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아롱 칼럼니스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전기차(Feul Cell Electric Vehicle)와 수소연료전지(Feul Cell Battery)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수소경제시스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승용차를 중심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자동차의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승용차보다 높은 출력을 요구되는 상용차와 버스 등 대형트럭의 경우 여전히 디젤엔진의 탑재비율이 높은 편인데요.이때문에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수소연료가 화물운송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수소전기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올해를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가격을 크게 내린 'XM3 E-TECH for all'을 출시했다. XM3 E-TECH for all은 기존 RE 트림 3195만 원 대비 400만 원 저렴한 2795만 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시작한다.르노코리아는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를 갖춘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SUV 모델로 생애 첫 차를 고민하는 젊은층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싱가포르 ‘2023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됐다.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Straits Times)가 2003년부터 선정하고 있다.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는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라운드에 걸친 비밀투표를 통해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오직 1차종만을 선정하다. 이번 수상에는 2022년 11월 중순부터 2023년 11월 중순까지 싱가포르에 출시된 40대의 신차가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아이오닉 5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서둘러 실시한다. 올해가 이틀 남은 오늘(30일)부터 신년 1월 판매 혜택을 적용하는 르노코리아는 월불입금 부담을 크게 낮춘 잔가보장플러스(buy back+) 할부 상품과 주요 모델의 할인 등 공격적인 판매에 나섰다.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와 함께 모든 신차 구매 시 선택 가능한 잔가보장플러스(buy back+) 할부 상품은 기존의 잔가보장 SMART(스마트) 상품과 비교해 차량 가격의 3%를 추가로 유예해 더 낮은 월불입금 설계가 가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완성차 기업과 부품, 반도체 회사가 차량용 고성능 디지털 반도체(System on Chip, SoC) 연구 및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도요타와 혼다, 닛산, 마쯔다, 스바루 5개 완성차와 부품사인 덴소와 파나소닉 그리고 소시오넥스트(Socionext) 등 반도체 업체를 포함한 12개 기업은 최근 '차량용 첨단 SoC 연구(ASRA)'를 위한 법인을 설립했다.ASRA은 완성차에 사용하는 고정밀 반도체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목표로 반도체를 개발, 신차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통적 자동차 엔지니어링 분야인 제동과 조향, 전자현가, 에어백, 램프 등 핵심부품 기술들이 진화하고 있다. 바퀴 안에 소형모터를 탑재해 제자리 회전이나 평행이동이 가능한 이동기술을 선보이고, 고압의 공기를 이용한 에어스프링 기술을 적용해 적재 중량과 상관 없이 일정한 차고를 유지하는 형태가 대표적이다.기계공학 역량이 결집된 핵심부품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기술들과 융합해 모빌리티 산업의 필수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안전/편의 핵심부품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불문하고 공통으로 탑재하는 부품이기도 하다.현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올해 4년 연속 글로벌 신차 판매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도요타는 연초까지 발목을 잡던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가 해결되며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이하츠와 히노자동차를 포함해 도요타자동차그룹은 올해 1월에서 11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022만 대 신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도요타와 함께 글로벌 신차 판매 1위를 다투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해당 기간 830만 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현재까지 도요타가 190만 대를 앞서고 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제조 로봇이 사람을 공격해 중상을 입힌 사건이 뒤늦게 확인됐다. 테슬라 제조 공장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산업재해 발생 빈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현지시간으로 27일,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2021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엔지니어 1명이 제조 로봇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트래비스 카운티와 연방 규제 기관에 제출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사고는 알루미늄 부품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되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력 SUV '모델 Y' 첫 부분변경모델이 이르면 내년 중반 중국에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된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더욱 치열해진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모델 Y의 대대적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베스트셀링 SUV '모델 Y' 첫 부분변경모델을 이르면 2024년 중반 중국에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 이후 곧바로 시판에 돌입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였다. 신차 시장에서 독보적 인기를 얻은 현대차 그랜저는 BMW 5시리즈에도 밀려 3위에 그쳤다. 엔카닷컴이 2023년 한 해 중고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2023 올해의 중고차’로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W213)를 선정했다. 엔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거래된 120만대 이상의 중고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벤츠 E-클래스는 종합 검색 조회수와 구매 대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엔카닷컴은 E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더 높은 출력과 토크 세팅으로 한층 더 다이내믹하게 진보한 초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첫 출시 이후 그 어떤 RS 6 아반트 보다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는 4.0리터 V8 가솔린 엔진에 대형 터보차저와 2.4바에서 2.6바로 향상된 부스트 압력이 적용되어 기존 RS 6 아반트 모델 대비 엔진 출력 30마력, 토크는 5.1kg.m 늘어났다.RS 6 아반트 퍼포먼스에는 4.0리터 V8 엔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마지막 신차로 부분 변경 콤팩트카 모델 CLA, GLA, GLB를 출시했다. 모두 3년 만의 부분변경을 거친 이들 콤팩트카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과 새로운 실내 트림 옵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더 뉴 CLA 250 4MATIC 및 더 뉴 GLA 250 4MATIC, 더 뉴 GLB 200 d 가 이달 먼저 출시됐으며 더 뉴 GLB 250 4MATIC와 고성능 모델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올 한해 국내 출시된 신차 78대 중 40대를 부문별 후보로 발표하고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선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27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를 발표하고 1차 평가에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부분변경과 완전변경 등 총 78대가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평가 대상에 오른 78대의 차량 중에는 하이브리드가 16대, 순수전기차 13대로 시장의 전동화 전환 추세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또 내연기관 세단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EX90을 필두로 EX30 신규 전기 SUV를 앞세워 전동화 전환을 추진 중인 볼보자동차가 향후 BMW i5, 메르세데스-벤츠 EQE 등과 경쟁하는 전기 세단을 출시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카버즈 등 외신은 볼보자동차가 최근 내부적으로도 일급비밀로 알려진 프로젝트명 'V551'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해당 모델은 'S90'을 대체할 전기 세단으로 보고됐다고 전했다.또 S90을 대체할 전기 세단은 잠정 'ES90'으로 차명이 확정되고 이미 중국 공장에서 생산이 완료된 일부 프로토타입이 본격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가 자국을 넘어 유럽과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헝가리에 연간 20만 대 전기차를 생산하는 신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현지시간으로 26일, 파이낸셜타임즈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BYD는 헝가리 남부 세게드 지역에 신규 전기차 공장 건설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유럽 시장 점유율을 대폭 늘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 규모, 비용, 가동 시기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BYD 측은 해당 공장을 통해 수천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헝가리 외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2만 844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2017년 5월 10일에서 2020년 7월 28일 사이 제작된 기아 스팅어 1만 69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이어 2019년 8월 3일에서 2022년 7월 10일 사이 제작된 테슬라 모델 3 9914대는 전류 변환 장치 내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의 간판급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가 반도체를 포함한 자체 개발 기술을 갖춘 플래그십 전기 세단 'ET9'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포르쉐 파나메라와 직접 경쟁하는 해당 모델은 2025년 1분기 판매가 예정되고 가격은 80만 위안, 한화 약 1억 4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니오는 플래그십 전기 세단 ET9을 최초 공개하고 자체 설계한 자율주행 반도체를 비롯해 고속 충전을 위한 900V 아키텍처 시스템, 대형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니오 창립자이자 C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7월 글로벌 최초 공개 이후 올 여름 미국에서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 제너럴모터스 쉐보레 '블레이저 EV'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돌연 판매 중단됐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인사이드EVs, 애드먼즈닷컴, 카버즈 등 외신은 2024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EV는 실내 디지털 스크린과 DC 고속충전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판매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인사이드EVs와 애드먼즈닷컴은 장기 테스트를 위해 해당 차량을 구입했지만 실제 테스트보다 더 오랜 시간 서비스센터에 차량이 입고됐다고 전했다
[오토헤럴드 김아롱 칼럼니스트] 부산에서 주행중이던 전기차가 최근 추돌사고를 당한 후 원인이 정확하지 않은 화재사고로 차고차량 2대가 모두 전소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가 출동해 26분만에 화재를 진압을 완료했는데요.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과 소방당국에서 조사중이지만 추돌사고를 일으킨 승용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기차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해당 전기차 제조사는 “소방당국과 함께 배터리를 탈거해 확인한 결과, 배터리 셀에서 화재흔적은 없었으며, 차량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사고 전후의 속도, 제동 페달 작동여부 등의 운행정보를 저장하고 그 정보를 제공하는 '사고기록장치(Event Data Recorder, EDR)' 기록항목을 국제수준으로 확대하는 개정안 입법예고를 밝혔다. 26일 국토부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서는 EDR 기록 항목을 국제수준으로 확대해 사고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고, 야간 전조등 및 후미등을 끄고 주행해 주변 차량이 인식하기 어려워 사고를 유발하는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