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맞이한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창의적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 희소성이 조합되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레이싱 혈통의 완성차 브랜드 중 하나다. 이달 중 국내 출시가 예고된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를 비롯해 DB11, DBS, 뱅퀴쉬 등을 보유한 애스턴마틴 라인업에서 뭐 하나 평범함을 간직한 모델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이들의 디자인과 스펙은 경쟁모델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그런데 이런 싫지 않은 다름이 애스턴마틴의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브랜드 출범 1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미지를 공개하고 신규 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애스턴마틴은 이번 기념일을 맞아 브랜드의 가장 오래 된 레이싱카 중 하나인 ‘레이저 블레이드(Razor Blade)’와 독보적인 성능의 하이퍼카 ‘애스턴마틴 발키리(Aston Martin Valkyrie)’를 함께 촬영한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110년 역사 중 가장 혁신적이고 상징적이었던 두 모델을 나란히 담음으로써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노력해 온 브랜드의 역사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레이저
폭스바겐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가로배치 엔진전용 플랫폼인 MQB가 도입 10주년을 맞이했다. 2012년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폭스바겐 그룹 전체에서 3200만대 이상의 MQB 플랫폼 차량이 생산됐으며, 소형 해치백 폴로에서부터 대형 SUV 아틀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에 적용되어 폭스바겐 브랜드에서만 2000만대 이상의 차량이 생산됐다.폭스바겐의 플랫폼 전략은 전기차 시대에도 이어진다. 현재 MEB 플랫폼 기반의 ID. 모델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차세대 플랫폼 SSP를 도입할 계획이다. SSP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은
국내 유일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야간 경기가 인제 스피디움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결승전에는 9000명이 넘는 관중과 함께 1만 여명이 몰려 뜨거운 환호와 열기를 뿜어냈다.총 24랩으로 펼쳐진 결승전은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들이 이어졌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선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최명길(아래 사진)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폴투윈 우승을 차지했다. 나이트레이스 10번째 밤의 황제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이베코(IVECO)의 덤프 트럭 모델 ‘T-WAY’가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장 차량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Excellent Product Design)’을 수상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전 세계 10개국, 3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주관한다. 미래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우수 제품들을 선정한다.건설용 덤프 트럭 T-WAY는 지형 조건에 얽매
양산 전기차 1호 기아 '레이 EV'가 올해로 출시 10주년이 됐다. 기아가 2011년 12월 출시한 레이 EV는 50kW 출력을 내는 모터와 16.4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 거리는 139km였다. 한국 전기차 역사는 그보다 앞서 시작했다. 국산 최초 전기차는 86 아시안 게임 마라톤 TV 생중계용으로 특별 제작한 당시 기아산업 베스타 EV다. 마라톤 구간(42.195km)과 주행 가능 거리가 크게 다르지 않았을 정도로 성능이 부족했지만 선수들이 매연을 뿜는 일반 자동차를 따라
BMW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19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7월 공식 출범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BMW그룹 코리아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국내 수입차 법인 최초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사전 녹화된 이번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한국을 방한한 BMW그룹 아시아 태평양 총괄 부사장 헨드릭 폰 퀸하임(Hendrik von Keunheim), BMW코리아 미래재단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한정판 슈퍼카인 라페라리 및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대상으로 한 보증 연장 및 체계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 프로그램, '라페라리 파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라페라리 파워는 F1 에서 파생된 HY-KERS 시스템을 장착한 페라리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 라페라리 및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위한 서비스로 차량의 성능과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년 동안 연장이 가능한 라페라리 파워는 차량의 생산 연도에 관계없이 모든 공식 페라리 딜러에서 가입할 수 있다.라페라리 또는 라페라리 아페르타 소유자
필요 이상 소비, 잉여, 과잉을 즐기는 것을 사치라고 얘기한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여서, 고급차일수록 효율과 값 대비 성능 같은 현실적 가치 판단 기준보다 편안함, 쾌적함, 안락함 나아가 자기 만족과 같은 무형 가치를 중요시 한다. 특히 주행 특성 면에서 고급차 소비자들이 원하는 욕구를 채워 주려면 전통적으로 조용하고 진동이 적으면서도 강력한 엔진이 필요했다. 고급차 업체들이 내놓은 해법은 다기통 대배기량 엔진이다.그래서 자동차 초기부터 럭셔리 브랜드 사이 치열한 엔진 기통수 경쟁이 벌어졌다. 설계는 물론 소재와 가공 기술이 부족했던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새로운 머신 ‘메르세데스-AMG F1 W12 E 퍼포먼스’와 함께 출전한 2021년 FIA F1 월드 챔피언십 개막전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성공적인 시즌 시작을 알렸다.루이스 해밀턴은 28일(현지 시각) 바레인 사키르에 위치한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막을 내린 바레인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5.412km의 서킷 57바퀴(총 308.238km)를 1시간 32분 03초 897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시즌 최다 폴 포지션의 기록과 함께 통산 7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푸조가 현지시간으로 24일, 브랜드 창립 210주년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푸조 508 P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푸조 508 PSE는 푸조의 플래그십 모델인 508과 508 SW를 기반으로 탄생한 고성능 모델로 WRC, 다카르, WEC 등 수많은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하며 축적된 푸조 스포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했다. 푸조 508 PSE는 푸조 양산형 차량 중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는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
푸조가 오는 9월 26일 브랜드 창립 210주년을 맞이해 210주년 기념 브랜드 로고를 공개하고,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2.1.0 렛츠 고(2.1.0 Let‘s Go)’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푸조가 공개한 210주년 기념 로고는 ‘푸조 디자인 랩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했다. 1858년 등록된 푸조 최초의 사자 로고를 활용, 사자는 당시 철강 기업으로써 톱이나 칼 등을 제작했던 푸조의 세 가지 특성인 유연성과 강도, 절단 속도를 상징한다. 사자 밑에 위치한 화살은 속도의 개념을 담고 있으며, ‘210YEARS’ 문구는 지
오는 13일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20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 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오르는 가운데, 2020년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이 새로운 머신 ‘메르세데스-AMG F1 W11 EQ 퍼포먼스’를 공개했다.11번째 실버 애로우인 ‘EQ 퍼포먼스’는 차세대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상징한다. 지난 2월 14일 영국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AMG F1 W11 EQ 퍼포먼스와 함께 첫 주행을 마친 바 있다.
기아차가 준대형 시장 고객들의 핵심 니즈를 적극 반영한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X는 10을 의미하는 로마 숫자에서 비롯됐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2.5 가솔린 전용 스페셜 트림으로, 기존 2.5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을 기반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K7 프리미어 2.5 가솔린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인 ‘컴포트’와 ‘스타일’의 핵심 품목도 기본 적용했다. 두 옵션 내에서 12.3인치 클러스터, 양문
기아차가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 현장에서 현지 주요 관계자 등을 대규모로 초청해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간 조지아공장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여러분들과, 열정으로 함께 해준 공장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혁명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변모해, 향후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
포르쉐가 자사 첫 그란 투리스모 모델인 포르쉐 파나메라의 10주년 스폐셜 에디션을 8일 공개했다. 새롭게 소개된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은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스포츠 투리스모,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등 총 4개 모델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다.파나메라 4 10주년 에디션은 2.9리터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30마력을 발휘한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10주년 에디션은 2.9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부가티에 관한 기쁜 소식과 슬픈 소식이 있다. 기쁜 소식은 마침내 3만 3000달러(한화 약 3943만 원)면 살 수 있는 ‘서민의 부가티’가 출시됐다는 것이다. 슬픈 소식인 그것이 어린이용이고, 500대 한정판이며, 그 마저도 이미 다 팔리고 없다는 것이다. 바로 ‘부가티 베이비 II’의 이야기다.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은 부가티가 110주년 기념 모델 ‘센토디에치’ 외에도, 어린이 팬들을 위한 ‘베이비 II’를 출시했다. 지난 3월 제네바에서 처음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이 차량은 비록 어린이용 전동 자동차지만, 어린이보
슈퍼카 업체 부가티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라 부아튀르 누아르(La Voiture Noire)'가 현지시각으로 25일 이탈리아 꼬모에서 열린 클래식 자동차 및 모터바이크 복각 경연 대회 '콩코르소 에리간자 빌라 에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부가티가 브랜드 창립을 기념해 단 1대 만 제작한 해당 모델은 '20세기 모든 차들 중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졌던 부가티의 아이콘 '타입 57 SC 아틀란틱
최근 국내외 언론을 통해 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상에 단 1대 뿐인 부가티를 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다.8일 카스쿱스 등 자동차 전문 매체는 앞서 영국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가 최근 비밀리에 1000만파운드, 한화로 약 150억에 달하는 금액을 주고 희귀 부가티를 인수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모델의 주인이 누군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적어도 호날두는 아니라는 입장이
포르쉐 AG가 자사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 세그먼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첫 그란 투리스모 모델 '파나메라'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과 럭셔리 세단의 편안함을 겸비한 파나메라는 출시 당시 연간 20000대의 생산량을 계획했지만, 모든 예상을 뛰어넘어 현재까지 23만 5000대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포르쉐 AG 이사회 멤버이자 R&D 총괄 마이클 슈타이너는 “포르쉐의 다른 모델에도 영향을 미친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 파나메라는 지난 10년 동안 브랜드의 역사를 형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