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9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8010대, 해외 17만89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0만890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2.8% 감소, 해외 판매는 2.2% 증가한 수치다.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3만8010대를 판매했다. 승용 모델은 K3(4148대)가 가장 많이 팔리는 등 총 1만7921대가 판매됐다. K시리즈의 경우 K3, K5(3287대), K7(3000대), K9(1047대) 등 총 1만1482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
기아차가 2018년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54조 1698억원(전년비 1.2%↑), 영업이익 1조 1575억원(전년비 74.8%↑)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1조 4686억원으로 전년비 28.8%, 당기순이익은 1조 1559억원으로 전년비 19.4%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특히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다.기아차의 지난해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52만 861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2.5
현대차가 최근 북미에서 쏘나타와 싼타페 스포츠(국내명 싼타페) 소유자를 대상으로 엔진 계통 보증 연장 결정을 내렸다. 최근 발생한 엔진 결함과 이에 따른 리콜 등으로 실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파격 조치다. 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이번 엔진 보증 연장은 조립과정에서 엔진 베어링의 조기 마모를 유발하는 금속 파편이 주된 이유로 2011~2018년형 쏘나타와 2013년~2018년형 싼타페 스포츠 등 약 200만 대에 걸쳐 보증을 10년 12만 마일로 연장한다.해당 차량들은 노킹음이 발생하거나 엔진 고장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현대기아자동차가 북미에서 고압 연료 파이프 이상으로 화재 위험성이 발견돼 약 16만 8000여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리콜에는 현대차 쏘나타, 싼타페(현지명 싼타페 스포츠), 기아차 K5(옵티마), 쏘렌토, 스포티지 등 주요 라인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북미법인은 연방정부가 셧다운 상황이지만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리콜에는 2011년~2014년 생산된 쏘나타, 2013년~2014년 생산된 싼타페 등 현대차 10만여대를 시작으로 20
쉐보레 말리부가 부분변경 이후 판매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통상 신차가 출시되면 초기에 판매가 급등하는 ‘신차효과’를 누리기 마련이지만, 기대 이하의 시장 반응에 말리부가 신차효과를 아예 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한국GM에 따르면 11월 26일 출시된 더 뉴 말리부는 출시 첫 달인 12월 1817대 팔렸다. 1651대를 팔았던 전월에 비해 166대 늘긴 했지만, 신차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대에 못 미친다. 특히 2016년 4월 기존 말리부 출시 당시 1만대 넘는 사전계약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실적
지난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 주재로 열린 2019년 시무식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2025년 친환경차 44개 모델, 연간 167만대 판매를 통해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올해 13개의 신차를 국내외에 출시해 미국과 중국 등 주력시장의 사업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인도, 아세안 등의 신흥시장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더했다.구체적으로는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제네시스 G80 등 각
지난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판매가 이뤄진 기아자동차 '스팅어(Stingers)'가 2018년 한해 동안 미국에서만 약 1만7000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쟁모델들과 적절한 판매 비교 데이터를 찾을 수 없어 신차 효과에 대한 물음표가 남았다.7일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카스쿱스는 "기아차 스팅어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첫 1년 동안 1만6806명의 소비자들에게 차량이 인도되어 중형차 세그먼트에서 확실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보도했다.다만 매체는 스팅어의 판매 실적이 시장에서 실제
기아차는 10년이 경과한 노후 경유차를 교체하면 추가 할인을 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노후 경유차를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하고 기아차 신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10년 경과 노후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세 감안시 최대 143만원) 정책’ 시행에 맞춰 실시되는 행사다.이에 따라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차종 구매 시 30만원, 카니발, 봉고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아자동차가 2018년 한해 동안 국내 53만1700대, 해외 228만500대 등 전년 대비 2.4% 증가한 281만 220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기아차 실적은 2015년 이후 3년만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년 대비 국내 판매는 1.9%, 해외 판매는 2.5% 증가했다.지난해 기아차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50만136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리오(프라이드)가 35만5852대, K3(포르테)가 32만8504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의 지난해 국내 판매는 2017년 대비 1.9% 증가한 53만1700
현대차그룹이 2일 오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을 통해 회사의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처음 주재한 이날 시무식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사업 경쟁력 고도화, 미래 대응력 강화, 경영 및 조직 시스템 혁신을 강조하고 2019년이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정 수석부회장은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금까지의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미래를 향한 행보를 가속화하여 새로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글로벌 완성차 가운데 최다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19일(현지시각) 발표된 IIHS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현대차그룹 12개 차종이 선정됐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된 차종은 모두 57개로 이 가운데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코나, 싼타페 제네시스 브랜드 G70, G80, G90 기아차 K3(현지명 포르테), 니로 하이브리
"테슬라가 깜짝 놀랄 가격으로 프리미엄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공언을 해왔던 중국 치엔투의 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 독자 브랜드인 치엔투(Qiantu)는 최근 "오는 2020년 멀른(Mullen, 미국 캘리포니아)과 함께 개발한 K50을 미국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과거 일본과 한국의 브랜드가 진출해 성공을 거둔 미국 시장을 계속 두들겨 왔지만 볼보와 GM 등 자국내 합작 브랜드의 힘을 빌려 부분적으로만 판매를 해왔다. 치엔투는 그러나 꽤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미국 진출을 추진해왔다.2010년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가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의 11월 미국 전체 판매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11월 한달 동안 5만7083대를 팔아 같은 기간 3.0% 증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는 60만2526대로 0.1% 줄었다.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8148대를 기록한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1만1908대의 투싼(사진)과 8994대의 싼타페, 8173대의 쏘나타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싼타페와 투싼 등 SUV의 판매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아이오닉과 벨로스터 등
기아자동차가 지난 11월 한 달간 국내 4만 8700대, 해외 19만 841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24만 7115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7%, 해외 판매는 4.6% 각각 줄어들며 총 3.8% 감소했다.3일 기아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국내에서 승용 모델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RV 차종 판매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0.7% 줄어든 4만 8700대 판매에 그쳤다. K시리즈를 앞세운 승용 모델은 전년 대비 17.3% 늘어난 2만 2546대가 판매됐으며 특히 K9의 경우 1073대로 4월부터 8개월
SK엔카닷컴이 인기 중형세단 7종의 색상 별 시세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흰색 모델의 시세가 높았으나 수입차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검정색 모델의 시세가 가장 높았다.조사분석 대상은 2015년식의 현대차 LF쏘나타, 기아차 K5, 쉐보레 말리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우디 뉴 A6, 렉서스 ES300h이다. 세부등급과 주행거리는 모델 별로 동일한 수준에서 비교했다.분석 결과, LF쏘나타는 흰색 모델이 하늘색 대비 시세가 355만원 높아 조사대상 중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담녹색 모델보다는 75만원 높은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2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중형 세단 '말리부'의 부분변경모델 '더 뉴 말리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더 뉴 말리부의 가장 큰 특징은 소폭 변경된 내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기존 1.5 터보, 2.0 터보 파워트레인에서 1.35 E-터보, 2.0 터보, 1.6 디젤 등 엔진 라인업의 다변화다. 쉐보레 말리부 트림에 새롭게 추가된 1.5 터보와 1.6 디젤을 번갈아가며 인제 스피디움의 블라인드 코너와 급격한 고저차를 통해 기본적인 주행성능을 경험해봤다. 먼저 부분변경
현대자동차를 비롯 그룹 계열사들이 미국 검찰의 리콜 적법성 조사 착수 소식에 최근 무더기 신저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뉴욕 서부지구 검찰청이 현대기아차의 2015년과 2017년 세타2 엔진결함 리콜 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유가증권에서 현대차는 전일 대비 5.11% 떨어진 9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는 9만2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만에 신저가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 종가 기준
중형 세단의 판매가 시들한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젊은 소비자들은 소형 SUV나 크로스오버로, 중장년층은 대형 SUV나 대형 세단으로 옮겨가면서 사이에 낀 중형 세단의 판매량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이 같은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제조사들은 중형 세단의 엔진을 무기로 들고 나섰다. 이미 검증된 엔진을 재활용해 가성비를 높이거나, 새로운 엔진을 적용해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등 방법은 제 각각이다.르노삼성, SM6에 기존 SM5 엔진 추가..가성비 강조첫번째 주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6다. 르노삼성은 지난 달, SM6 라인업에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희비가 갈렸다. 10월 미국 시장 판매에서 현대차는 5만2653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0%, 기아차는 4만5102대로 1.60%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제네시스는 372대에 그치며 무려 79.2%나 판매가 급감했다. 현대기아차 그룹 전체 10월 판매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부진에도 0.70% 증가한 9만8127대로 마감했다. 현대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다. 아반떼는 1만8312대를 팔았고 투싼이 1만1493대로 뒤를 이었다. 싼타페와 쏘나타는 각각 772
기아차가 10월 한 달, 국내 4만6100대, 해외 20만4194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25만 2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2.9%, 해외 판매는 0.8% 각각 증가했다.10월까지 누계 실적은 국내에서 44만 800대, 해외에서 188만 2972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5%, 전체 글로벌 판매는 2.7% 늘었다.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4만 35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3(포르테)가 3만 5423대, 프라이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