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 N'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아이오닉 5 N에 이어 '코나 N' 또한 차세대 모델에서 전동화 버전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하반기 아이오닉 5 N을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으로 현재 독일 뉘르부르크링 일대에서 프로토타입을 통한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77.4kWh 배터리 탑재와 듀얼 모터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전 세계 최초로 서울 강남에 신규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의 단독 전시장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8일,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딜러사 벤틀리 서울은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 회장 겸 CEO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벤틀리 큐브(Bentley Cube)'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벤틀리 큐브는 벤틀리의 새로운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디자인을 전 세계 최초로 적용한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으로 단순한 자동차 매장이
오는 6월 출시가 예정된 기아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 스파이샷과 예상도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아 카니발 부분변경에서 순수 전기 SUV EV9, 쏘렌토 부분변경 등 먼저 출시할 신차와 외관 디자인의 유사한 부분이 자주 노출되고 있어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과 함께 주목을 끌고 있다.카니발 부분변경은 외관과 실내에서 신차급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와 조명을 적용해 기존과 전혀 다른 모습의 변화가 예상된다. 전면부는 기존의 슬림했던 헤드 라이트와 LED를 수직으로 배열한 안개
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 처음 적용한 조이스틱(joystick) 콘트롤러가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로페시는 지난 2020년 세계 최초 공개한 콘셉트카로 기존 차량의 실내 디자인의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으로 주목을 받았다.특히 EV 플랫폼 장점을 살려 일반적인 자동차의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SBW) 방식의 운전대를 운전석 양쪽 조이스틱으로 대체해 관심을 끌었다. 운전대가 사라지면서 시트와 콘솔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자유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한 것도 프로페시에서
2017년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출시된 기아의 경차 '모닝'이 2020년 첫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인 이후 올해 두 번째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기아는 최근 신차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프로젝트명 'JA PE2'로 개발 중인 신형 모닝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차 판매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단종이나 후속 모델 투입보다는 부분변경을 통한 상품성 개선이 이뤄진다. 신형 모닝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부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업데이트 된 램프
현대차그룹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아 두 번째 순수 전기차 ‘The Kia EV9’ 티저가 공개됐다. 기아 플래그십의 위치와 역할을 맡게 될 EV9은 티저를 통해 전ㆍ후면부에 적용한 다양한 조명을 선 보였다. 실루엣을 통해 드러난 EV9은 긴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전폭과 전고 등 차체 비율은 정통 SUV 형태를 띄고 있다. 전면부는 내연기관의 그릴이 있던 자리에 위치한 깔끔한 면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빛을 밝히며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첨단 기술이 고도화된 가까운 미래의 분위기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해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각국 대사들에게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주미한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초청행사는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교류협력을 돈독히 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아프리카에서는 말라위, 말리, 모리셔스,
현대차그룹이 21일(현지시간)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3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World Car Person of the Year)’으로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센터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 사장이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현대차그룹 구성원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이름을 올렸다.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
기아가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23(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3)’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다.지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기아는 2015년부터 참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아는 해외에서는 최초로 ‘수소 ATV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주요 시장인 아중동 지역을 겨냥한 소형전술차량 ‘기갑수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7월, 고성능 N 브랜드 전동화 비전에 기반한 콘셉트카 'RN22e'와 'N Vision 7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실제 판매 라인업에서 슈퍼카 수준의 고성능차 개발 계획을 여전히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최근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만난 현대차 하학수 내장디자인 실장과 인터뷰를 인용해 그가 "현대차 슈퍼카 개발은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앞서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국내외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해 상반기 등장을 예고한 신차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두 모델이 오는 3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이날 시작해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기아가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모델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전기 SUV가 될 'EV9'이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로 2021 LA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가 이달로 국내 출시 6개월째 접어들었다. 돌이켜 보면 아이오닉 6는 공식 출시 이전부터 성능 면에서 테슬라 '모델 3' 경쟁모델로 부각되고, 포르쉐 '911'을 닮은 디자인 썰까지 제기되며 국내외에서 꽤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실제 판매에 앞서 공개된 내외관 디자인과 함께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력계수인 0.21Cd의 놀라운 수치 그리고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도 인정한 순수전기
롤스로이스의 첫 순수 전기차 '스펙터(Spectre)'가 지구상 가장 혹독한 지역을 돌며 달린 테스트 주행 거리가 200만km를 돌파했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의 총 테스트 주행 거리를 250만km로 잡고 있다. 나머지 50만km의 테스트 주행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분석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종 완성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롤스로이스는 밝혔다. 2021년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스웨덴 혹한지에서 첫 테스트 주행을 시작한 스펙터는 현재 기온이 영상 50도까지 오르는 남아공에서 막바지 테스트를 벌이고 있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바이크 제조사 케이크(CAKE)와 함께 두 번째 한정판 전기 스쿠터 '케이크 마카 폴스타 에디션'을 5일 공개했다.케이크 마카 폴스타 에디션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하려는 폴스타와 케이크의 공통된 목표로 탄생한 모델로 이에 부합하는 디자인, 구성 요소와 기능을 탑재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폴스타 에디션은 맞춤형 색상 외에도 폴스타 특유의 감성과 디자인적 특징을 더한 슬림한 헤드라이트와 고급 서스펜션 회사 올린즈 댐퍼가 장착됐다.폴스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색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간판급 중형 SUV '싼타페' 5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프로젝트명 'MX5'로 개발 중인 신차의 프로토타입이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됐다.현지시간으로 5일, 일부 외신은 최근 설원에서 포착된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 프로토타입 이미지를 보도하고 내년 현대차 라인업에 추가될 E-GMP 기반 세 번째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7' 디자인과 궤를 함께한다고 전했다. 아이오닉 7은 2024년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고 7인승 모델로 제작되어 현대차 전기차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루미나 테크놀로지스(Nasdaq: LAZR)와 미래에 출시할 폴스타 차량에 탑재되는 롱레인지 라이다(long-range LiDAR) 기술의 통합과 협업을 확대한다. 두 회사 간의 기존 파트너십은 폴스타의 첫 번째 SUV인 폴스타 3에 라이다 기술을 공급하는 것이었다. 확대된 파트너십은 향후 출시할 폴스타의 차량에 탑재될 루미나(Luminar)의 3D 레이저 스캐닝 통합 기술과 산업 디자인에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를 기반으로 2024년에 양산될 전기
자동차 회사들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신차 출시 및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동차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동화 모델 출시가 많을 예정인데요.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자동차 온라인판매가 국내시장에서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는 한 세기 이상 딜러가 전시장에 차량을 전시하고 영업사원들이 소비자와 직접 대면해 차량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방식을 고집해 왔습니다. 그러나 각종 소셜네트워크가 발달하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방식인 O2O(Online to
폴스타의 네 번째 모델 '폴스타 4'가 중국 도로에서 포착됐다. 순수 전기 SUV 폴스타 4는 중국 지리 SEA2 전기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듀얼 전기 모터를 탑재해 600km 이상의 최대 주행 거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모델이다.올해 완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폴스타 4는 테슬라 모델 Y, 아우디 Q6 e-트론 그리고 제네시스 GV60 등 프리미엄 전기 SUV와 경쟁해야 한다. 공로에서 포착한 폴스타 4의 첫 이미지는 앞서 공개된 프리셉트 콘셉트카와 유사한 투피스 헤드라이트 그리고 전면부와 후면부 실루엣을 보
"사용하지 않는 시간, 자동차를 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와 건물을 오가고, 건물 출입문 높이에 차고를 맞춰 생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리빙 스페이스(Mobile Living Space: 움직이는 생활 공간)’ 비전을 공개했다.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공개한 모바일 리빙 스페이스에서는 모빌리티가 건물에 부착돼 탑승객이 외부 노출 없이 양쪽을 자유롭게 오가는 상황을 담았다. 건물에서 생활할 때도 모빌리티의 공간은 물론 공조 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까지, 차량의 기능을 마치 집과 사무실의 전자기기
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향후 플래그십 순수전기 컨버터블을 출시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LA 오토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된 'X 컨버터블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토모티브 뉴스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에서 열린 딜러 회의에서 제네시스 X 컨버터블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제네시스 딜러 자문 위원회 의장 피터 란자베키아 인터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그가 "현재로서는 해당 계획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거의 알려진 바가 없지만 브랜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