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40~50대 중년층의 사고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7월 16일부터 8월 15일) 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를 연령층별 특성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0대 운전자의 사고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50대였다.40대는 다른 연령대 운전자와 비교해 음주운전 사고,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사고 등이 많았고 50대는 과속
전국 상습정체 및 사고다발 교차로를 개선한 결과, 속도는 15.0%가 빨라지고 차량 지체는 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면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전국 40개소의 교차로를 개선한 결과, 이 같은 효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교차로 개선사업은 지자체와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합동 점검으로
국토교통부는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중고차 거래 사기 피해, 자동차 수리비 과다청구 등 국토교통 분야의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는데 두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4월 30일 확정된 ‘2015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국무조정실)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해에도 대포차 단속, 고속도로 2차 사고 감축 등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2015년 정부 1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안전운전 체험 교육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가 안전운전 체험교육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교육 이수자의 교통사고가 절반 이상 줄었다.이번 조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받은 교육생 4만 3710명의 교육 전후 12개월간 교통사
내년부터 달라지는 교통 및 자동차 관련 제도는 우울한 것들이 많다. 오르는 것이 많고 강화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자동차세가 인상된다. 내년 50%, 2016년 75%, 2017년에는 현재 수준보다 100%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단 15인승 이하의 생계형 승합차는 제외가 됐다. 2011년 간소화됐던 운전 면허 취득 시험이 다시 강화된다. 아직 확정
▲태국에서 여성 운전자가 하이힐을 신고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여성 운전자가 몰던 픽업트럭이 전복됐는데요.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을 했는데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트럭 브레이크에 이 여성의 하이힐이 끼여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현지 경찰은 이 여성 운전자가 차를 몰고 가다가 브레이크에 하이힐 뒤축이 끼이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상대 차량 운전자를 협박한 사람이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는데요. 경적을 울린 상대 차량을 쫓아가서 둔기로 협박한 사람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 받았습니다.이 사람은 지난 4월, 다른 차량의 앞을 가로막고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서 나무 몽둥이를 꺼내 운전자를 위협했는데요.바로 직전, 다른 차량과 시비가 붙
고속도로 다리 상당수가 오래됐고 또 무거운 중량을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고속도로 교량 115곳의 설계 하중이 과적차량 제한기준인 40톤에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과적을 하지 않은 차량이 통행을 해도 교량이 버틸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는 얘기인데요. 1978년 설계 기준이 상향 조정되면서 총 중량 43.2톤까지 허용되는 교량이
자동차 검사에서 10대 중 1대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해 자동차 검사를 받은 차량은 총 980여만대로 이 가운데 12%인 118만여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요.10대 중 1대 꼴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데 차종별로 살펴보면 경유차량 비중이 높고 또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화물차가 14.6%로 가장 많았습니다.승합차와 승용차가
앞으로는 교통경찰도 무장을 하고 112 신고에 출동을 하는 체제가 마련됐습니다. 교통법규 위반 행위 단속과 소통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교통경찰관들이 더 바빠지게 된 건데요.경찰청이 112 신고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했는데 112 신고가 발생한 지점에 가까이 있는 교통경찰이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112 신고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을
생활도로 구역 지정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생활도로구역이 무엇인지부터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낮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주택가나 상가 밀집 지역, 노상주차가 허용되는 지역 등을 말합니다. 학교나 편의시설이 있고 보도와 차도 구분이 애매한 지역도 생활도로 구역으로 분류가 되는데요.보행자 보호가 필요하고, 보행자 통행이 우선되는 도로로 생각하시면
교통사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경찰청 자료를 보면 교통사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례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요.최근 5년간 집계를 보면 2009년 1080건이었던 이의 신청 건수가 지난해에는 1453건으로 41% 가량 급증을 했습니다.이의 신청을 해서 결과가 뒤 바뀐 사례도 크게 늘어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