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시장이 다소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차 7월 판매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현대차 미국 법인이 발표한 7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증가한 5만7677대를 팔았다. 증가세 전환에는 SUV 차종이 기여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67%에 달했고 이 가운데 코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0% 증가한 7077대, 팰리세이드는 88.3% 증가한 8404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도 1만922대를 기록한 SUV 투싼이다. 투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5%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국내 7만7381대, 해외 23만57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09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4% 증가, 해외 판매는 20.8%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그랜저(하이브리드 3618대 포함)가 1만43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AD 모델 1대 포함) 1만1037대, 쏘나타(하이브리드 627대, LF 모델 1644대 포함) 5213대 등 총 3만1209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252대, 팰리세이드 607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이번 여름 차박 떠나고 싶은 SUV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엔카닷컴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이번 여름 차박 떠나고 싶은 SUV는?' 투표 결과다. 이번 투표에는 총 946명이 참여했다.엔카닷컴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언택트 휴가로 거리 두기와 여행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주목을 받고 있고 따라서 선호하는 SUV 차종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8종, 수입
제네시스 전 차종과 컬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제네시스 수지'가 이 달 30일 문을 연다. 이 곳에서는 차량 구매 상담을 비롯해 제네시스 전 모델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다. 2018년 개관한 ‘제네시스 강남'에 이은 두 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으로 지상 4층 연면적 4991m2(약 1510평) 공간에 전시차 총 40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네시스 수지는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관과 다르게 제네시스 차량 디자인에서 보이는 절제미와 간결함, 그리고 고급스러움이 전시 공간 그 자체에서 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도 지난 분기 내수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끈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주력 모델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로 수익성 모멘텀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의 2분기 국내 판매는 22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고 특히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개선이 주목됐다.먼저 현대차는 올 하반기 콤팩트 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통해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 개선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개발코드명 '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미국 시장 신차 투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연기됐다. 현대차는 당초 GV80, 3세대 G80 등 2종의 신차를 올여름 미국 시장 내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가을로 출시를 재 확정했다.24일 카스쿱스, 카앤드라이버 등 외신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GMC 허머 EV, 포드 브롱코 등 수많은 신차가 출시를 연기했으며 제네시스 GV80, G80 역시 올가을로 출시를 다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카앤드라이버는 GV80는 지난 1월
현대자동차가 23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분기 판매 70만3976대, 매출액 21조8590억원(자동차 16조565억원, 금융 및 기타 5조8025억원), 영업이익 5903억원, 경상이익 5963억원, 당기순이익 3773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현대차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19의 본격 확산에 따른 주요 시장에서의 이동 제한 조치 시행,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 2분기보다 크게 줄며, 이에 따라 판매 및
상반기 자동차 국내 판매가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증가한 80만087대를 기록한 가운데 SUV 차종 비중이 승용 차종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완성차의 자동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승용 모델은 33만9995대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고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1.7%에서 0.75%P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RV 차종 판매는 전년 대비 14.0% 증가한 34만3645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같은
쌍용자동차 티볼리, 제네시스 GV80, 벤츠 마이바흐 등 국산 및 수입 6개사 10만9000여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2일 국토교통부는 쌍용차,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 · 판매한 총 10개 차종 10만921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쌍용차에서 제작 및 판매한 티볼리, 코란도 디젤 사양 8만8664대의 경우 연료공급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호스 내외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현대차는 2020년 6월 국내 8만3700대, 해외 20만8154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9만18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7.2% 증가, 해외 판매는 34.2% 감소한 수치다. 2020년 상반기 국내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0.1% 증가한 38만4613대, 해외 판매는 30.8% 감소한 120만48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58만9429대를 판매했다.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세단은 그랜저(사진. 하이브리드 모델 4037대 포함)가 1만5688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올해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된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에서 최근까지 2건의 리콜과 4건의 무상수리 외 디젤차 보증 기간 2배 확대 실시 등 품질 이슈가 발생한데 이어 지난 3월, 출시된 3세대 신형 G80에서도 총 6건의 무상수리 조치가 새롭게 발표되며 브랜드의 신차 품질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29일 국토교통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제작 및 판매한 제네시스 신형 G80(개발코드명 RG3)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무상수리를 실시한
상반기 출시된 국내 신차 가운데 가장 싶은 차는 제네시스 G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올 상반기 출시된 신차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고 싶은 신차'로 제네시스 G80, '기대되는 신차'는 GV70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최근 품질 문제가 불거졌지만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와 기대치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다.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2020 하반기 출시 예정인 자동차 중 가장 기대되는 차'를 주제로 엔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