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이 국내 판매 중인 맥라렌 전 시리즈 모델과 스페셜 모델을 전시하는 ‘맥라렌 오픈 하우스 위크’를 금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5일간 대치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맥라렌 오픈 하우스 위크는 맥라렌 서울 설립 이후 최초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드라이빙’이라는 공동의 가치관을 지닌 맥라렌 브랜드와 고객의 거리를 더 가까워지도록 기획됐다. 특히 슈퍼카라는 사업적 카테고리가 아닌 순수한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맥라렌 브랜드를 더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것이 목표다. 맥라렌은 프러덕트 시리즈를 슈퍼카, 얼티밋, GT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난해 4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2020년 총매출 2459억 위안(42조7000억원), 조정 순이익 130억 위안(2조26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4%, 12.8% 성장세를 기록한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일명 '대륙의 실수'로 불리며 가격 대비 우수한 제품을 내놓던 샤오미의 전기차 시장 진출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0년 설립 후 중국 내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가 자동차
아우디가 다음 달 온라인을 통해 실내외 사양을 공개하고 올 4분기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하는 소형 전기 SUV 'Q4 e-트론'의 본격적인 양산을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시작했다. 24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Q4 e-트론의 본격적 양산 소식을 전하며 아우디 츠비카우 공장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독일 작센주에 위치한 작은 공업 도시 츠비카우는 독일 자동차 산업에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아우디는 1909년 브랜드 설립 후 1910년 첫 자동차를 이곳에서 양산에 돌입했다.츠비카우는 1949년에서 1
"우주선 ㅋㅋㅋ 역차별 아닌가? 중국 출시하는 쿠스토가 백배는 좋아 보이는 듯". 현대차 스타리아 내외관이 공개된 이후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다. 차명이 나올때부터 '롯데리아 업무용이나 배달용'이라는 비꼬임을 당했는데 전격 공개된 티저 반응도 뜨겁지 않은 것.스타리아 내ㆍ외관이 공개되면서 오히려 중국형 MPV로 개발되고 있는 쿠스토(Custo)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스토를 두고 국내에 스타리아를 투입하는 건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다. 올해 출시가 예상되는 쿠스토는 중국 전략형 모델이다. 스타렉스 플랫
페라리가 ‘지아니 아그넬리와 페라리: 전설의 우아함’ 이라는 주제로 4월 1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피아트(FIAT) 그룹 설립자인 지아니 아그넬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박물관을 관람객에게 개방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라이브 가상 투어 형식으로 하루 2회씩 30분간 진행된다. 페라리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은 무료다.이번 전시에서는 페라리의 가장 열렬한 애호가였던 지아니 아그넬리를 위해 맞춤 제작된
토요타가 오는 4월 중국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배터리 구동 크로스오버를 공개하고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앞서 토요타는 하이브리드를 통해 시장 선두를 유지해 왔으나 자동차 시장이 순수전기차로 변화함에 따라 이번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장 대응을 펼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16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토요타가 '2021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e-TNGA 기반 순수전기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하며 해당 모델은 지난해 12월 특허 이미지 출원을 통해 디자인 일부가 공개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토요타는 새로
2019년 기준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30.2%, 614만7516으로 집계됐다. 2016년 27.9%, 2017년 28.6%, 2018년 29.3%에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이들 대부분은 직주근접을 이유로 대도시에 거주 중으로 도시생활자로 구분된다. 이 같은 1인 가구수 증가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변화와 함께 자동차 소비 패턴에도 이전과 다른 트렌드를 낳고 있다.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 핵심 키워드는 순수전기차로 귀결된다. 미국의 테슬라를 필두로 폭스바겐과 현대차그룹, 유럽의 전통적 완성차 브랜드가 빠르게
포르쉐가 지난 금요일 열린 감사회를 통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의 지분을 기존 15%에서 24%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포르쉐는 지난 2018년, 고성능 전기차 제조사 리막의 투자자로 합류했으며, 2019년 9월에는 15%까지 지분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7000만 유로 추가 투자를 통해 리막의 지분 24%를 보유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했다.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리막 오토모빌리는 프로토타입 솔루션과 소량 생산 분야에 강력한 입지를 차지한다”며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와 중국 '지리(吉利 Geely)' 자동차가 합작을 통해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Smart)'의 새로운 벤처 회사를 설립한 이후 이르면 오는 9월 이들의 첫 결과물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 레그코 스마트 글로벌 판매 부사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스마트 전기 SUV가 2022년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한 외신에 따르면 '미니 컨트리맨' 크기의 새로운 스마트 콘셉트카가 오는 9월 뮌
당초 군용으로 이용되던 차량을 1979년 민수용으로 개조하며 판매를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G 클래스'는 약 40여 년의 역사와 함께 흔히 'G 바겐'이라 불리며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바탕으로 벤츠 SUV의 시작점으로 통용되는 모델이다. 각진 실루엣를 비롯해 컬트적 요소가 결합된 외관 디자인 그리고 그동안 수차례 완전변경을 거치면서도 큰 틀에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골격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언제나 기대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튼튼한 기본기는 G 클래스를 명차의 반열에 올리는데 부족함 없는
포르쉐가 독일 현지 시간으로 4일, 자사 최초의 CUV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타이칸 스포츠 세단처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800볼트 아키텍처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특히, 사륜 구동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새로운 하이테크 섀시를 바탕으로 오프로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역동성이 특징이다. 뒷좌석은 47mm 더 늘어난 헤드룸과 넓은 리어 테일게이트를 제공하고 1200리터의 적재 공간 또한 제공한다.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2019년에 포르쉐는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가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CAP)'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4일 폴스타는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은 모든 최신 테스트를 거쳐 스웨덴의 순수전기 패스트백 폴스타 2에 대해 5스타 등급을 부여했다라고 밝혔다. 폴스타 측은 앞서 자체 성능 평가를 통해 폴스타 2의 경우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안전과 퍼포먼스를 발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차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에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새롭게 도입되며 다양한 기능들을 보다 스마트하게 접하게 될 전망이다. 26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폴스타가 지난해 12월부터 제공하는 OTA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소프트웨어 관련 특정 문제와 버그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OTA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경험하는 것처럼 폴스타 2 고객에게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바로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루메가 독일 주간지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부가티'의 '리막' 인수설을 언급하며 매각이 폭스바겐그룹 내부적으로 현실화되고 있음을 암시했다.2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블루메 포르쉐 CEO의 아우토모빌보헤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전기 하이퍼카 제조업체인 리막 오토모빌리와 폭스바겐의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기술적으로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며 "둘 사이 거래가 곧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해 9월 수드
BMW 코리아는 신형 4시리즈 출시 행사장 기자 데스크마다 칸막이를 설치했다. 지난해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때는 자동차를 몰고 신차를 살펴보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영암 국제서킷에서 CR-V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를 준비한 혼다 코리아는 '감옥' 같은 각 피트에 차량 한 대씩을 배치하고 영상과 무전 등을 이용해 완벽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자동차를 직접 몰아야 하는 시승 행사는 어쩔 수 없이 참석 인원을 최소한으로 나눠 며칠을 이어가며 행사를
자동차를 떼어버린 기아 장기 플랜은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순수 전기차,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그리고 이런 친환경 차량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는 '플랜 S' 핵심이기도 하다. 플랜 S 시작을 알릴 첫 주자는 올해 선보일 순수 전기차 'CV'다. 오는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기차 라인 11종 구축 첫 모델인 CV는 현대차 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가장 진보한 첨단 안전 그리고 편의 사양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CV에는 오디오와
'ID.3'에 이어 'ID.4'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앞둔 폭스바겐이 3열 공간을 갖춘 7인승 대형 SUV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 내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ID.6'로 추정되는 신차가 등장했다.8일 오토모티브 뉴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웹사이트에는 폭스바겐이 2019년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 'ID. 룸즈(ID. ROOMZZ)'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로 추정되는 신차가 등록됐다.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은 LT(롱테일) 모델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맥라렌 765LT’를 국내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맥라렌 765LT는 최고 출력 765마력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드라이버와의 일체감, 트랙 중심의 역동적인 성능,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과 파워를 자랑한다. 전세계 단 765대 한정 판매로 ‘소수에게만 허락된 LT’ 라는 특별한 역사도 계승했다. 765LT는 최근 이전을 마친 맥라렌 서울 대치동 쇼룸에서 이날부터 전시를 시작하고 글로벌 무대 데뷔는 지난 3월 맥라
"이번 달 신차가 단 한대도 팔리지 않았다". 13억 인구, 연간 400만대 자동차가 팔리는 나라 인도에서 벌어진 일이다. 지난해 4월 세계 4위권 자동차 소비국 인도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봉쇄 정책이 시행되면서 전달 14만대 가량 됐던 내수가 '0'을 기록했다. 2020년 인도 연간 판매량은 예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우리나라를 빼고 선진국 대부분 내수가 줄었지만 인도와 같지는 않았다. 이전부터 인도 자동차 시장은 침체 전조가 있었고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역대급 부진에 빠진 것이다.인도
한국 시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다. 14만5463대라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하며 2위 아반떼(8만7731대)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토헤럴드가 지난해 국가별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본 결과 그랜저와 비슷한 차급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곳은 거의 없었다. 글로벌 자동차 소비 트랜드 대부분은 경소형, 그리고 차종도 해치백, 픽업트럭으로 다양했다. 2020년 주요 국가별 판매 1위 모델을 살펴본다.22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내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