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지난해 글로벌 공개된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에 '4 E-하이브리드'와 '4S E-하이브리드'를 추가하며 파나메라 제품 라인을 확장한다. 해당 모델은 인상적 가속력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더 강력한 E-퍼포먼스를 통해 최대 전기 주행거리가 96km에 이른다.20일 포르쉐에 따르면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개선된 304마력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과 더욱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시스템 결합으로 더욱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한다. 470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66.2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전기 미니밴 콘셉트카 '비전 렌디엔스트'를 2020년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한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된 긍정적 의견이 총괄 디자이너를 통해 처음으로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앞서 포르쉐는 2020년 11월,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르쉐 언씬(Porsche Unseen)' 티저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기 미니밴 콘셉트카 '비전 렌디엔스트(Vision Renndienst)'를 최초 공개했다. 그리고 최근 포르쉐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 피터 바르가는 인터뷰에서 포르쉐 미니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해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급 순위를 기록한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가 올해에는 극도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제이디파워가 8일(현지 시각) 공개한 '2024 내구품질조사(Vehicle Dependability Slumps. VDS)'에서 기아는 187점으로 8위, 현대차(198점)와 제네시스(200점)는 산업 평균(190점) 아래로 떨어지며 각각 13위, 16위에 그쳤다.지난해 제네시스는 114점으로 렉서스(133점)에 이어 2위, 기아는 152점으로 전체 3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19년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국내에는 이듬해인 2020년 11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포르쉐 순수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모델이 7일 완전 공개됐다. 약 5년 만에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타이칸은 더욱 강력한 파워, 향상된 충전 속도,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등 전반적 상품성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과 함께 포르쉐는 최상위 터보 버전의 디자인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어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꾀하고 전트림 최신 세대의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신형 타이칸은 총 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수입차 1월 판매 대수가 급감했다. 1월이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판매 감소율이 워낙 커 수입차 시장에 한파가 오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BMW는 최근 신형 E 클래스를 투입한 메르세데스 벤츠를 큰 차이로 누르고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수입차협회가 5일 발표한 1월 신규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대비 19.4% 감소한 1만 3083대에 그쳤다. 전월인 2023년 12월과 비교하면 무려 51.9%가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월 수입차는 1만 6222대로 전년 대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최대 비영리 소비자 단체 컨슈머 리포트가 실시한 2023년 연례 기획 조사에서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미국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자동차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리비안 소유주 86%는 해당 브랜드 내 또 다른 차량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힐 만큼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보였다. 컨슈머 리포트의 이번 기획 조사에는 2021~2023년형 모델 33만 대와 2024년형 모델 일부가 포함됐다. 이 결과 리비안은 가장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기록하고 이어 미니(MINI)가 지난해보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포르쉐가 빠르면 올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고된 중형 SUV '마칸'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로 변신을 꾀한 2세대 마칸은 고성능 터보 버전의 경우 639마력의 최고 출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앞서 지난해 9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의 650마력과 유사한 수준으로 마땅한 고성능 전기 SUV를 찾기 힘든 시장 속에서 이들의 직간접적인 경쟁이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 Y, 모델 S, 모델 X 등 약 20만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2023년형 모델 Y, 모델 S, 모델 X 등 3차종에서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오류가 확인됐다며 총 19만 9575대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미국에선 2018년 5월 이후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후방 카메라 탑재를 의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4 디리야 E-PRIX’ 경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야간 레이스이자 2·3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 경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중동 지역 특징인 사막성 기후의 까다롭고 험난한 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이 월드 프리미어로 정식 공개됐다.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거듭나며 순수전기차로 진화한 마칸 일렉트릭은 마칸 4와 마칸 터보로 구성되고 마칸 4의 경우 408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마칸 터보는 639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포르쉐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는 뛰어난 E-퍼포먼스, 새로운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그리고 인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마칸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더욱 날카롭게 다듬어낸 비율과 포르쉐 디자인 DN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4 디리야 E-PRIX’ 경기가 1월 26일과 27일(현지시간)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0 첫 더블헤더(Double Header) 형태로 2·3라운드가 진행된다. 특히, 야간에 진행되는 2라운드는 바이오 연료 발전기로 구동하는 최신 저전력 LED 장치를 사용하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타이칸'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EV'를 현지시간으로 25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최초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앞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차 디자인이 사전 유출됐다. 25일, 카익스퍼트 등 외신은 'Wilco Blok'이란 이름의 인스타그램을 인용해 2장의 마칸 EV 사진이 올라왔다고 전하며 신차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포르쉐 차세대 SUV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된 마칸 EV 이미지는 이전보다 슬림한 전폭 디자인을 강조한 모습으로 완전 새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1분기 글로벌 공개를 앞둔 '신형 타이칸'이 전 세계의 시험장, 레이스 트랙 및 공도에서 약 360만 km를 달리며 혹독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포르쉐 AG는 올해 초 공개를 앞둔 신형 타이칸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벤치 검증을 마치고, 핸들링 서킷과 공도에서 파이널 내구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타이칸 제품 라인 부사장 케빈 기에크는 "신형 타이칸은 모든 분야에서 이전 모델보다 향상되었다. 이 같은 광범위한 변화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때와 같은 수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타이칸'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EV'를 오는 25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카이엔 EV' 또한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된다. 포르쉐는 최근 카이엔 EV 프로토타입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게 될 카이엔 EV가 최근 스웨덴 라플란드에서 혹한기 테스트 중 처음으로 스파이샷 카메라에 포착됐다. 마칸 EV에 이어 새로운 PPE 플랫폼(Premium Platform Ele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가 1월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자사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포르쉐 뉴스룸에서 생중계한다. 마칸 일렉트릭 공개에 앞서 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선보인다.포르쉐 AG가 월드 프리미어를 앞둔 마칸 일렉트릭의 새로운 디자인 인사이트를 공개한다. 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는 “마칸 일렉트릭은 기존 모델을 순수 전기차로 전동화한 첫 사례이자 기존 마칸의 정체성을 반영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라며,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대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4 시즌 개막전 ‘한국 6H 아부다비’가 오는 1월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된다.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레이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의 간판급 3열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내년에는 '타이론(Tayron)'으로 차명을 변경하고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워즈오토 등 외신은 2025년 폭스바겐은 기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대체하는 타이론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최근 이를 앞두고 중국 규제 당국에 의해 해당 모델 일부 사양이 사전 공개됐다고 전했다. 해당 서류에 따르면 기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대체하게 될 타이론은 중국 내에서 '티구안 L-Pro' 차명으로 판매될 예정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타이칸'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EV(Macan)'를 오는 25일 글로벌 최초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새로운 PPE 플랫폼을 바탕으로 100kWh 배터리가 탑재되고 603마력 최고 출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포르쉐는 자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마칸 EV를 오는 25일 글로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히고 신차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마칸 EV 티저 이미지는 이전보다 슬림한 전폭 디자인을 강조한 것으로 완전 새로운 모습의 테일램프를 중심으로 경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 지난 1월 13일(현지시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대회로 진행되며 시즌10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10의 첫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경기로, 4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글로벌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또한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전기차 판매 역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은 유럽(+19.7%)과 북미(+17.9%) 시장의 주도로 전년 대비 12% 증가한 총 924만 대를 팔았다.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1.6% 성장에 그쳤다. 브랜드별로는 세아트, 쿠프라가 승용차 부문에서 34.6%라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고, 트럭 부문에서는 만(MAN)이 37.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기차는 전년 대비 34.7% 증가한 77만 1100대를 팔았다. 전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