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 모든 라인업이 미국 IIHS(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 안전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 PLUS) 획득에 성공했다. 제네시스는 20일(현지 시각) 전동화 모델인 G80 일렉트릭이 최근 실시한 IIHS 충돌 테스트에서 TSP+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GV60, GV70, GV80, G70, G80, G90가 같은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IIHS TSP+는 운전석과 조수석 전면 스몰오버랩, 측면,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및 시트 등 6개 항목의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지난달 2023년 글로벌 판매에 돌입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X90'을 공개한 볼보자동차가 향후 전동화 라인업에 'XC60' 크기 쿠페형 SUV를 추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최근 미국 특허청에 'C60'이라는 이름의 신규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품 구분을 자동차로 표기한 해당 신청서에는 세부 정보가 표기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는 해당 모델이 XC60 전기차 버전의 쿠페형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볼보자동차가 '
기아가 지난 한 달간 전 세계 축구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2022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사로서 월드컵 기간 동안 차량과 버스 등의 이동수단을 지원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 월드컵 기간 총 297대의 기아 승용 차량과 70대의 기아 로고를 입힌 버스가 대회 운영에 동원됐으며, 특히 이 중 EV6 GT-Line 30대,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0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대로 구성된 친환경 차량이었다. 기아가 제공한 대회 공식 차량은 각국 대표 선수들, 대회 운영진
제네시스 브랜드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V6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2023 GV60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화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2023 GV60는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
현대차가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고성능 버전 N 시리즈에 탑재하고 있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 (DCT, Dual Clutch Transmission)가 탑재된다. 다만, 실제 변속기는 아니다. i30 N 등 고성능 N 시리즈와 다르지 않게 가상의 변속감을 구현하는 페이크 장치다.호주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현대차는 DCT 특유의 변속감을 전기차에서 재현하기 위한 가상의 질감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 회전과 속도에 맞춰 내연기관 DCT처럼 약간의 충격과 진동을 통해 변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것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보급이 가장 활성화된 그 만큼 치열한 격전이 펼쳐지는 유럽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각각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했다. 11일 유럽자동차공헙협회(ACE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0월 말 기준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 20만 984대를 달성했다. 지난 2014년 쏘울EV를 통해 해당 시장에 첫 진출한 지 8년 만에 기록으로 기아는 2019년 1만 3132대를 팔아 처음으로 연간 1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2020년 3만 9031대, 2021년 6만 3419대로 꾸준히 연간 판매량을 늘려왔다. 기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이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총 14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에서는 단 4개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이번 테스트에는 최근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중국 전기차 브랜드가 많이 포함됐다. 체리(Chery) 오모다5, SAIC 맥서스의MIFA 9와 MG의 MG4 모두 별 다섯 개 최고 등급을 받았다.미국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 에어(Lucid Air) 그리고 폭스바겐 전기밴 ID.Buzz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 밖에 픽업트럭인 포
기아 EV6가 최고의 안전등급을 획득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6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EV6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모델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
지프 브랜드가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워커힐에서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5세대 완전변경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최초의 3열을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통해 국내 먼저 소개된 바 있으며 이번 2열, 5인승 차량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추가를 통해 라인업을 완성한다. 스텔란
중고 전기차의 시세가 내릴 전망이다. 2023년 정부 보조금 축소와 신차 가격 인상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과 다르게 2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 주행 거리가 크게 줄고, 충전 불편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5일, 케이카(K Car(케이카)가 출시 12년 이내인 740여 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2월 최대 8% 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케이카는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EV6,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전월 대비 각각 8.3%, 7.6%,
테슬라에 이어 미국 전기차 시장 경쟁에서 2위권을 유지해왔던 현대차가 올해 포드에 밀려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에서 현대차는 5만 4043대, 포드가 5만 3752대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지엠(GM)은 올해 배터리 및 반도체 이슈로 3분기 기준 2만 3000여 대를 파는데 그쳤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는 "북미 전기차 순위 2위 목표가 보이고 있다"라며 2위 탈환에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차와 포드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진 건 지난 8월 발효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미국 이외 생산 차
기아 스포티지와 EV6, 제네시스 GV70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글로벌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2일,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 : SCOTY)’에서 총 12개 가운데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제네시스 GV70는 올해의 중형 SU
현대차와 기아 미 판매량이 11월 급증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현대차는 43.0% 증가한 6만 3305대, 기아는 25.1% 증가한 5만 6703대를 각각 팔았다.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총판매량은 12만 0008대대로 지난해 대비 33.8% 늘었다. 11월 판매 호조로 올해 누적 판매량의 감소율도 크게 줄었다. 현대차 누적 판매량(1월~11월)은 65만 2207대로 전년 누적 대비 5.0% 감소, 기아는 63만 3127대로 3.0%의 감소율을 기록했다.지난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현대차가 5.1%, 기아는 8.3%의 감소율을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한 달간 국내 6만 926대, 해외 29만 25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5만 117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지난달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1.8% 감소, 해외는 13.8% 증가한 수치다.지난달 내수 판매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3754대, 아이오닉 6 3905대, 쏘나타 3739대, 아반떼 5700대 등 총 1만 7098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이어 RV는 팰리세이드 4366대, 싼타페 2864대, 아이오닉 5 1920
현대차 콘셉트카 'N 비전 74'와 기아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의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인기 차량과 올해의 자동차 회사로 각각 선정됐다. 올해의 인기 차량은 과감한 기술적 혁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많은 인기를 얻은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7월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공개한 N 비전 74는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이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롤링랩 차량을 이용해 연구개발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탑기어는 “N 비전 74를 통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점유율이 여전히 지배적인 가운데 다수의 경쟁모델이 등장하며 점차 시장 경쟁력을 잃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5만 달러, 한화 약 6000만 원대 미만 전기차 시장에서 균열이 시작될 조짐이다.현지시간으로 29일,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 시장에 등록된 전기차 판매는 약 52만 5000대로 이들 중 34만 대가 테슬라 차량으로 구성되며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71% 그리고 2020년 79%에 비해 눈에 띄는 하락세이다. 테슬라에 이은 전기차 판
현대자동차그룹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인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에 대한 대응으로 현지에서 신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사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함께할 전망이다. 29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위한 주요 배터리 협력사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을 선정하고 현지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3곳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먼저 해당 계획에 따르면 2개의 신설 배터리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담당하
페라리가 가상 모터 스포츠 세계를 위한 최초의 클로즈드-휠 싱글-시터(closed-wheel single-seater) 콘셉트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차량의 측면에는 숫자 75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본 모델의 디자인이 페라리의 오랜 레이싱 전통에 뿌리 두고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페라리는 1947년 브랜드 이름을 단 최초의 레이스카, 페라리 125S 공개를 시작으로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했고, 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브랜드의 75주년을 장식할 마지막 모델이 됐다. 본 차량은 페라리가 차세대 드라이버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가 독일 유력지들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파생 모델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기차까지 호평을 받으면서 유럽 시장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 비교 평가에서 GV70가 테슬라 모델Y, 포드 머스탱 마하-E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쾌적한 차’라고 평가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
포드의 정통 오프로드 콘셉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브롱코 스포츠'가 미국에서 인젝터 균열에 따른 화재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돌입한다. 앞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브롱코 일부 모델의 엔진 고장 관련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번 리콜은 이와 별개로 3기통 1.5리터 엔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지난 4월 리콜된 차량을 포함해 3기통 1.5리터 엔진을 장착한 2020~2023년형 브롱코 스포츠와 이스케이프 크로스오버에 적용된다. 이와 관련 포드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