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A4를 8년 만에 완전변경해 출시했다. ‘뉴 아우디 A4’는 경량 소재 혼합공법과 경량 설계를 적용해 최대 100kg을 감량했으며 차체는 기존 대비 길이 25mm, 폭 16mm, 실내길이 17mm가 늘어났다.아우디코리아는 뉴 A4를 출시하면서 총 5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A4 45 TFSI는 기본, 프리미엄, 스포트의 3가지 라인으
쌍용차가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수출을 포함한 전체 판매 실적이 매월 상승하고 지난 분기에는 흑자를 실현했다. 올해 차곡차곡 쌓인 누적 판매 대수는 벌써 4만7000여 대나 된다. 전체로 보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국내 판매는 8.6%로 업계 평균 증가치를 크게 웃돈다.외환위기로 중국 상하이기차에 회사가 매각되고 다시 인도 마힌드라
보통 사람들보다 큰 키 또는 덩치를 가진 사람은 ‘물건’을 고르는데 신중하고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기도 어렵다. 자동차는 더욱 그렇다. 마음에 쏙 드는 차보다는 불편하지 않은 차를 고르는 데 익숙하다. 키가 작고 왜소한 사람도 다르지 않다.마음에 든다고 무턱대고 큰 차를 샀다가는...그건 상상에 맡겨야겠다. 美 소비자 잡지
푸조 플래그십 세단 508의 새로운 버전, 악티브 어반이 출시됐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1.6 알뤼르 트림의 일부 옵션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모델이다.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푸조 베스트셀링 모델 508의 새로운 트림을 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508의 인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푸조 508 악티브 어반은 기존 알뤼르 트림에
한국지엠이 내놓은 새로운 중형 세단 말리부를 시승했다. 실로 오랜만에 쉐보레를 타고 만족했다. 아마도 몇 년 전 경기도 광주에서 아베오 터보를 탄 뒤로 처음인 듯하다. 쉐보레는 그동안 캡티바나 크루즈처럼 너무 오래 같은 모델을 유지해 ‘사골’을 우려낸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 차가 주류를 이뤘다. 말리부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판매를
현대차가 터보 라인업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배기량을 줄이면서 연비와 동력성능을 높여 운전의 재미를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고성능과 고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은 요즘 자동차 업체들의 필수적인 선택이다. 시장의 요구가 경제적이면서도 잘 달리는 차에 집중돼 있고 고배기량으로는 강화된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어렵다. 이런 추세에 맞춰
BMW 코리아가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함께 스타일을 강화한 3시리즈 M 스포츠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3시리즈 M 스포츠 에디션은 6세대 320i와 328i 가솔린 모델에 새로운 M 스포츠 패키지와 함께 다양한 고급 옵션을 추가했다.3시리즈 M 스포츠 에디션에는 18인치 경합금 휠과 내외장 M 스포츠 패키지,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그랜저 30주년 모델은 기존 HG300(가솔린 3.0 GDi 엔진 적용)의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트림을 기반으로 각종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30주년 모델은 아이스 화이트 컬러만 한정해 판매되며 30주년 엠블럼을
르노삼성차가 가장 인기가 많은 고급 사양 SM6의 물량부족에도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21.6%나 급증했다. 4월 르노삼성차 내수 판매는 8536대로 수출 1만3445대를 포함 총 2만1981대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내수는 SM6와 SM7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21.6% 증가했다.4월 내수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5195대를 기록한
“넌 왜 이 차를 샀니?”라고 물어보면 당황할 때가 있다. 차가 좋기는 하지만 엔진 마력, 토크를 외울 정도로 대단한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살 때만이라도 꼼꼼하게 비교를 하는 편도 아니었다면 더 그럴 것이다. 차라는 것이 그저 고장 안나고 안전하면 그만 아닌가. 물론 적정한 가격대에서 말이다.닛산의 부분변경 모델 알티마를 본 순간 ‘무난’이라는
포르쉐가 새로운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을 선보인다. 플래티넘 에디션은 V6가솔린 엔진의 카이엔과 V6디젤 엔진의 카이엔 디젤 그리고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등 세개 모델로 구성됐다.스페셜 에디션은 매력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의 기본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확장된 휠 아치에 20인치 RS스파이더 디자인 휠이 장착됐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가죽 스포츠
영국의 대표적인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극한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로터스는 차량 무게를 총 207kg 감량했다고 발표했다.로터스에서 생산한 가장 무거운 차는 1395kg이며, 로터스의 대표적인 모델 엘리스의 경우 1000kg도 채 되지 않는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로터스는 경량 알루미늄 본디드 섀시를 적용하는 등 불필요한 무게를 덜어내 경량화를 이루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렇게 가깝게 와 있을지는 몰랐다. 그것도 고성능 모델이라 견물생심, 쳐다보지도 못했던 AMG다. 도로 바닥을 울리는 배기음을 들을 때면 운전석에서는 얼마나 짜릿한 감동이 밀려올까 상상만 하던 그 차다.지갑을 열었다 닫았다.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확인하며 고민을 해도 벤츠를 선뜻 구입하긴 힘들다. 매달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직장인이라면 더
베이징 북쪽 다샨쯔, 큰 길에서 유턴을 한 택시가 멈추자 진입차를 통제하는 차단기가 골목 입구마다 보인다. 담벼락과 건물 입구 여러 곳에는 ‘798号’라고 쓴 붉은색 글자가 여기 저기 큼직하게 새겨져 있다. 입구는 중국스럽게 흉흉하다. 여기가 중국 예술의 중심이자 베이징 소호로도 불리는 다샨쯔 798 예술구다. 냉전 시대가 끝나고 이곳에 있던
아우디 코리아가 초고성능 5도어 쿠페 ‘아우디 RS 7 Plus’를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아우디 RS 7 Plus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 RS(Racing Sport)의 최상위 모델로 최신 V8 가솔린 직분사 트윈터보차저(TFSI)엔진이 탑재돼 이전 모델 대비 45마력 상승한 최대출력 605마력과 최대토크 71.4 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
한국GM이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쉐보레 신형 말리부를 공개했다. 오는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대 길이의 차체와 휠베이스를 갖췄다. 또한 고강도 경량 차체와 최신형 터보 엔진이 발휘하는 극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다양한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차세대 GM 중형 세단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개발된 신형 말리부는 기존 말리부
아우디 코리아는 5도어 쿠페 ‘아우디 A7’의 우아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은 높인 ‘아우디 A7 40 TDI’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종은 ‘아우디 A7 40 TDI’와 ‘아우디 A7 40 TDI 프리미엄’ 두 가지다. 두 차종 모두 3000cc V6 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신형 투아렉의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대형 SUV이자 포르쉐의 카이엔, 아우디 Q7을 포함해 벤틀리의 벤타이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이 25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열린 베이징모터쇼 (Auto China 2016)에서 ‘T-프라임 컨셉 GTE’라는 이름의 차를 메인 무대에 올렸다.이 차는 폭스바겐 투아
베이징모터쇼가 열린 25일, 서쪽 4관에 구름떼처럼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중국에서 가장 큰 SUV 전문 메이커 장성기차(Great Wall)의 브랜드 하발(HAVAL)의 콘셉트카와 신형 H7 발표를 지켜보기 위해 몰려든 기자들이다.전시장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통로에서부터 취재 경쟁이 벌어졌을 정도로 하발에 대한 중국 매체들의 관심은 엄청났다. 현지 관계자
현대자동차가 25일 개막한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형 ‘베르나(현지명 위에나)’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중국형 베르나 콘셉트 모델은 중국 20~30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도심형 세단이다. 중국의 도로 특성에 맞춰 승차감을 집중 개선했으며, 정제된 디자인과 더 넓어진 실내 공간,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형 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