실적이 동시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전년 대비 최대 실적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9.0% 증가한 총 2만 2741대로 7달 연속 전년 대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올해 들어 최대 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수입 SUV 7인승 경쟁이 치열하다. 대중,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을 합쳐 10여 종 이상이 경쟁한다. 여러 차종 가운데 7인승 SUV는 까다로운 조건을 채워야 선택을 받는다. 패밀리 SUV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성능과 편의, 그리고 안전성은 물론, 욱여넣듯 탑승 인원을 부풀려서는 안 되고 1열에서 3열까지 일관된 승차감과 정숙성, 그리고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가성비와 활용성 좋은 7인승 SUV 수요가 늘면서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봤는데 최근까지 특히 가솔린 SUV 시장은 포드 익스플
한국지엠주식회사가 9월 한 달간 내수 4012대, 수출 2만410대를 포함 총 2만4422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7.6%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6.6% 증가한 2만410대로 이 결과 한국지엠은 6달 연속 전년 대비 수출 강세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만4818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62.1%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지난달 내수 판매는 40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한국지엠이 올해 10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8월 지엠대우로 시작해 같은 해 10월 17일, 대우자동차로부터 승용차사업부문 양도하며 국내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지엠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차종별로 트래버스는 콤보프로그램 선택시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최대 4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고 선수율(차량 금액 대비 선수금의 비율)에 따라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2.4%의 낮은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GMC가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시에라 드날리’를 만나볼 수 있는 ‘GMC 시에라 온 더 로드(GMC SIERRA on the road)’ 전시회를 진행한다.GMC는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로 완성된 GM의 프리미엄 픽업ㆍSUV 전문 브랜드로, 이번 팝업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GMC 시에라 드날리는 거듭된 진화를 거쳐 완성된 5세대 최신 모델이며, 연내 국내 론치를 앞두고 있다.GMC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초대형 픽업트럭인 시에라 드날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고
한국지엠 노사가 22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이하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올해 교섭을 공식 마무리했다.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 금속노조 이찬우 수석부위원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노사가 함께 도출해 낸 2022년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지엠 노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올해 노사 교섭을 신속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긍정적인 모멘텀을
한국지엠이 지난 8월 한 달간 내수 3590대, 수출 1만4618대를 포함 총 1만8208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1% 증가하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8572대 선적되어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쉐보레 스파크가 2188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26.5% 증가세를 기록,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내수에선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198대, 958대 판매된 가운
캐딜락, 쉐보레, GMC 등 지엠 계열 브랜드의 3열을 갖춘 모델에서 안전 벨트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2019년 11월 12일부터 2022년 5월 27일 사이 생산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쉐보레 타호(사진), GMC 유콘 등 48만 여대다.해당 차량은 모두 3열 안전벨트 버클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안전벨트 장착 브랫킷에 버클을 고정하는 고리가 제대로 물리지 않는 사례가 있다"라며 "충돌시 3열 승객을 제대로 잡아주지 않을 수 있다"라고 리콜 이유를 밝
쉐보레가 최근 서울ㆍ수도권 지역의 집중적인 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당사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50% 할인과 수해 발생 지역 방문 서비스 캠페인 등이 포함된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해 피해 차량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더불어 쉐보레는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 긴급출동,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쉐보레
한국지엠이 7월 한 달간 내수 4117대, 수출 2만1949대 등 총 2만6066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5.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005대, 1870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올해 출시된 쉐보레 볼트EV, 볼트EUV,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쉐보레 트래버스의 경우 7월 한 달간 4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6.4%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볼트EUV가 150대 판매되는 등
최근 휘발유와 경유값이 최고가를 기록하며 연료비 부담이 커졌습니다. 정부가 7월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37%로 확대하면서 9주만에 진정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ℓ당 2000원을 넘는 기름값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배기량이 큰 중대형 차량의 경우 연료탱크가 큰데다 연비마저 떨어지는 편이라 중소형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더 큰 편이지요.자동차 회사들은 이러한 연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엔진배기량이 큰 대형엔진의 경우 가변밸브시스템 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엔진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한국지엠이 6월 한 달간 내수 4433대, 수출 2만2255대를 포함 총 2만6688대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0.7% 줄고 상반기 누적판매 12만2756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7% 감소를 보였다. 다만 지난달 실적에서 수출 부문의 경우 2만2255대로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를 보였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최고 실적으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5692대가 수출되며 실적을
한국지엠이 멀티 브랜드 전략을 선언했다. 어제(22일) 가진 ‘GM 브랜드 데이'에서 한국지엠은 국내 생산 차량의 수출을 확대하고 상용차와 SUV 전문 브랜드 GMC 출범을 공식화했다. GMC는 쉐보레와 캐딜락에 이은 한국지엠의 국내 세 번째 브랜드가 됐다. 지엠(GM)은 쉐보레와 캐딜락, GMC와 함께 뷰익 따위를 주력 브랜드로 거느리고 있다.지엠은 북미 최대 규모의 완성차 기업으로 토요타, 폭스바겐과 함께 세계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630만 대, 미국에서 220만 대를 팔았다. 한국지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