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디자인, 안전, 주행편의, 커넥티비티 기술까지 중국 젊은층 취향을 최대 고려한 소형 SUV '엔씨노'를 앞세워 중국 시장을 재공략한다. 10일(현지시간)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상하이 월드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 SUV '엔씨노(ENCINO, 국내명 코나)'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엔씨노는 ‘SUV의 새로운 발견 (SUV的新发现)’을 런칭 콘셉트로 중국 고객들의 취향을 더한 개성있고 감각적인 디자인, 우수한 주행성능, 현대 스마트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테슬라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테슬라의 전체 판매량 10만1312대 가운데 15% 가량인 1만4883대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 다음의 큰 시장이다. 테슬라는 지난 2월에만 중국 시장에 2160대를 팔았다. 중국 현지에 생산 공장을 갖고 있지 않은 테슬라는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을 전량 수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테슬라 모델에는 관세 25%가 부과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미국에서 1억원이 조금 못 미치는 모델X가 중국에서
현대차의 미국 시장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총 6만926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2%나 판매가 줄었다. 지난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율이다.현대차의 지난 2월 판매는 5만8259대로 지난 해 같은 달 7만1006대보다 18.0%나 판매가 급감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가 1386대에 그치며 같은 기간 21.0%나 감소해 전략 수정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엑센트와 쏘나타, 아반떼 등 승용 라인업의 판매가 부진한 공백을 SUV 차종에 제 때 메워주지 못해서다. 같은 기
기아차 플래그십 THE K9이 3일 출시됐다.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THE K9은 올해 1만5000대, 내년에는 2만대를 목표로 제시했으며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이 5490~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6650~8230만원, 5.0 가솔린 모델은 9330만원이다.THE K9은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실내공간, 국산 고급차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파워풀한 주행성능,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성 및 강화된 안전성이 강조된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드, 토요타, FCA 등 국내 수입차를 대표하는 5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29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이들 5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29개 차종 총 5,13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FCA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지프 랭글러와 300C 등 2개 차종 2,076대의 경우 다카타社 에어백을 탑재해 리콜이 실시된다. 해당 에어백의 경우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THE K9(이하 신형 K9)'이 실체를 드러냈다. 기아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신형 K9 전용 전시 및 시승공간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신차의 핵심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미디어 공개와 신형 K9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기존 대비 한층 커진 차체, 내외관 디자인의 고급화, 첨단 지능형 주행기술의 탑재가 주요 특징인 신형 K9은 2012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K9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선
기아차 플래그십 THE K9의 실사와 가격대가 공개됐다. 20일에는 THE K9 전용 전시 및 시승공간 ‘Salon de K9’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프리뷰 행사를 갖기도 했다.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로 선보인 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중점 개발방향 아래, ‘감성, 품격, 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외장 디자인은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
자고 나면 새것이 등장하는 세상, 지난 1월 출시된 부분변경 더 뉴 K5는 매무새를 바꾸고 꽤 많은 것을 보탰다. 2010년 5월 '2개의 얼굴 7개의 심장'으로 출시된 2세대 K5는 한때 쏘나타의 월간 판매량을 추월하면서 돌풍을 일으켰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경쟁차의 반격이 거세지면서 지난해 SM6에 3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SUV와 준대형 세단에 밀려 수요가 대폭 줄기는 했어도 중형 세단은 각사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시장, 따라서 기아차는 기회를 노리며 절치부심했고 더 뉴 K5를 내놨다.더 뉴 K5의 가장 큰 변화
기아자동차 미니밴 카니발이 내외관 디자인을 소폭 변경하고 파워트레인과 편의 및 안전사양을 보강해 '극강' 상품성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신차는 전후면부 디자인이 더 고급스러워 졌으며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13일 오전 기아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 카니발'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신차의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먼저 신차의 전면부 외관은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이고,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볼륨
기아차가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비트 360'에서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주인공인 정은욱(43) 씨에게 올 뉴 K3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올 뉴 K3는 차세대 P/T인 스마트스트림 G 1.6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경차급 연비를 구현하고 전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높였으며 강렬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준중형 세단을 넘어서는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기아차는 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인
지프가 SUV 보유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SUV 브랜드 지프의 다양한 차종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3월 한달 동안 SUV 패밀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지프는 SUV 보유 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 상관없이 6개월 이상 SUV 차종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지프의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구매 시 최대 10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오프로더의 아이콘, 지프 랭글러 2017년식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선납금 없이 12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추가로 1년 이내 풀체인지 모델 올
아우디코리아와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2만 5,144대의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먼저 아우디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A5 스포트백 35 TDI 콰트로, A4 30 TDI 등 총 13개 차종 2만 3,205대의 경우 보조 히터 장치 결함이 발견됐다. 또 이로 인해 장치와 연결된 부분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모델에 따라 제작일자가 다르나 대상대수가 가장 많은 A5 스포트백 35 TDI 콰트로의 경우 2012년 9월 25일에서 2015년 7월
기아차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씨드(Ceed)’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씨드는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해 탄생한 기아차의 대표적 유럽전략형모델로 이 날 5도어 해치백 및 스포츠왜건의 신차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씨드는 2006년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28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기아차 유럽 판매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차종으로 신형 씨드는 보다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
미국 자동차 전문 데이터 리서치 회사 빈센트릭(Vincentric, LLC)이 발표한 '2018 최고 가치의 픽업트럭'에 도요타 타코마와 포드 F150이 선정됐다.빈센트릭의 최고 가치 픽업 트럭은 미국 전역에서 수집한 23개 세그먼트, 3000여대의 마일리지 간격과 보험내역 데이터를 토대로 평가해 선정된다.차량의 감가상각, 연비, 보험, 기회비용, 금융 프로그램, 보증서비스, 세금, 수리비용 등 8개의 항목을 측정해 신차 구입 후 5년간 가장 낮은 총 소유 비용이 예상되는 차량을 최고 가치 차량으로 선정한다.픽업트럭
GDI를 MPI로 바꾸고 생소한 무단 변속기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를 탑재한 올 뉴 K3의 첫 느낌은 거칠어 졌다는 것. 저속 반응은 글쎄다. 대신 중속에서 고속은 경쾌하게 연결한다. 2세대 K3의 가장 큰 변화는 G 1.6엔진과 스마트 스트림 IVT.왜 그 좋다는 GDI를 MPI로 대체했을까. 기아차 관계자는 "엔진의 효율성은 크게 두 가지다. 얼마나 빠른 회전력을 발휘하게 할 것인지, 그러면서도 연비 만족도를 올려야 하는데 두 타입 모두 양면성이 있다"고 운을 뗐다.그리고 "출력,
6년 만에 풀체인지로 출시된 2세대 올 뉴 K3가 사전 계약 7일만에 6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해 월 평균 판매 대수가 7000대 수준을 유지했던 현대차 아반떼는 지난 달 5600대 수준으로 판매가 줄었고 올 뉴 K3가 등장한 이후 지난 13일 이후부터 감소해 현재 재고가 8000대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올 뉴 K3의 월 생산 가능대수가 4000대 수준이어서 출고 적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K3와 혼류 생산을 하고 있는 쏘렌토의 주문도
6년 만의 풀체인지 6세대 올 뉴 K3가 27일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7영업일만에 6000대 사전계약을 달성한 올 뉴 K3는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4개 트림으로 운영되고 가격은 1590만 원으로 시작해 최고급형은 2220만 원에 판매된다.올 뉴 K3는 SmartStream G1.6과 SmartStream IVT를 탑재, 15.2km/ℓ의 경차급 연비와 기존 모델 보다 커진 차체 크기(전장 80mm, 전폭 20mm, 전고 5mm 증가), 다이나믹한 디자인, 동급 최대 트렁크 용량502ℓ(VDA기준)으로 준중형 세단
가득 충전하면 최대 380km를 달리는 순수 전기차 SUV 기아차 니로 EV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차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오는 7월 공식 출시하는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니로 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Long & Excellent) 모델’과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한 ‘ME(Mid & Efficient) 모델’로 출시된다. 64kWh 배터리를 탑재한 L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80Km, 39.2kWh 배터리를 탑재한 ME 모델은 240Km 이상을 주행한다.긴 항속 거리와 함
넥센타이어가 미국 완성차 업체인 FCA US LLC의 ‘올 뉴 2019 램 1500’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올 뉴 2019 램 1500’은 기존 픽업 트럭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내구성, 기술력, 효율성 및 편리성을 모두 갖췄으며, 미국 미시건의 스털링 하이츠 공장에서 생산된다.‘올 뉴 2019 램 1500’ 차량에 장착되는 '로디안 HTX RH5' 제품은 온로드 뿐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자랑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소형전술차량(LTV) 전용 타이
현대차가 21일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신형 싼타페는 차체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최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하며 전방위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먼저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14.3% 끌어올려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였다.또한 충돌 시 승객실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핫스탬핑 적용 부품 수를 2.5배 확대하고,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 및 내구성능 강화 등을 통해 차체 비틀림 강성을 15.4% 향상시키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이러한 충돌안전 설계를 바탕으로 신형 싼타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