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가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공원' 개봉 30주년을 기념, 100세트 한정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는 랭글러 및 글래디에이터 오너들을 위한 후드 및 데칼 커스터마이징 그래픽을 제공한다.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는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랭글러 4xe’와 '글래디에이터'에 적용 가능하다. 1993년 원작 개봉 당시 영화에 등장한 1992년식 지프 ‘랭글러 YJ 사하라’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다.패키지는 쥬라기
미 법원이 지프 브랜드의 원조격인 CJ-7, 랭글러를 쏙 빼닮은 외관으로 짝퉁 논란을 빚은 마힌드라 록소르(Roxor)의 손을 들어줬다. 미시간 동부지방법원은 최근 지프가 제기한 랭글러 '트레이드 드레스(Trade Dress)' 소송에서 마힌드라가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며 계속 판매를 허용했다. 트레이드 드레스는 제품의 디자인, 크기, 색상 등 고유한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지적 재산의 하나로 보는 개념이다. 지프는 마힌드라 록소르가 지프 브랜드를 상징하는 동그란 헤드램프, 세븐 슬롯 그릴과 유사한 전면부, 차체 외부로 길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37.3% 증가한 204만 5000대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47만 2000대를 인도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는 약 204만 5000대로 전년 대비 37.3% 상승했다.업체별로는 테슬라가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가격 인하 정책과 주력 차종인 모델 3, 모델 Y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제 혜택에 힘입어 전년 대비 59.9% 증가한 47만 2000대 인도량을
정부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역대 최장 기간 이어왔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이달 말 종료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개소세 세율이 차량 가격의 3.5%에서 5%로 올라 신차 구매시 부담해야 할 세액이 최대 143만원 늘어난다.신차를 사려던 예비 차주들은 작지 않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찾느라 분주하다. 문제는 반도체 이슈 등으로 시작한 공급 물량 부족 사태의 여진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달 출고가 가능한 신차가 당장은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수입차 가운데 개소세 인하 요율 환수전 전 라인업에 혜택을
현대차 간판급 중형 SUV '싼타페'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올 3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인 가운데 차체 실루엣을 선명히 드러낸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30일, 호주 자동차 매체 드라이브닷컴은 현대차 신형 싼타페 7인승 모델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이 최근 스파이샷에 포착됐다고 전하고 해당 모델은 랜드로버 '디펜더'와 지프 '랭글러'를 연상시키는 박시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고 보도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이전보다 차체를 소폭 키우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주력으
지프가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Gladiator High Velocity Limited Edition)'을 30대 한정으로 국내 공식 출시했다.개성 넘치는 하이 벨로시티 외장색을 적용한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 두려움이 없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됐다.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에디션은 지난해 출시된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같은 색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한정 모델이다.하이 벨로시티
현대차, 메르세데스 벤츠, 테슬라, 혼다, 스텔란티스, BMW, 재규어랜드로버 등 국산차와 수입차 39개 차종 2만 9875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GLE(사진), GLS, 마이바흐 GLS 등 14개 모델 7069대는 뒷문 창틀이 트림바 고정불량으로 주행중 떨어져 나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부품이 떨어져 나가면서 뒤 따르는 차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 2019년 수입 판매한 모델도 포함돼 있어 대상 차량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GLE, GLS 등 12개 차
지난 1~2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3.2% 상승한 68만 1000대로 집계되고 여전히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독주가 이어졌다. 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68만 1000대로 전년 대비 33.2% 증가했다. 중국 제외 시장에선 테슬라의 주력 판매 차종인 모델 3, 모델 Y 판매 호조가 계속됐고 이를 통해 테슬라는 인도량 16만 7000대로 전년 대비 60.5% 고성장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점유율에서도 23.6%로 전년비 4.0%p 늘어났다. 이어 폭
지프(JEEP)가 정통 오프로더의 진수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를 대거 선보였다. 지프는 올해 57회째를 맞은 '2023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전동화 모델과 모파 콘셉트카 등 7종을 공개했다.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지프와 오프로드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매년 오프로드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9일 동안 모압에서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탐험하는 오프로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콘셉트카는 지프와 모파의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지프는 순수 전기차 콘셉트인 랭글러 매그니토 3.0을 비롯해, 브랜드 전동화 비전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 품질과 내구성이 북미 유수의 자동차 평가 기관 및 유력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지만, 잔존가치는 여전히 낮게 평가됐다. 북미 최고 권위의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KBB)이 현지 시각으로 7일 발표한 '2023 최고의 재판매 가치상(Best Resale Value Award Winners)'에서 국산차는 평범한 점수로 단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데 그쳤다. 북미 자동차 소비 특성이 신차는 물론 보유 품질 이상으로 잔존가치를 구매 결정에 매우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2021년 8월 '랭글러 4xe'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그랜드 체로키 4x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통한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첫 순수전기차 '어벤저(Avenger)'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공개했다. 지프는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하여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을 향한 브랜드의 비전과 약속을 전달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를 향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주행 중 바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며 스티어링 휠에 진동이 전달되는 시미(shimmy)현상을 이유로 미국 랭글러 소유자들이 지난 2019년 지프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양측이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프 랭글러는 당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댐퍼 등 조향 시스템 이상으로 일정한 주기 없이 주행 중 바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 왔다.미국에서는 이 현상을 경험한 운전자들이 '죽음의 떨기(Death Wobble)'라고 부를 정도로 매우 심각한 결함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1년 8월 '랭글러 4xe'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그랜드 체로키 4x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통한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연내 첫 순수전기차 '어벤저(Avenger)'를 선보일 계획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4륜 구동 버전은 2024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16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 행사를 통해 지프의 순수전기차 도입 의지를 처음으로 밝혔다.
테슬라가 갈팡질팡한 가격 정책으로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과 함께 최근 '머스크 리스크'로 주가 폭락 사태까지 겪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이례적으로 매우 공격적인 가격 할인 정책을 내 놨지만 효과는 커녕 부담으로 작용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미국과 다르게 테슬라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인 중국 가격 할인은 현지 소비자의 분노를 유발하고 이다. 테슬라는 지난 10월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각각 5%, 9%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 판매한 15개 차종 84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i4 eDrive40 등 7개 차종 5586대(판매이전 포함)는 배터리 관리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배터리 상태 진단을 간헐적으로 잘못해 배터리 충전 중단 또는 배터리 전원공급 차단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서서히 멈춰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차에서 제작, 판
지프 브랜드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랭글러 및 그랜드 체로키 L' 스페셜 컬러 에디션 3종을 국내 한정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도입한 컬러 에디션 3종은 랭글러 루비콘 4도어를 기반으로 한 '랭글러 얼 클리어 코트'를 비롯해 '랭글러 리미티드 에디션 레인', '그랜드 체로키 L 엠버 펄 코트' 등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색상이다.랭글러 얼(Earl) 컬러 에디션은 글래디에이터 파아웃 콘셉트에 처음 등장한 색상으로 아쿠아마린에서 영감을 얻은 대담한 회색
지난해 여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지프 '랭글러 4xe' 출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그랜드 체로키 4xe'를 라인업에 추가한데 이어 빠른 시일 내 순수전기차 또한 도입한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 행사에 참석해 향후 지프의 순수전기차 도입 의지를 밝혔다.그는 지프 '어벤저(Avenger)'의 한국 시
지난해 9월 한국 시장에도 출시된 바 있는 지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랭글러 4xe' 모델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에 따른 전력 손실 우려가 제기되어 미국에서 우선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은 지프가 2021~2023년형 랭글러 4xe 총 6만 2909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보도하고 해당 결함으로 인해 전세계에서 2건의 사고와 1건의 부상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번 리콜은 2020년 9월 2일에서 2022년 8월 17일 사이 제작된 지프 랭글러 4xe 차량이 대상으로 해당 모델은 통신 모듈
지프가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 4xe'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5세대 완전변경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최초의 3열을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통해 국내 먼저 소개된 바 있으며 2열, 5인승 차량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추가를 통해 라인업을 완성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그
미국 최대의 소비자 권위지 컨슈머리포트(CR)가 실시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순위 목록에 포함된 24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낮은 26점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벤츠 순위는 지난해 조사보다 5계단 추락한 것이다. CR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는 2000년~2022년 모델 30만 대 이상 차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워트레인과 변속기, 전자 장치 등 17개 항목을 평가한 점수(100점 만점)로 순위를 부여한다. 데이터가 적은 브랜드는 순위에 포함하지 않는다. 올해 조사에서 도요타와 렉서스가 각각 72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