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구정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4년 구정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구정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내 5개 제작사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가 모두 참여해 실시한다.현대차는 1249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서비스센터와 76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하며, 쿠폰을 다운로드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의 소형 SUV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지난 1월 24일, 2024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AIVAM)가 주관하는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는 모로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시상 행사로, 자동차 분야 저널리스트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올해의 자동차를 심사한다.올해는 총 14대의 후보 자동차 중에서 심사를 거쳐 7대가 결선에 올랐고, 위원회 규정에 따라 디자인과 실내 구성 등의 편의성을 측정하는 정적 테스트와 주행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 최종 선정됐다. 아이오닉 5 N은 이번 평가에서 '올해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퍼포먼스'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아이오닉 5 N은 2023년 9월 국내 출시된 순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본 고장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가 연간 판매 대수 1위에 오르는 이변이 발생했다. 전기차가 특정 시장에서 내연 기관을 포함한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장조사업체 데이터포스( Dataforce)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는 지난해 25만 4822대를 팔아 23만 5893대를 기록한 다치아 해치백 산데로(Dacia Sandero)를 제치고 유럽 베스트셀링 1위에 올랐다. 3위는 20만 6438대를 기록한 폭스바겐 T-Roc이다.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 Y는 EU(유럽연합), 비 E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SM3, 카렌스, 이티밴 등 3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 4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2005년 7월 14일에서 2010년 12월 30일 사이 제작된 르노코리아자동차 SM3 총 8만 3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이 확인됐다. 이 경우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상반기 'ID. 2all'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2만 5000유로 순수전기차 개발 계획을 밝힌 폭스바겐이 이보다 아랫급 2만 유로, 한화 약 3000만 원대 'ID.1'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인사이드이브이에스는 영국 매체를 인용해 폭스바겐은 2027년 이전 보급형 소형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고 현재 첫 번째 디자인 스케치까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가칭 ID.1으로 알려진 해당 모델은 도심형 전기차를 콘셉트로 앞서 공개된 ID. 2all 아랫급으로 포지셔닝 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 브랜드 CEO 파블리스 캄볼리브와 주요 경영진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영진들은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아래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파블리스 캄볼리브CEO는 방한 기간 중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열정과 놀라운 팀워크로 준비 중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XM3 E-TECH for all’ 계약이 급증했다.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고 가격을 내린 효과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새해 들어 지난 일주일 동안 계약된 르노코리아 신차 두 대 중 한 대가 XM3 E-TECH for all로 나타났다.르노코리아는 올해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를 준비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2795만 원부터 구매 가능한 XM3 E-TECH for all을 새해 첫 날 선보였다.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해 자동차 내수 시장은 '극단적 양극화'를 보여줬다. 국산차는 현대차와 기아 비중이 90%대를 넘어섰고 수입차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시장을 완전 장악해 버렸다. 국산차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144만 9885대를 기록했지만 현대차와 기아 시장점유율이 91%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 시장 점유율은 2022년 85%에서 지난해 무려 6%P 상승했다. 지난해 팔린 국산차 10대 가운데 9대가 현대차 아니면 기아였다.현대차와 기아 점유율 상승에 기여한 곳은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다. 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약 800만 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8.1% 증가를 기록했다. 2022년 대비 가장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GM 한국사업장으로 총 판매가 76.6% 증가했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429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9% 감소하고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선 50만 6387대를 판매해 3.0% 소폭 상승했다. 11월 한 달 총판매는 0.3% 감소를 보였다. 이 결과 2023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내수와 수출이 동반 추락하며 2023년 한해 동안 총 10만 4276대를 파는데 그쳤다. 내수는 전년 대비 58.1% 감소한 2만 2048대, 수출은 29.7% 줄어든 8만 2228대로 국내 완성차 가운데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스테판 드블레 CEO가 주도하는 인적 쇄신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신차와 마케팅 전략 부재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르노코리아 12월 판매 실적은 내수 1594대, 수출 5213대로 총 6807대로 부진했다.르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가 40만 대를 돌파하며 하이브리드를 필두로 순수 전기차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한 가운데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에는 보다 매력적 사양으로 무장한 신모델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산 및 수입차 시장은 판매 가격을 크게 낮춘 보급형 전기 SUV를 주축으로 차종을 다양화한 신차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지난해 플래그십 전기 SUV 'EV9'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중심 전기차 판매를 실시한 기아는 올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올해를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가격을 크게 내린 'XM3 E-TECH for all'을 출시했다. XM3 E-TECH for all은 기존 RE 트림 3195만 원 대비 400만 원 저렴한 2795만 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시작한다.르노코리아는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를 갖춘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SUV 모델로 생애 첫 차를 고민하는 젊은층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서둘러 실시한다. 올해가 이틀 남은 오늘(30일)부터 신년 1월 판매 혜택을 적용하는 르노코리아는 월불입금 부담을 크게 낮춘 잔가보장플러스(buy back+) 할부 상품과 주요 모델의 할인 등 공격적인 판매에 나섰다.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와 함께 모든 신차 구매 시 선택 가능한 잔가보장플러스(buy back+) 할부 상품은 기존의 잔가보장 SMART(스마트) 상품과 비교해 차량 가격의 3%를 추가로 유예해 더 낮은 월불입금 설계가 가능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올해 중고차 시장은 반도체 이슈로 시세가 급등한 작년과 다르게 계속된 시세 하락으로 고전했다. 특히 고금리가 지속하는 가운데 신차 업계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중고차를 찾는 발길도 크게 줄었다. K Car(케이카)가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된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영향을 준 3가지 요인을 소개했다.고금리·고유가 중고차 시장 직격탄2023년 중고차 시장은 고금리, 고유가 기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반적 시세 하락 등 힘든 한 해를 보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글로벌 시장 수요 급증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하이브리드 판매가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월부터 11월 까지 하이브리드 판매 누적은 총 77만 대로 월 평균 7만 대를 기록했다. 올 한해 85만 대 판매가 가능한 추세다.현대차와 기아가 하이브리드 시장 급성장에 맞춰 공급량을 늘리며 성장세로 이어간 비결은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이다. 당시 현대차와 기아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점한 도요타와 지엠(GM)의 기술
[오토헤럴드 김필수 교수] 글로벌 시장이 자국 우선주의, 지역 우선주위로 바뀌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작으로 유럽의 핵심원자재법,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이미 중국 등은 노골적으로 자국산 전기차와 배터리 등에만 보조금을 주고 있다.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는 자국산 배터리 원자재 등을 자국으로 와서 투자를 하고 공장을 지어 혜택을 받으라는 노골적인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일본도 자국에 공장을 지을 경우 각종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자국 우선주의가 글로벌 시장으로 퍼져가는 형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하반기 국내 전기차 수요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정부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 및 제작사 할인 판매 확대 등으로 전기차 판매 감소세가 완화되어 11월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은 누적된 전기차 대기물량 출고 등에 힘입어 상반기 전년대비 13.9% 증가했으나, 하반기부터 대기물량 소진, 고금리·고물가의 경기영향 등으로 올해 7-8월 급격히 둔화된 바 있다.한편, 10월 실적부터는 기아 레이EV 등 신차출시와 정부지원책 강화에 따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소비국이다. 올해 예상하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400만 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800만 대를 중국이 차지할 전망이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BYD '송(Song)'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했을 때 3분기까지 누적 42만 8236대를 팔았다. 하지만 순수 전기차만 놓고 보면 테슬라 모델 Y(32만 2180대), BYD 돌핀(Dolphin, 24만 4387대) 순이다.소형 SUV 송의 가격은 3000만 원대 후반, 소형 해치백 돌핀은 2300만 원대에 불과하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5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푸조 '뉴 408'은 세단의 주행 감성과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무기로 C 세그먼트 라인업 보긴 드문 역동적 외관 디자인까지 더해지며 푸조 브랜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대표적 모델로 기억됐다. 여기에 최근 약 200km 장거리 시승에서 뉴 408은 과거 디젤차 수준의 놀라운 연료 효율성 뿐 아니라 다양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이 더해져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로 손색없는 상품성을 나타냈다. 다만 4000만 원대 중반에 걸친 판매 가격은 유일한 걸림돌로 작용한다. 먼저 뉴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