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8세대 신형 911이 2018 LA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신형 카레라 S와 4S는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50마력(PS)을 발휘하고 향상된 연료분사 프로세스와 터보차저 및 인터 쿨러 냉각 시스템의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구동 효율성을 개선했다.신형 911에는 새롭게 개발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가 장착된다. 이를 통해 이전 모델과 비교해 출력이 30마력(PS) 증가했으며, 두 모델 모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후륜 구
2018 LA모터쇼에 주목할 전기차가 등장한다. 미국 신생 브랜드 리비안(RIVIAN)이 공개하는 순수 전기차 R1T, R1S는 3열을 갖춘 대형 SUV와 픽업으로 한 번 충전으로 길게는 643km를 달릴 수 있다.미국 자동차에서 SUV와 픽업 트럭의 수요가 가장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리비안의 전기 SUV와 픽업 트럭은 테슬라에 비견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4개의 인 휠 모터로 구동되는 R1T는 스케이드 보드 플랫폼에 배터리 팩과 구동계 등의 EV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스케이드 보드 플랫폼에 어떤 패키징을 올리는가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링컨이 LA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풀사이즈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비에이터(Aviator)'의 최종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8일(현지시각)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치뤄지는 '2018 LA 모터쇼'를 통해 링컨 브랜드는 에비에이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약 13년 만에 새롭게 부활하게 될 링컨 에비에이터는 포드의 신형 익스플로러와 동일한 CD6 플랫폼에서 제작된다. 신차는 최첨단 신기술과 친환경 파워트레
메르세데스-AMG AMG GT R PRO가 LA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메르세데스-AMG는 이에 앞서 뉘르부르크링의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위장막을 쓰고 테스중인 GT R PRO를 공개했다.메르세데스 AMG는 이전 보다 더욱 강력한 트랙 성능을 전달하기 위해 AMG GT R PRO의 세밀한 튜닝이 진행됐으며 한정판은 공기 역학적 디자인의 개선과 출력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예상되는 파워 유닛의 출력은 SMG GT R은 4.0ℓ 트윈 터보 V8엔진 577마력보다 높은 600마력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MG 최고 책임자 토비아스
오는 26일(현지시각)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2018 LA 모터쇼'가 펼쳐진다. 이번 모터쇼에는 약 60여대의 신차가 선보일 예정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는 월드프리미어 모델로 출품되며 나머지는 북지 지역에서 최초로 공식 석상에 공개되는 모델들로 채워질 전망이다.다음주 2018 LA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신차 리스트에는 한국시장에서도 곧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신형 '쏘울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지문인증 출입시동 기능을 탑재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16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를 통해 중국형 신형 싼타페 '제4세대 셩다(第四代胜达)'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광저우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셩다'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신형 싼타페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운전 습관과 기호를 반영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고급 SUV로 새롭게 탄생한 부분이 특징.현대차
기아자동차가 16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를 통해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KX5'를 최초로 공개했다.신차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준중형급(C세그먼트)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주력 SUV로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춘 더 뉴 KX5는
폭스바겐이 현지시간으로 6일 '2018 상파울루 국제 모터쇼'를 통해 '타록 콘셉트(Tarok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약 5미터에 달하는 차체 길이와 4도어 픽업 스타일로 구성된 콘셉트카는 접이식 후면 패널을 통해 적재공간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최첨단 기술로 보다 스마트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폭스바겐은 타록 콘셉트에 대해 실용성을 중심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디자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폭스바겐 수석 디자이너 클라우스 비쇼프(Klaus Bischoff) "'타
기아자동차가 3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세마쇼'를 통해 신형 K3를 기반으로 제작된 '포르테 드리프트카'와 스팅어 기반 폴리스카를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 길을 사로잡았다.먼저 2세대 신형 K3를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된 포르테 드리프트카는 후면부 대형 리어윙을 주요 특징으로 전면과 측면 특별 제작된 바디킷 등으로 성능을 한 층 끌어 올렸다. 또 차량 외관에는 '레드불' 스티커를 씌어 쇼카로 제작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포르테 드리프트카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기아자동차가 3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8 세마쇼'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의 고성능 쇼카를 공개했다.2세대 신형 K9을 기반으로 고성능 차량으로 변신한 쇼카는 푸른색 외장으로 마감된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내외장에서 일반 차량과 한 눈에도 차별화된 디테일이 특징이다. 바뀌는 검정색 24인치 거대 알로이휠이 장착되고 특별히 에어 서스펜션도 탑재됐다.실내는 검은색과 푸른색 가죽과 스웨이드 장식으로 꾸미고 롤스로이스의 천정을 연상시키는 작은 LED를
지난 2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2018 파리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1898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한 파리 모터쇼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자동차 업계의 최신 트랜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펼쳐졌다.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업체 200여개가 참여하며 다양한 콘셉트카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차들을 최초 공개한 모터쇼장에는 일반인 관람객 뿐 아니라 다양한 양산차 브랜드의 임직원 및 연구원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공통적으로 2020년경 실제 자율주행차가 출시될 것이라 전망했다. 독일계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BMW를 비롯해 포드와 현대기아차가 관련분야 기술들을 개발 중이고 구글 및 엔비디아(NVIDIA)와 같은 IT 업체들도 해당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자율주행차의 기술 단계는 총 4단계로 1단계의 경우 특정 기능의 자동화 단계인 선택적 능동제어. 현재 일부 양산차에
아우디가 2018 파리 모터쇼에서 ‘더 뉴 아우디 SQ2’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Q2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2’의 2.0 TFSI엔진은 최고 출력 300 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8초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250km/h.최저단과 최고단의 기어비가 8.7에 달하는 7단 S 트로닉은 2.0 TFSI 엔진에 강력한 힘을 전달한다. 운전자는 자동 D 모드나 S 모드 또는 자동 변속 시 빠른 속도로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작할 수 있다.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다이내믹 핸들링 시스템이
포르쉐가 2018 파리 모터쇼에서 한정판 ‘911 스피드스터(911 Speedster)’를 공개하고 생산 계획을 밝혔다.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2인승 카브리올레 ‘911 스피드스터’는 포르쉐 브랜드가 탄생한 1948년도에 맞춰 단 1948대만 한정 생산된다.생산은 2019년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1988년형 911 스피드스터 G-모델을 참고해 가드 레드(Guards Red) 컬러로 제작된 911 스피드스터는 크로스 스포크 21인치 휠과 블랙 컬러의 가죽 인테리어로 꾸며졌다.991을 기반으로 하는 '911 스피
현지시각으로 2일 오전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2018 파리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4일까지 치뤄지는 이번 모터쇼는 1898년 첫 회를 시작으로 횟수로 120주년을 맞이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업체 200여개가 참여한 2018 파리 모터쇼는 폭스바겐그룹과 포드, 닛산, 볼보, FCA그룹 등의 불참으로 흥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다만 프랑스에 거점을 둔 PSA그룹 및 독일계 프리미엄 브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소비자 성향이 더욱 크고 여유로운 공간을 지닌 대형 SUV로 쏠리고 있다. 이에 맞춰 글로벌 양산차 브랜드들은 일반차와 프리미엄을 막론하고 대형 SUV 신모델을 쏟아내는 추세다. 다만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일부 국가 및 인도에선 여전히 유럽의 A, B세그먼트에 해당하는 경차와 소형차가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는 소형 SUV라는 신규 세그먼트가 등장한 것 외에도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지시각으로 2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지난 2일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모델 '마스터(Master)'의 한국 판매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 가운데 같은날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18 파리 모터쇼' 현장에서 아시와니 굽타 르노 경상용차(LCV) 부회장을 만나 신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들어봤다.굽타 부회장은 "르노그룹 차원에서도 상용차 비즈니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에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해 진출하게 됐으며 르노그룹은 상용차 분야에서 120년 역사가
메르세데스 벤츠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신형 GLE와 B-클래스,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등 다양한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48볼트 E-ACTIVE BODY CONTROL 액티브 서스펜션을 탑재해 주목을 받은 더 뉴 GLE는 3열을 갖춰 실내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SUV 차종으로는 가장 높은 0.29cd의 공기저항 계수를 실현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모터쇼에 스포츠 투어러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신형 B클래스도 처음 공개했다. 신형 B클래스는 2729mm의
BMW의 신형 3시리즈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문을 연 2018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형 3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커진 차체와 과감하게 변신한 프런트 마스크의 디자인. 키드니 그릴을 두터운 크롬 베젤로 감싸고 범퍼 등의 볼륨을 강조해 놨다. 차체의 길이가 전작 대비 76mm 증가한 4709mm로 늘어났고 휠베이스(2852mm)도 41mm 늘어났다. BMW는 차체의 길이가 늘어나면서 롱 후드의 이상적인 차체 비율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전폭은 1827mm, 전고는 1422mm다.차체는 커졌지만 중량은 알루미늄
르노가 매혹적인 모델을 공개했다. 2일(현지시각) 개막한 2018 파리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공개된 르노의 이지-얼티모(EZ-ULTIMO)는 자율주행을 컨셉으로 하는 대개의 모델과 전혀 다른 스타일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르노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구상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재정립한다는 의미로 보고있다.이지-얼티모(EZ-ULTIMO)는 미래형 공유 모빌리티를 탐구하는 르노의 2018년 로보 자동차 컨셉 3부작(trilogy)을 완성하기 위한 컨셉카로 이지-고(EZ-GO), 라스트 마일 기술을 탑재한 이지-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