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가 또 저물고 있다. 매년 그렇지만 올해는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큰 사건이 줄을 이은 한해였다. 더욱 신뢰와 믿음이 더욱 절실한 한해였다고 본다. 자동차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해를 되집어 보면서 내일을 내다보는 현안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역시 수년간 지속되어 온 수입차의 강세였다. 약 15% 점유율에 20만대에 이르는 최고의 수치이다.
렉서스가 강력한 투-톱 진용을 구축했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힌 ‘ES 300h’에 신예 ‘NX300h’가 가세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확고하게 다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NX 300h의 가세로 렉서스는 해치백 CT 200h에서 ES 300h(중형 세단), GS 450h(중형 스포츠 세단), RX 450h(대형 크로스오버 SUV),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 141명, 기아차 60명, 계열사 232명 등 총 433명 규모의 2015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7명, 전무 44명, 상무 76명, 이사 133명, 이사대우 160명, 연구위원 3명이다.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유지하면서 미래 사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역량 강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5년형 K3'가 26일 출시됐다. 2015년형 K3는 전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모델의 가격을 내린 것이 특징이다.디럭스 트림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이 기본 적용되고도 가격은 10만원이 인상되는데 그쳤고 주력 트림인 가솔린 프레스티지는 사양을
자동차 업체들의 생존을 위한 경쟁은 내년에도 치열할 전망이다. 업계는 2015년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가 속속 등장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그러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여전히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모델들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15년 출시가 예상되는 수 백여개의
인피니티 프리미엄 세단 Q50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15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협회는 22일, 인피니티 Q50이 올해 출시된 신차 47대(국산차 9대, 수입차 3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Q50은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 모델을 대
기아차가 정제된 디자인, 고급감이 강화된 내외장,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더 뉴 프라이드'를 출시했다. '더 뉴 프라이드'는 더 넓어 보이는 범퍼와 신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재질의 가니쉬를 새로 적용했다.후면부는 부드럽게 다듬어진 신규 디자인의 범퍼를 적용했고 5도어 모델도 신규 디자인의 범퍼와 안개등 주변부에 크롬 재질 가니쉬
내년 9월부터 디젤택시가 도입된다. 디젤택시 도입은 환경적 측면을 고려해 1년에 최대 1만대까지 허용, 최대 30%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기본 골자다. 현재 국내 전체 택시 수치가 25만 여대에 달해 30% 수준인 7만5천대까지 가려면 7년 이상이 걸리는 셈이다.유로6버전만 디젤택시를 허용해 연비는 물론, 질소산화물의 경우 기존 유로5 대비 50%를 향
연간 300만대, 신차보다 큰 중고차 시장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SK엔카가 홈페이지 등록 매물을 집계한 결과, 국산 SUV, 수입 중형차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국산은 현대차 그랜저 HG, 수입은 BMW 뉴 5시리즈로 집계됐다. 디젤차가 강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연료별 비중은 여전히 국산(56
도요타의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가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가장 가치 있는 신차(Best New-car Values)’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도요타와 렉서스 모델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체 15개 세그먼트 중 최다인 5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으며 1위를 차지한 5개 모델 중 4개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종합 1위인 캠리 하이브리드와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이런 저런 규제에 대응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는 2020년까지 기아차를 포함, 현재 7개인 친환경 라인업을 22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장기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친환경 라인업 확대의 중심은 하이브리드카다. 기아차를 포함, 현재 4개인 하이브리드 차종을 2020년 12개
쌍용차가 신차 티볼리의 내외관 이미지와 가격을 전격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22일, 티볼리의 가격이 트림에 따라 TX(M/T) 1630~1660만원, TX(A/T) 1790~1820만원, VX 1990~2020만원, LX 2220~2370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연말을 맞아 현대 LF쏘나타를 신차가의 50%인 1526만5천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SK엔카에서 보증하는 직영차인 현대 LF쏘나타 2.0 스마트 1대가 대상이다. 2014년 4월에 최초 등록됐으며, 주행거리 6647km, 외관은 빨간색(레밍턴 레드), 가솔린 차량이다.
갑작스럽게 불어 닥친 한파로 자동차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한 12월 첫 주 긴급출동건수가 전주대비 평균 50%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자동차 긴급출동의 원인은 대부분 시동불량으로, 엔진고장이나 배터리 방전 등이 차지하고 있다.겨울에 취약한 디젤 차량은 연료의 왁싱(동결) 현상 등으로 시동불량이나 연료탱크 내에 수분이 얼어 붙어 엔진 고장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혹한으로 고생하는 디젤엔진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제안한다.직분사 엔진(GDI) 보온에 더 신경써야 =최근 디젤
포르쉐 911, 아우디 R8 등의 성능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혼다의 신형 'NSX'의 첫 공식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데뷔를 앞 두고 있는 차세대 NSX는 미드십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로 최대 406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슈퍼카다. 100km/h 도달 시간은 5초대로 알려져 있다.
올해 11월 현재 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누적 판매량은 2만 4018대다. 지난 해 동안 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2만 1722대였으니까 이미 작년 실적을 초과했다. 현대차 그랜저와 기아차 K7 등 준대형급 하이브리드로 세그먼트가 늘어난 덕분이다.국산 하이브리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 1534대의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다. 기아차 K5 하이브
현대차가 글로벌 친환경차 순위 2위를 넘보고 있다.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뛰어든 도요타를 바싹 추격하겠다는 얘기다. 현대차는 앞서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22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그리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어떤
동급 차종 가운데 최고 연비를 확보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현대차는 16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7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총 1800억원을 투입해 주행 성능을 높이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병렬 하드 타입 하이브리드 시스
국제 원유 값이 연일 폭락하고 있다. 지난 7월 한 때 배럴당 118달러를 넘어섰던 브렌트유 값은 최근 61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유가 추이에 어느 업종보다 민감한 자동차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 고유가 바람을 타고 시장을 넓혀왔던 소형차와 경유차 편중 수요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유가 하락 추세가 어느 선까지 언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 1.8 TSI 모델에 장착된 가솔린 엔진으로, 엔진 다운사이징의 교과서로 꼽히는 폭스바겐 1.8 TSI 엔진이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5 10대 엔진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는 지난 1994년부터 출력, 연료 효율성, 신기술, 비교 테스트 결과 등을 기준으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