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누적 판매가 총 722만663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국내 판매는 1.3% 떨어진 138만8327대로 해외 판매는 4.3% 하락한 583만8307대로 나타났다. 결국 국내 완성차 업체가 남은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총력을 다해도 올 한해 판매 목표치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국내 시장에 출시된 신차 중 확실한 시장 지배력을 발휘하며 성공한 모델과 예상을 밑도는 처참한 판매 실적으로 잊혀져간 신차를 찾아봤다.먼저 지난달 8832대가
기아차가 13억 인구의 세계 4위 자동차 시장 인도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현지 공장을 준공했다. 인도 공장에서는 이미 생산을 시작한 셀토스에 이어 오는 2020년 프리미엄 MPV와 소형 엔트리 SUV 2개 차종을 생산할 예정이다. 5일 오전(현지시간 기준) 인도 아난타푸르 인도공장 준공식에는 자간 모한 레디 주 안드라프라데시주 수상과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 박한우 기아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17년 10월 착공해 올해 7월 생산을 시작한 셀토스는 사전계약 35일만에 3만2000여대를 돌파하는 등 매월 판매실적을 경신하며
현대자동차가 지난 한 달간 국내 6만3160대, 해외 32만908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총 39만224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9만2247대의 차량을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에서 1.5%, 해외에서 3.0%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지난달 국내 판매는 그랜저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1만407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쏘나타가 8832대, 아반떼가 4475대 등 총 2만4757대가 팔렸다. 특히,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국내 세단 시장에서 돌
기아자동차가 지난 한 달간 국내 4만8615대, 해외 20만32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총 24만8942대를 판매했다. 2일 기아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4만8942대의 차량을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에서 0.2% 감소, 해외에서 1.1%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4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5890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3911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기아차 국내 판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셀토스로 6136
1903년 헨리 포드에 의해 설립된 포드 자동차는 1908년 9월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 체제에서 조립된 '모델T'를 내놓으며 당시로는 유례없는 누적판매 1500만대의 대기록 달성한다. 이때부터 시작된 미국 자동차 문화는 오늘날까지 111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자동차 근대화의 시작점을 알렸다. 자율주행과 순수전기차로 시장 트랜드가 빠르게 변화되는 시점에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바로미터로 인식되는 미국 자동차 현주소를 '2019 LA 오토쇼' 현장 취재와 함께 들여다본다.중국에 이어 유럽과 함께 두 번째로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국내 6만4912대, 해외 33만49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9만990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해외 판매는 2.6% 감소한 수치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6만491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713대 포함)가 1만 688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40대 포함)가 9867대, 아반떼가 6571대 등 총 2만8041대가 팔렸다.
기아자동차가 9월 한 달 동안 국내 4만2005대, 해외 19만164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총 23만3648대를 판매했다. 1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17.3% 증가, 해외는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842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5857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4342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기아차 모델은 K7로 6176대가 팔려 3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가 9월 한 달 동안 내수 7817대, 수출 7391대를 포함해 총 1만52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 1일 르노삼성은 9월 실적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에서 전년 및 전월 대비 모두 상승한 판매실적을 거뒀다. 르노삼성의 대표 SUV인 QM6와 QM3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의 지난달 내수 실적을 살펴보면 QM6는 전년 동월 대비 60.3% 증가한 총 4048대를 판매했다. QM6는 지난달 연비와 성
포드 자동차가 내년 스포츠카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은 순수전기 크로스오버의 생산을 예정한 가운데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이 더 이상 북미에서 생산되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20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와 링컨은 오는 2023년까지 2대의 전기 크로스오버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개발코드명 CDX746과 CDX747로 알려진 이들 신차는 각각 포드와 링컨 라인업에 추가된다.해당 모델은 미시간주에 위치한 플랫록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포드 엣지와 링컨 노틸러스와 비슷한 크기를 띄게
기아자동차가 지난 7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080대, 해외 17만882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2만590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증가, 해외 판매는 3.4% 감소한 수치다.1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608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4793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1398대로 뒤를 이었다.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K7으로 지난달 출시한 2세대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 ‘K7 프리
캐딜락이 지난달 국내 시장에 총 202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28%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19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이며, 전년 동월 대비 137%의 수치다.동시에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050대로 전년 동기간 판매(989대) 대비 106%로 캐딜락 역사상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캐딜락은 2013년 300대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매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019년 브랜드 베스트 셀링 모델은 유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범용성으로 주목 받은 어반 럭셔리
2018년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프의 아이콘 신형 '랭글러'는 출시 후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며 브랜드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랭글러의 존재감은 신차 출시 후 약 1년의 세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월평균 200여 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일부 오프로드 마니아의 전유물에서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른 수입 간판 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위기다.여기에 지난해 풀체인지 모델 출시와 함께 4도어 스포츠, 루비콘, 사하라 등 비교적 단출한 구성에서 최근 2도어 스포츠와 루
기아자동차가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3000대, 해외 19만605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23만90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6% 감소, 해외 판매는 2.2% 감소한 수치다.지난달 기아차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한 4만3000대에 멈췄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6109대)로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이 430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K3 3878대, 레이 3712대, K5 3114
쌍용차가 지난 5월 내수 1만106대, 수출 2232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 233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출 라인업 개편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것이다.다만, 코란도 등 신차 출시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누계 대비로는 9.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코란도는 물론 티볼리 브랜드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기아차가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2000대, 해외 18만 577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22만 7773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0% 감소, 해외 판매는 2.5%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13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리오(프라이드)가 2만 3372대, K3(포르테)가 2만 1951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는 4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0% 감소한 4만 2000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
기아차가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4233대, 해외 19만 8384대 등 전년 동기와 동등 수준인 24만 2617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9% 감소, 해외 판매는 2.2% 증가한 수치다.기아차는 국내 판매 감소분을 해외 판매 증가로 만회함으로써 약소하나마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604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리오(프라이드)가 2만 4358대, K3(포르테)가 2만 1245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신용카드사들이 지난 3월 1일 일방적으로 0.1~0.2%P의 카드수수료율 인상을 강행해 자동차업계 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신용카드사들의 수수료 수입은 자동차구매 시 카드사용을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 신용카드사들은 조달금리가 하락하고, 연체비율이 감소하는 등 현재 수수료율 인상요인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을 강행한 것은 현 자동차산업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신용카드사들의 일방적인 수수료율 인상은 자동차업계에 수백억원의 추가 비용을 발생시키고, 이는 고스란히 자동
기아차가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 3222대, 해외 16만 442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9만 7647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2% 감소,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수치다.기아차는 국내 판매 감소분을 해외 판매 확대로 만회해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984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리오(프라이드)가 2만 2273대, 모닝이 1만 8444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는 2019년 2월 국내에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8787대, 수출 2633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14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실적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성공적인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 힘입어 1월 판매가 지난 2014년 1월(1만1634대) 이후 5년 만에 다시 1만1000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것이다.내수 판매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의 판매 호조로 지난 2003년 1월(1만3027대) 이후 16년 만에 1월 최대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4.5%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11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 달성에 힘입어 연간 매출 역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경영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내수에서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 1조527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동기대비 판매는 10.9%, 매출은 16.7%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57억에서 35억으로 대폭 개선됐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2018년에 판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