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 스포츠 세단 G70이 러시아 시장에 본격 투입됐다. 현지 조립 방식으로 G70의 러시아 판매를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는 우선 초기 물량을 완제품으로 수출해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G70은 앞서 러시아에 투입된 G80, G90(국내명 EQ900)과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사륜구동을 기본 탑재해 러시아 시장의 특성에 맞춘 G70은 197마력의 2.0 가솔린 엔진과 247마력의 2.0 가솔린 터보 버전으로 출시됐다.가격은 194만9000루블(한화 3317만 원)부터 시작해 최고급형인 G70 스포츠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지난 한 달 동안 1만 3,076대가 팔리며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만 6만 7,57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2일 현대차는 3월 국내 6만 7,577대, 해외 32만 9,464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총 39만 7,04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서 6.0%, 해외서 0.8% 증가한 수치다.지난달 국내 판매는 그랜저가 1만 598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북미시장에서 판매 예정인 제네시스 라인업 스포츠세단 G70 수동변속기 모델의 현지 연비가 공개됐다.북미시장에서 판매 예정인 G70 수동변속기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와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리며 뒷바퀴 굴림 전용이다. 성능은 기존 8단과 동일한 252마력의 최고출력과 36.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이 밖에 북미형 제네시스 G70에는 스포티한 주행감을 위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LSD)과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탑재된다. 실내는 운전석 바닥에 3개의 알로이 페달이 적용되고 헤드업 디스
지난달 말 출시한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가 누적 계약 1만8,000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다만 현대차는 지난달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8.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 국내 5만200대, 해외 25만9,94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총 31만1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5.5%, 해외는 8.6% 감소한 수치다.지난달 국내 판매는 차종별 그랜저(하이브리드 1,625대 포함)가 8,984대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아반떼가 5,807대
현대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에서 본상 9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기아차 브랜드체험관인 BEAT360은 실내건축과 커뮤니케이션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차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i30 패스트백·코나, 기아차 모닝(해외명 피칸토)·스토닉·스팅어, 제네시스 G70이 제품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현대차가 1월 국내 5만1426대, 해외 28만279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총 33만421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4.0% 증가, 해외 판매는 3.8%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권역별 사업관리 체제를 통한 판매와 생산, 그리고 손익을 통합적 관리와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올해 판매목표인 467만 5천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한 총 5만1
제네시스 G70에 처음 탑재돼 호응을 얻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현대·기아차에도 확대 적용된다. 업데이트 서비스는 멤버십 사이트인 블루멤버스와 레드멤버스를 통해 제공된다. 서버형 음성인식은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일종의 커넥티드카 기술로,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one shot)' 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스티어링 휠 음
제네시스 브랜드가 29일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G80에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G80 디젤 모델은 높은 수준의 연료 효율성,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 충족,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G80 디젤 모델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복합연비는 13.8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로 가솔린 모델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디젤 모델에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 저감에 효과적
현대차가 25일 서울 본사에서 2017년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판매 450만 6527대, 매출액 96조 3761억 원(자동차 74조 4902억 원, 금융 및 기타 21조 8859억 원), 영업이익 4조 5747억 원, 경상이익 4조 4385억 원, 당기순이익 4조 546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현대차는 2017년 연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6.4% 감소한 450만 6527대를 판매했다. 다만, 중국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369만 2735대 판매를 기록했다. (도
1985년 4월 현지 법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를 설립하고 이듬해인 1986년 엑셀 수출 시작, 1994년 기아차 현지 판매 시작.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 진출 33년 만에 판매 누적 대수 2000만대를 돌파했다.현대차 그룹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미를 부여했지만 2017년이 녹록치 않은 한해였다고 평가했다.미국 시장의 전반적인 산업 수요 둔화, 업체별 경쟁 심화 등 외부적인 영향 외에도 SUV 라인업 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18 올해의 차' 시상식이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화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협회 회원과 올해의 차로 선정된 관계사 대표 및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스팅어로 2018 올해의 차를 수상한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자동차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 기자의 평가에 의해 스팅어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에 맞춰 올해 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스팅어는 올해의 차 디자인 부문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XC60으
제네시스가 오는 6일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강남’(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소재)을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제네시스 강남’은 제네시스 최초의 독립형 전용 전시 공간으로, EQ900, G80, G70 등 제네시스 전 차종의 다양한 컬러로 직접 보고 시승까지 할 수 있는 첫 거점이다. 제네시스의 철학, 감성을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 체험관인 ‘제
중국 시장 부진으로 현대차의 2017년 판매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 68만 8939대, 해외 381만 588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50만 4825대를 판매했다.국내판매는 2016년보다 4.6% 증가한 68만 8939대를 기록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만 8491대 포함)가 13만 2080대로
2018년 신년사에 나타난 현대차 그룹의 시장 전망은 비관적이다. 평년작 또는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도 그룹사 그리고 현대차, 기아차의 개별 신년사에는 저성장 기조, 성장세 정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 등 비관적 표현이 가득하다.미국과 중국, 유럽 등 핵심 시장의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올해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는 스팅어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8일, 2018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8)에 기아차 스팅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스팅어는 지난 19일, 10개의 후보 모델을 대상으로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실시된 실차 테스트 등 최종 평가에서 4615점(만점 570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협회 소속 20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겨냥한 중국의 보복,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패소, 소형 SUV 격전, 1세대 수입차 CEO의 수난 등 다사다난했던 2017 정유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배출가스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현대차가 정부의 리콜 명령을 사상 처음 거부하는 일도 있었다.쌍용차는 내수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조창현, 이하 기자협회)가 19일 '2018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8)' 선정을 위한 최종 결정을 앞두고 경기도 파주 헤이리 일대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했다.기자협회 소속 전문기자들은 이날 올해 출시된 신차 60여종 가운데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개 모델을 대상으로 상품성을 직접 평가하는 시간
현대ㆍ기아차가 미국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 충돌테스트 종합 결과에서 역대 최다 차종인 6개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받았다. 올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15개에 불과하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은 현대차 싼타페와
올해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의 모델을 뽑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18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모델 10개가 발표됐다. ‘올해의 친환경’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SUV’ 후보 모델 각 3대도 확정 됐다.협회 소속 자동차 전문기자 25명의 개별 투표로 선정된 최종 후보 모델은 스팅어(기아자동차), 스토닉(기아자동차)
현대차가 11월 국내 6만3895대, 해외 35만904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총 42만29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8% 증가, 해외 판매는 13.6%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11월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8% 증가한 6만389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