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자동차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FLEX)를 리뉴얼 런칭을 통해 본격 신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로 지난 시범운행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새롭게 리뉴얼 런칭을 한다.먼저, 기존 대상 차량인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 전기차에서 서비스 적용 차량을 확대해 인기 차종인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3개 차종을 신규 추가한다
배터리 용량 54.5kWh, 전기차 연비를 말하는 전비 4.8km/kWh로 가득 충전하면 최대 309km를 달릴 수 있는 르노 조에는 현대차 코나(64kWh/409km)보다 배터리 용량이 적고 주행거리는 100km 남짓 짧다. 조에 배터리 실 가용 용량은 52kWh, 표시된 주행 가능 거리도 여기에 맞춰놨다.가득 충전 후 달릴 수 있는 거리로 보면 조에는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에 닿지 못한다. 중간에 충전해야만 도착이 가능하고 서울로 되돌아오려면 몇 번 충전을 보태야만 한다. 지난 9월 르노 조에로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했다. 총 주행
현대차가 동북아 해양산업의 허브인 제주도에 상용차 판매와 정비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11일 안동우 제주시장, 현대차 상용사업본부 이인철 본부장 및 화물·버스 조합 이사장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의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번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 현대차가 작년 5월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아산’에 이은 여섯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며, 현재 제천·전주·부
르노삼성자동차가 간판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스타일 업그레이드 버전 '뉴 QM6'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해당 모델은 지난 2019년 6월에 이은 두 번째 부분변경모델로 전면 그릴 중심 외관 디자인에 변경과 함께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6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뉴 QM6는 퀀텀 윙(Quantum Wing)으로 완성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LED 퓨어 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후방)을 적용해 더욱 세련된
르노 브랜드 초소형 순수 전기차 '트위지'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함께 4일부터 사흘간 서울 등 4개 도시를 돌며 소외계층 기부를 독려하는 레이스를 펼친다. '르노삼성차와 함께하는 ECCK 자선 레이스’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자선 행사로 르노삼성차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트위지 5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를 거쳐 오는 6일 부산에 당도하는 사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트위지는 이번 자선 레이스에서 각 도심을 돌며 주한유럽상의 소속 회원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동차 판매량이 소폭 줄었다. 10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자동차 판매 현황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대비해 1.1% 감소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량은 0.4% 증가했고 수출을 포함한 해외 판매는 1.4% 줄었다. 국내 5개 완성차 총 판매량은 70만800대, 이 가운데 국내 판매량은 13만5500대를 기록했다. 업계는 공통적으로 해외 주요 시장 코로나 19 확산으로 수출과 해외 판매가 줄었지만 감소폭이 줄고 국내 판매가 상대적으로 선전을 했다는 분석이다.10월 현대차는 국내 6만
유럽을 비롯한 미국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조짐과 이로 인한 폐쇄 조치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지난 3월와 같은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 대한 공포감에 휩싸이고 있다. 다만 이런 위기 상황속에서도 국내 완성차 업계의 노조는 예년과 같은 파업 수순을 밟고 있어 관련 산업의 차질이 예상된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노조는 최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접수하고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노조는 다음달 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예정하고 중노위는 늦어도 다음달
현대차가 15일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을 비롯해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현대차 공영운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2차 수소경제위원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부산공장 생산이 1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부산공장 생산을 시작한 트위지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1798대가 국내 생산되어 유럽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수출됐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978대다.르노 트위지는 당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왔으나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소재의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전 세계 판매 물량을 생산해
전기차로 서울~부산을 왕복했을 때 겪은 일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금강휴게소 충전기는 하라는 대로 하는데도 몇 번을 시도하고 나서야 겨우 충전을 할 수 있었다. 처음 충전기는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초기화면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했다. 옆 충전기로 자리를 옮겼지만 다르지 않았다.이번에는 무슨 오류, 전송이 안 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다시 이전 충전기를 만져 봤더니 제대로다. 이렇게 허비한 시간이 거짓말 하나 안 보태 30분이나 됐다. 충전하는 동안 옆 충전기에 다른 전기차가 왔다. 그러나 이 전기차는 충전을 포기했다. 이
월 구독료를 내고 이용하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새 단장을 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2일, 세단부터 SUV까지 제네시스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종합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리뉴얼 해 런칭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 전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까지 시범 운영을 해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매월 189만 원의 구독료를 내면 G80, GV80, G70 등 제네시스 전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월 단위로 매번 구독을 갱신하던 기존 방식을 1개
내수 급증, 수출 부진 여전. 감소율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수출 감소세가 지속된 가운데 내수 판매는 급증했다. 9월 국내 자동차 판매 현황을 집계한 결과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3% 증가한 13만8530대, 수출은 2.0% 감소한 54만019대를 각각 기록했다.총 판매량은 67만8549대로 이는 지난해 9월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량이 급증하고 수출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전체 판매가 모처럼 늘어난 셈이다. 업계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여전하지만 미국과 유럽 소비가 어느 정도 살아나고 있고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전기차가 몰려오고 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 미쓰비시 아이미브(i-MiEV)가 나오고 테슬라가 등장하고 중국에서 BYD 순수 전기차가 날개 돋친 듯 팔리면서 얘기가 달라졌다. 2010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만대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2012년 10만대, 2015년 50만대, 2017년 100만대, 지난해 20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봤지만 이런 예상을 깨고 300만대에 근접할 것이라는 새로운 전망이 나왔다. 2025년 1000만대, 2030년 2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309km' 유럽 판매 1위 순수 전기차 르노 조에를 몰고 부산을 돌아오는 846km 시승을 했습니다. 오며 가며 밥 먹는 시간, 휴식 시간, 업무를 보는 시간 짬짬이 충전을 해가며 달렸는데요. 그 결과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르노삼성자 소형 SUV ‘XM3'가 유럽에 간다. 르노그룹은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온라인으로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XM3를 내년부터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투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XM3 수출명은 르노그룹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에 따라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다.주력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하며, 앞서 수출이 결정된 칠레를 비롯해 일본과 호주 지역까지 판매를 확
중국 2020 베이징 모터쇼가 강행된다. 미국과 유럽 주요 모터쇼 대부분이 올해 개최를 취소한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베이징 모터쇼가 어떤 흥행을 거둘지에 관심이 쏠린다. 베이징 모터쇼는 오는 26일 시작해 내달 5일까지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열리는 유일한 국제 모터쇼인 덕분에 주요 완성차 브랜드 몇 곳이 참여는 했지만 자국 독자 브랜드 중심이고 코로나 19 확진자가 없다는 주장이 의심스러운 상황이어서 '국제'라는 타이틀은 무색해질 전망이다.연초 제네바모터쇼, 10월로 일정이 잡혀있던 파리모터쇼
르노삼성차 대표차종 QM6 LPe가 2020년 상반기에만 총 1만5155대 판매되며,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 전체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5만8126대로 전체 승용시장(80만7722대)에서 7.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수치로, 전체 승용 시장에서 LPG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는 경차 1종, 준중형 1종, 중형 4중,
수소 에너지 사업 분야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에서 가장 활발하게 수소전기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가 非 자동차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차는 16일 부산항을 통해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다고 밝혔다.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해외 수출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핵심 기술 수출 승인을 받은 직후 추진됐으며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비(非) 자동차 부문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7월 EU집행위
순수전기차 업체 테슬라코리아가 이달 중 부산에 국내 첫 '테슬라센터'를 오픈한다.7일 테슬라코리아는 스토어와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테슬라센터를 이달 중 부산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고객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킨다고 밝혔다.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할 테슬라센터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7까지 운영된다. 테슬라는 테슬라센터를 연내 분당에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이후 광역시 중심으로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이에 더해 테슬라는 강서와 분당에 이어 문정에 오는 14일 신규 서비스 센터를 개장한다. 차량 사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89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8월 등록대수는 7월 1만9778대 보다 10.7% 증가한 수치고 작년 8월 1만8122대 보다 20.8%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대수는 16만9908대로 전년 동기 14만6889대 보다 15.7% 증가했다.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252대, 메르세데스-벤츠 6030대, 아우디 2022대, 미니(MINI) 1107대, 폭스바겐 881대, 렉서스 703대, 포르쉐 554대, 쉐보레 464대, 포드 437대, 토요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