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가 새로운 노사상생 문화 위한 공동 노력을 선언하고 노사 공동선언문을 27일 발표했다. 노사 공동선언문은 이날 오후 부산시 강서구 르노코리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조위원장이 경영진 및 노조집행부 30여명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노사 대표의 인사말, 공동 노력 선언문 발표 및 서명, 선언문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이날 6대 노조집행부의 취임을 축하하며 “과거 노사간 적대 관계는 노사 모두에게 손실”이었다며, “노사간 서로 존중하면서 새롭고 현대화된 노사 문화
제너럴 모터스가 첫 크로스오버 차량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폭발적인 고객 수요 대응을 위한 대규모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GM은 창원공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시작에 이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가포신항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첫 선적이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첫 선적량은 약 5천여 대로, 모두 북미 시장을 향한 물량이다.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며, 창원 공장의 최대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할
르노코리아가 ‘미래 자동차 테크 회사로 도약’을 다짐하는 'New Ambition Day'를 개최했다. 23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영진과 전사 매니저 등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명 변경과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자동차 테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회사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열렸다. 를 가졌다.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경영진들은 지난해 유럽지역 최대 수출 실적, XM3의 올해의 차 누적 3관왕, 4년 만의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 지난해 주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 북미 모델이 제너럴 모터스(GM) 창원공장에서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 24일 열린 양산 기념식은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렘펠 사장은 “지난 몇 년간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팀워크로 GM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포드가 순수 전기 픽업트럭 F 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1주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F-150 라이트닝이 배터리 문제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한 지난 14일(현지 시각)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포드는 24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생산 공정을 수정했다"라며 "SK온이 조지아 공장의 배터리셀 생산을 재개하고 이를 F 150 생산 라인에 전달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생산 재개 일정 연장 이유를 밝혔다.포드는 앞서 사전 품질 점검 중 잠재적인 배터리 품질 이슈가 확인됐으며 원
‘뉴 푸조 508’의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508’은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푸조 플래그십 세단이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 2019년 완전변경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나온 것으로 세단, 왜건, 스포츠 엔지니어드 3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엔지니어드 트림은 푸조 고성능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 기술로 개발됐다.‘뉴 508’은 그릴 중심에 위치한 새로운 사자 머리 형상 엠블럼과 범퍼를 조화롭게 배치한 프론트 그릴이 적용됐다. 또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순차적으로
포드의 순수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에서 잠재적 문제점이 발견되어 생산 및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포드자동차가 지난주부터 F-150 라이트닝을 조립하는 미시간주 디어본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히고 해당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포드 측은 이와 관련된 성명을 통해 "사전 품질 점검 중 잠재적인 배터리 품질 이슈가 확인됐다. 조사하는 동안 차량 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아직 해당 배터리의
현대자동차 7세대 완전변경 '그랜저'가 국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 약 2만 대를 넘어서며 눈에 띄는 신차 효과를 발휘 중인 가운데 연속된 품질 이슈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방전 가능성이 확인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배터리 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 변수 초기화 오류에 따른 방전 가능성이 확인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대상은 2022년 10월 31일에서 2023년 2월 6일 사이 제작된 총 5206대로 사실상 그랜저 하이브리드 전량이
기아가 美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3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전체 브랜드 가운데 2위에 오르고 현대차도 일반 브랜드 6위를 차지해 글로벌 완성차 그룹별 순위에서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내구 품질 1위 기록을 세웠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는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는 8위(170점)로 모두
포르쉐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3세대 신형 카이엔의 성능 테스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9일 밝혔다.포르쉐 SUV 차체 엔지니어링 총괄 미하엘 셰츨레(Michael Schätzle)는 "이번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제품 업그레이드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바이작 포르쉐 개발 센터 엔지니어들은 모델 라인업 재조정과 함께 카이엔의 섀시 시스템에 큰 변화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형 카이엔에는 전형적인 포르쉐 온로드 퍼포먼스부터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 나아가 오프
자동차는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한 사고차 수리나 고장으로 인한 정비가 필요한 경우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또 수리비가 다른 정비업소보다 비싼 것은 아닌지 궁금해 여러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 질문하거나 찾아보는 경우도 많은데요.이 때문에 일부 수입차는 수리비를 아끼기 위해 필요한 부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수리비는 수리에 필요한 부품가격과 수리를 위한 작업난이도에 따른 시간당 정비작업공임을 더해 산정합니다. 시간당 정비작업공임은 각종 정비 및 수리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표준화한 값에 해당 작업자의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매년 선정하는 '최고의 차 어워즈(Best of Awards)’ 6개 부문 가운데 4개 부문을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석권했다. 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2023년형 모델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패밀리카,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럭셔리카,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6개 부문 수상작을 결정한다.이 가운데 대상격인 ‘2023 올해의 차(Best Car of 2023)’에는 기아 니로가 선정됐다. 제
지난해 11월, 한국시장 진출을 처음으로 알린 GMC 브랜드가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Sierra)'를 선보이고 국내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한다. GMC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픽업의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에서 12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너럴모터스 산하의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다. 특히 GMC는 대중적인 픽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풍부한 편의 사양을 보유해 프리미엄 픽업 및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크기의 순수전기차 또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판매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7세대 완전변경 '그랜저'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약 2만 대를 달성하며 놀라운 신차 효과를 발휘 중인 가운데 현대차가 특정 기간에 생산된 신형 그랜저에 대한 무더기 무상수리를 실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대부분은 안전 운행과 직결되는 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발적 리콜이 아닌 무상수리 조치가 내려졌으나 신차 품질에 대한 현대차의 고질적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는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1만 8781대가
최근 한파에 많이 구입하게 되는 온열 시트와 온열 핸들 커버 등 일부 차량용 온열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안전 신고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및 판매 중인 차량용 온열제품 13개에 대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이 안전확인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차량용 온열시트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확인’ 대상 전기용품으로 해당 제품의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는 출고 또는 통관 전 안전확인 시험기관에서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임을 모델
독일 틴팅 필름 하버캠프(HAVERKAMP)가 '베스트 본드와 로얄 본드'의 품질 개선 제품을 출시했다. 베스트 본드(BEST BOND)는 하버캠프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최상위 모델인 세라믹 본드의 건식 라미네이팅과 엠보 본딩 등 모든 기술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자외선 차단 지수도 SPF100으로 같다. 지속적인 열적외선(IR) 차단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을 듣는 제품이다. 하버캠프 틴팅 필름은 비금속 소재로 GPS나 하이패스 등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전파 간섭을 받지 않아 작동 오류 등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혼다코리아가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시행되는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글로벌 스킬 콘테스트의 일환으로,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딜러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역량 평가와 테크니션의 스킬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혼다코리아가 2006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올해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됐다.이번 대회는 전국 혼
도쿄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23)은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개최되는 대표적인 자동차 튜닝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제대로 준비해 열렸다. 도쿄 외곽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도쿄오토살롱은 총 3일, 일반 관람이 단 2일에 불과했지만 20만 명이 찾았을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전시회 특징을 정리해 본다. 도쿄오토살롱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중심의 튜닝모터쇼로 관련 기업 참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부 제작사가 신차를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쓰비시는 ‘아웃랜더'를 비롯한
현대차·기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작년에 발표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로써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
아우디 코리아가 2022년 판매실적 및 브랜드 활동 등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함께, 2023년 출시될 신차정보 및 브랜드의 계획과 비전을 담은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2022년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난에 이어진 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총 2만140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3위의 자리를 지켰다. 2023년에는 지속적인 전동화 전략 추진으로 견고한 전기차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서비스 역량 강화, 네트워크의 확대 및 판매 서비스 개선, 그리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