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그룹이 이베코 브랜드의 차세대 버스 부문에서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인 ‘HTWO’와 협력한다. 이베코그룹은 지난 3월 4일, 공유 차량 기술과 공동 소싱, 상호 공급에 대한 협력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대차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TWO는 수소 생태계 확장이라는 현대차그룹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2020년 12월 출범했다.자사의 수소전기차량을 통해 입증된 연료전지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자동차 OEM 및 비자동차 부문으로의 기술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베코는 HTWO와의 협력을 통해
현대차 그룹 전기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순수 전기차가 해외 시장에서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테슬라 모델 Y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히며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포드가 2024년까지 신형 크로스오버 3대와 상용차 4대를 추가하는 유럽 시장 내 전기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포드는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유럽 내 연간 전기차 판매 60만대, 글로벌 전기차 판매 200만대 목표를 제시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포드는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이 같은 신규 전기차 라인업 구성을 발표하고 총 9대의 전기차 실루엣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드의 전기차 라인업에는 7대의 순수전기 승용과 밴 모델이 포함됐으며 이들 중에는 앞서 소개된 포드 푸마의 전기차 버전, 신규 중형 크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독일 3대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종합 1·2위를 휩쓸었다. 아우토 자이통 전기차 비교 평가는 독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 Y, 벤츠 EQB, 폴스타 폴스타 2 5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아우토 자이통은 5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body), 주행 컴포트 (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 (powertrain), 주행 다이내믹 (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 (environmen
폭스바겐이 다음달 8세대 골프의 새로운 고성능 모델 라인업 추가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폭스바겐은 자사 소셜미디어를 계정을 통해 검은색 배경에 측면 실루엣을 담은 차량 사진 1장을 공개하고 다음달 'NFT, Notably Fast Transporter(눈에 띄게 빠른 차량)'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글로벌 경제에서 주목받는 NFT(Non-Fungible Token)를 풍자한 것으로 풀이된다.사진 속 차량은 기존 8세대 골프와 유사한 해치백 차체를 바탕으로 후면 스포일러를
유럽시장 본격 판매에 들어간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최근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의 신차 평가에서 주행, 디자인, 공간 등 다방면에 호평을 받으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최근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 기아 전용 전기차 ‘EV6’에 대해 ‘신차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기사화했다.독일 자동차 전문지는 운전성능, 기계적인 완성도
현대자동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에서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동시에 선정됐다.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자동차와 ‘i20 N’을 각각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발표했다.현대차는 ‘2018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지 3년만에 다시 올해의 자동차회사에 이름을 올리며 유럽시장에서의 호평을 이어갔다. 이번에 현대차가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이유는 고성능
현대자동차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매체에서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비교 평가에서 유럽 대표 경쟁차종을 제치고 3개 비교 평가 모두에서 종합 1위를 휩쓸었다.독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비교평가를 각각 실시했다.‘아우토
현대모비스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기술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하고, 유럽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총 30여 개의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도 잘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명실상부한
현대차와 기아가 유럽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했다. 27일, 현대차 그룹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유럽 지역 전기차 판매량이 2014년 쏘울 EV 진출 이후 7년만에 총 22만7919대(현대차 13만1719대·기아 9만6200대)를 기록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쏘울EV가 처음 진출한 2014년 연간 판매 대수가 662대에 불과했지만 2017년 1만대를 돌파했다. 2018년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 EV가 투입되면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본격 경쟁을 펼쳐 매년 2배씩 판매가 급증한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는 지난 2020년 연간
현대차 체코공장이 현지에서 최고의 품질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19일(현지시각) 체코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2020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현대차 체코공장(HMMC)이 ‘엑셀런스(Excellence)’ 분야 산업 부문에서 체코 현지 기업 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카렐 하블리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겸 경제 부총리 등 주요 정부인사와 백철승 현대차 체코생산법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현장 생중계로 진행됐다. 1995년부터 시작된 ‘체코 국가 품질상’은 기업의
독일 다임러트럭과 스웨덴 볼보그룹이 합작사를 통해 2025년 유럽 시장에 수소 연료전지 트럭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탄소배출기술을 상업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유럽 연합의 정책적 지원 또한 촉구했다.현지시간으로 29일, 다임러트럭과 볼보그룹은 2025년 수소트럭 출시와 관련된 내용을 밝히고 지난 3월 합작투자를 통해 설립한 셀센트릭(Cellcentric)을 통해 2022년 대규모 연료 생산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소트럭 프로토타입 개발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셀센트릭은 다임러트럭 퓨어셀의 지분
르노삼성자동차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가 크리스마스인 지난 12월 25일 유럽 수출물량 첫 선적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수출물량 첫 선적을 마친 XM3는 모두 750대로, 우선 프랑스와 독일 및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주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2021년초 유럽시장에 상륙하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 9월, 르노그룹은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2021년부터 유럽시장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를 장착하고 진행한 폭스바겐의 'ID.3 독일 투어' 프로젝트가 65일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ID.3 독일 투어'는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 모델 'ID.3'로 독일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프로젝트다.글로벌 차량 테스트 프로젝트 전문기관인 챌린지4 GmbH의 레이너 지에트로와 도미니크 브뤼너가 참가해 총 65일 동안 2만 8198km의 독일 횡단 주행을
현대자동차 i30 N이 현지시각으로 9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되며 고성능 N의 성능과 인기를 입증받았다.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 i30 N은 독일 내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2020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Auto Bild Sports Cars Award)’에서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 부문의 수입차 항목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이자 스포츠카 및 고성능차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우토빌트 스포츠카’가 주최하는
현대자동차가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수소사회 선도 기업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한다.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7월, 전남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총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그 중 유럽 현지에서 적재함 탑재
르노삼성자 소형 SUV ‘XM3'가 유럽에 간다. 르노그룹은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온라인으로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XM3를 내년부터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투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XM3 수출명은 르노그룹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에 따라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다.주력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하며, 앞서 수출이 결정된 칠레를 비롯해 일본과 호주 지역까지 판매를 확
현대차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가전·IT 전시회 'IFA 2020(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20)' 에 처음으로 참가해 친환경차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을 보여줬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는 엄격한 환경규제로 인해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럽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 IFA에 참가했다.IFA는 유럽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
현대·기아차가 최근 유럽 자동차 전문지에 ‘현대·기아차의 주요 성공 요인’을 특집 기사로 다뤄 주목을 끌고 있다.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인'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는 지난 8월 발행한 18호에서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성공 요인 총 10가지를 소개하고 유럽 대중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코로나 19 영향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 전월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현대차 26.7%,
쌍용차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월 한달 기록한 내수와 수출 총 1만181대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다. 쌍용차는 코로나 19 여파와 모기업 마힌드라의 투자 지속 여부로 고전하며 지난 4월 6813대로 저점을 찍고 5월 8000대, 6월 1만대 수준으로 회복했다. 내수 판매는 전 차종 모두 올해 월 최고 판매실적을 달성한 데 힘입어 전월 대비 28.7%,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내수 판매대수 8982대)를 뛰어 넘는 것으로서 코로나 19 초기였던 지난 2월 5000대 수준에서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