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서 7월까지의 자동차 판매 통계를 보자. 국산차는 84만대, 수입차는 11만대, 총 95만대가 팔렸다. 월 평균 13만대가 팔렸다. 앞으로 남은 5개월 동안 이 수준이 유지되면 우리나라 연간 자동차 시장 규모는 160만대를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수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자동차 내수 최대 규모는 150만대로 전망됐다. 이를 깨고 시장 규모가 크게 늘
최근 수입산 승용디젤차의 대두, CNG 하이브리드 버스의 본격 등장, 디젤 택시의 시작, 연비 문제, 저탄소 협력금 문제 등 사회적 변화는 이끄는 다양한 이슈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나하나가 우리 실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국민들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이에 따른 관계단체의 로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고 일희일비하는 사례가
혼다 레이싱(HRC)이 세계적인 에너지드링크 제조사 레드불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모토GP 렙솔 혼다 팀과 레드불은 2006년 니키 헤이든 및 다니 페드로사 선수와 함께 지난 9년간 협업해 오며 총 58번의 우승을 합작한 경력을 갖고 있다.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HRC와 레드불은 공식 파트너 사로서 보다 강력해진 파트너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올 한 해 새로 표시 연비 인증을 받은 자동차는 총 166개나 됐다. 수입차를 중심으로 신차는 물론이고 연식과 부분 변경 모델들이 대거 투입된 때문이다.그러나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신규 연비 인증 차량은 지난 해 기록한 543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에너지관리공단 수송에너지 사이트 자동차 표시연비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새로 인증을 받은 1
독일산 자동차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지난 상반기 70%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상반기 국가별 등록 통계에 따르면 독일산은 6만 7033대가 팔려 수입차 총 판매대수 7만 4487대의 71.1%를 점유했다.시장 점유율 상승과 더불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급증했다. 2013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BMW코리아,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3사의
시트로엥 WTCC 레이싱핌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지난 주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014’ 8차전 아르헨티나 대회 1, 2라운드에서 모두 우승 따냈다.같은 팀 이반 뮐러도 1, 2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해 시즌 우승 전망을 높였다. 이로써 로페즈는 현재까지 총 7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310 포
이재우와 안재모를 주축으로 한 쉐보레 레이싱팀이 3일, 일본 오이타현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개최된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결승전 우승을 거머줬다.국내 최초로 팀 통산 여섯 번 째 종합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경쟁 모델 제네시스 쿠페가 주로 출전한 GT클래스(배기량5000cc이하)에
디자인 경영을 표방해 온 기아차는 최근 놀라운 발전을 했다. 지난 2010년 213만대에서 출발한 글로벌 판매대수가 2013년 282만대로 늘었고 올 상반기에만 154만대를 기록했다.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사상 처음 연간 3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기아차는 단일 브랜드만으로도 푸조 시트로엥(PSA)과 함께 세계 8위 자리를 다투게 된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2라운드 경기가 27일, 영암 F1 서킷에서 열렸다. 영상 3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는 약 3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무더위를 날리고 박진감있는 레이스에 열광했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에서는 지난 송도 개막라운드에 파란을 불러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던 김종겸(제네시스쿠페 1
구글이 주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오는 2035년 예상되는 전 세계 자동차의 연간 수요는 9500만대, 이 가운데 자율주행차가 1200만대를 넘을 것이라는 놀라운 전망까지 나왔다.전 세계 시장 수요에서 자동차 10대 가운데 1대는 운전자가 필요없는 자율주행차가 팔리고 도로를 달리는, 공상과학영화에서 봐 왔던 세상이 현실처럼 다가오
1ℓ카로 잘 알려진 폭스바겐 XL1을 능가하는 슈퍼 울트라급 연비가 등장했다. 도요타 하이브리드카의 원조 프리우스다. 순수 하이브리드는 아니다.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함께 사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lug-in Hybrid Car, PHV)다.프리우스 PHV는 최근 1갤런의 가솔린으로 독일 뉘르브루크링 서킷 698마일을 달렸다. 영국 기준 1갤런(4.55리터)의 연료로 약 1123km를 넘게 달린 셈이다. 우리식 연비로 환산을 하면 약 247km/l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는데 단 2리터의 연료만으로 충분했다는 얘기다.프리우
"자율 주행이 메르세데스-벤츠 미래의 트럭". 볼크강 베른하르트 다임러 트럭 및 버스 총괄 이사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퓨처 트럭 2025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자율주행 트럭은 지능적인 고속도로 파일럿 보조 시스템을 장착, 최대 85 km/h에서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다임러 트럭은 독일 마그데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전문전시회 '2014 서울오토살롱'이 지난 10일 개막했다.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서울오토살롱에는 튜닝 부품과 카 액세서리, 자동차 내·외장 관리용품과 서비스, 블랙박스, 카오디오, 자동차 자동제어시스템과 튜너, 완성차 등 관련분야 7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튜닝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또 정부가
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일부 수입차 모델들이 엔진 맵핑(ECU)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한국석유관리원 주장에 힘이 쏠리고 있다. 국내 맵핑 전문가들이 "배출가스 양을 조절하기 위한 맵핑을 하면서 연비에 영향을 준 것 같다"는 분석을 내 놨기 때문이다.석유관리원은 최근 크라이슬러 짚, BMW 미니가 연비 사후 조사에서 NOx(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최초
디젤차의 상승세가 무섭다. 수입차를 중심으로 급증하기 시작한 디젤차가 국내 차량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는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디젤차량이 전체 수요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 국가와 비슷한 소비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 놓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기준 우리나라 총 자동차 등록대수는 1972만 여대로 지난 해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루이스 해밀턴이 현지시간으로 6일 열린 F1 2014 영국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루이스 해밀턴은 영국 그랑프리 결선에서 5.891km의 서킷 52바퀴(총 306.198km)를 1위(2시간 26분 52초 094)로 통과했다. 해밀턴은 "이번 주말은 롤러코스터 같았고 우승을 떠나서 환상
혼다는 차를 잘 만든다. 택시 등 영업용차보다는 자가용에 주력한다. 일상적인 패턴에 딱 들어맞는 차를 혼다처럼 잘 만드는 회사는 많지가 않다.이 때문에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차를 고르기가 쉽다. 어느 연령대, 어떤 목적이든 간에 고를 만한 차가 있다는 얘기다.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자동차 교체주기는 길면 5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세그먼트가 됐든 차
국내 최초로 도심 서킷에서 열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가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5일 열린 시즌 첫 번째 예선 레이스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6일 결승 레이스에 많은 관중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1차전 예전이 열린 인천 송도 서킷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족 단위 관중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젠쿱 1차 예선 출발 신호기가 올라가기 전부터 서킷 중간 중간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4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을 알렸다. 5일 시작하는 개막전은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일대 일반도로를 레이스 경기장으로 개조한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다.송도 서킷은 90도에 가까운 헤어핀 구간이 많은 반면, 최고속을 낼 수 있는 직선로도 많아 어느 서킷보다 짜릿한 레이스가 기대된다.또한 MBC 무한도전 팀의
기아차가 2014 KSF(Korea Speed Festival) 대회에 ‘K3쿱 터보 챌린지 레이스’를 신설했다. 레이스 참가자 선착순 50명에게는 레이싱용 안전튜닝 ‘R-Tune’ 지원금 400만원을 제공한다.KSF 아마추어 리그 최초로 올해부터 204마력의 1.6터보 엔진을 장착한 K3 쿱 터보 레이스를 신설해 기존 레이스 대비 역동성을 강화했다.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