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되는 ‘PURE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 개막전에 벨로스터 N ETCR이 첫 경기를 치룬다고 17일 밝혔다.PURE ETCR은 복수의 제조사가 참여하는 최초의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다.이 대회는 단순히 전기 경주차만 출전하는 대회가 아니라, 현대차그룹에서 단독으로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엔진 냉각을 위한 통풍구라는 고유의 기능과 함께 차량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최근 미래차로 변화에 맞춰 창의적인 연구개발가 함께 변화가 예고된다. 17일 현대모비스는 차량 전면 그릴에 LED 조명 기능을 적용한 ‘라이팅 그릴’과 차량상태와 운행조건에 따라 그릴 자체가 개폐 가능한 ‘그릴 일체식 액티브 에어 플랩(Active Air Flap)’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들은 아직 세계적으로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한 연구성과로 평가받고
2030년까지 라인업 전체를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밝힌 볼보자동차가 2023년 엔트리급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출시할 전망이다. 앞서 볼보는 글로벌 판매에서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전기차 비중을 각각 50%, 2030년에는 100% 전기차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16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올해 초 순수전기차 전용 모델 'C40 리차지(Recharge)'를 발표한 볼보자동차가 이 보다 작은 크기의 크로스오버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XC20 또는 XC30이
지난달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북미 8개 공장의 일시 가동 중단과 감산 계획을 밝힌 포드가 2021년형 브롱코의 본격적인 양산에 최근 돌입했다. 포드는 2도어 및 4도어 브롱코가 전국 대리점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몇 주 안에 고객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카버즈 등 외신은 브롱코의 본격적인 출고 소식을 전하며 앞서 사전계약에서 12만5000건을 넘기고 북미와 캐나다에서만 19만 건이 넘는 계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포드는 브롱코가 생산되는 미시간 공장의 재설계를 위해 7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이로 인해 약 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대부분은 충전 불편 때문에 내연기관을 사용하고 있으며 배터리 때문에 무거워진 중량으로 더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가짜 친환경차다". 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일정 거리를 전기 모드로 주행하고 내연기관으로 주행 거리 연장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가짜 전기차라는 환경 단체 주장에 다임러 최고 경영자 올라 칼레니우스(Ola Kallenius)가 발끈하고 나섰다.유럽 환경 단체들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환경 규제를 피하고 세금을 감면을 노린 가짜 전기차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다임러 최고 경영자
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준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S4 TFSI(The new Audi S4 TFSI)'를 오는 21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아우디 대표 준중형 세단 A4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S 모델로 아우디의 레이싱 경험과 독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평소에는 준중형 세단의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며 모험적인 주행 감각의 스포츠카로 다재다능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S4 TFSI는 3.0L V6 TFSI 엔진
현대차그룹이 모셔널을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구체적으로는 아이오닉 5를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을 적용하고 로보택시 사업에 투입할 계획으로 2023년에는 리프트와 무인자율주행차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도 추진할 전망이다. 16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모셔널 경영진과 기술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현지 엔지니
기아가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와 손잡고 유럽 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 기아는 니로 EV 등으로 구성된 자사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전기차 파트너십을 우버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중장기 사업 전략 ‘Plan S’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의 확장을 추진 중인 기아는 유럽 약 20개국의 우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첨단 전기차를 공급하는 등 우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모빌리티 선도 기업인 우버는 유럽에서 2025년까지 10만대 이상의 전기차 운영,
기아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이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K9은 3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세계 최초로 적용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개선하고 실내외 디자인에서 존재감을 강화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전면부는 크기와 너비를 대폭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했다. 또 슬림하게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통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슬림하면서도 와이드한 하단 범퍼로 탑재했다. 측면
재규어 랜드로버가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를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수소연료전지차(FCEV) 프로토타입의 테스트를 연내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수소연료전지차 사업은 지난 2월 발표한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의 일환으로 2036년까지 배출가스 제로 실현, 2039년까지 자동차 생산∙공급∙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수소에서 전기를 발생시켜 전기 모터에 동력을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차는 배기가스 제로를 향한 과정에서 배터리 전기차(BEV)와 상호 보완 관계에 있다.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항공 및 플랫폼 업체까지 미래 UAM(도심항공 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제네럴 모터스(GM)가 에어 택시 산업의 낙관론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15일 로이터 등 외신은 지난 월요일 현대차와 GM은 에어 택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현대차는 2025년경 해당 사업이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보도했다. GM의 경우 기술 및 해당 규제가 극복될 경우 2030년을 상용화 시점으로 제시했다. 현대차 북미법인 호세 무노즈는 월요일 미래차 컨퍼런스에 참석해 "에
쌍용자동차가 생존 의지가 담긴 강도 높은 자구안 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래 준비를 위한 신차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회생절차를 통해 자동차산업 전환기를 준비할 수 있는 과감한 사업체질 개선과 더불어 자구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미래차 시대에 대응과 성장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한 첫 단추로 노사 상생협력의 기반 하에 마련된 비용절감을 통한 유동성 및 생산, 인력운영 측면에서 확보한 유연성과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회사 미래의 운명을 책임질 신차개발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그
볼보 자동차 주요 볼륨 모델이 미국에서 연료 펌프 문제가 발생해 약 8만5000여대가 리콜된다. 15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엔진 컨트롤 모듈이 전류 피크로 인해 연료 공급 모듈의 종료를 요구할 때 저압 연료펌프의 15A 퓨즈가 단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는 퓨즈가 끊어지면 저압 연료 펌프가 작동되지 않고 엔진이 정지하는 동시에 충격을 받은 엔진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문제로 인해 부상과 사망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 문제의 영향을 받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이걸 쉽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원하는 디스플레이 메뉴에 정확하게 커서를 이동 시켜 원하는 기능을 활성화해 문자를 인식시켜 목적지를 찾는 일. 웬만한 인내심이나 집중력으로 해결되지 않았다. 세상 모든 차가 오래전부터 가벼운 터치로 원하는 기능에 쉽게 접근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적용했는데도 렉서스는 이 불편한 '터치 패드'를 고집해왔다.백업 버튼이 있지만 터치패드와 조이스틱으로 조작하는 렉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사용이 불편하기로 악명이 높다. 익숙해지기도 쉽지 않아 사실상 무용지물이었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 찰스 왕세자가 지난주 미니(MINI) 옥스퍼드 공장을 방문해 '미니 일렉트릭' 순수전기차를 직접 운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4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브렉시트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BMW그룹은 영국 정부에 단계적으로 자동차 공장을 이전 할 계획이라고 경고하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다행스럽게도 현재 모든 문제는 원활하게 해결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찰스 왕세자가 옥스퍼드 공장을 방문해 미니 일렉트릭을 직접 시승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니 일렉트릭은 옥스퍼드
BMW코리아가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11종을 출시한다. 이번 출시되는 6월 한정 에디션 모델은 '뉴 X5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과 '뉴 X6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 '뉴 430i 쿠페 퍼스트 에디션'과 '뉴 430i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 등 총 4종이다. 여기에 더해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는 '뉴 X3 xDrive2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3 xDrive2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국과 자주 비교해 왔던 교통 사고 관련 통계에서 주목할 변화가 생겼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 추세가 OECD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감기는 최고점을 기록한 기준 연도 대비 절반이 감소한 시점을 말한다.도로교통공단은 14일, 지난 56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가 2차 반감기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 1991년 1만3429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4년 6563명으로 1차 반감기를
2025년까지 6종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계획 중인 마세라티가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가 될 '그란투리스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앞서 선보인 MC20과 유사한 전면 디자인에 근육질 바디 라인으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암시했다. 1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전기차가 될 그란투리스모는 현재 프로토타입을 통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테스트가 실시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양산형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위장 스티커 차림으로 공개된 신형 그란투리스모 외관 디자인은 MC20과 유사한 헤드램프를 탑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73년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올 뉴 디펜더 90'를 출시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출시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올 뉴 디펜더 110의 2022년형 모델 라인업은 디펜더 최초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300 X-Dynamic SE와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3가지 모델까지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새롭게 출시되는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최근 발
렉서스 콤팩트 SUV 'NX'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고 실내외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하며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14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렉서스 신형 NX를 소개하며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그룹 내 토요타 라브4, 캠리, 렉서스 ES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렉서스 측은 해당 플랫폼 적용으로 신차는 무게 중심이 낮아지고 구조적으로 더욱 높은 강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외관 디자인은 이전과 동일한 콘셉트가 유지된 상태에서 조금 더 날렵한 A필러와 보닛으로 올라간 대형 스핀들 그릴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