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LA 오토쇼 개막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현지 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9 LA 오토쇼는 다음 달 1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열린 전 세계 모터쇼의 대부분이 주요 브랜드의 대거 불참으로 맥이 빠졌지만 LA 오토쇼는 참가 업체의 수, 공개되는 신차의 수 등에서 규모가 다르다. 미국을 비롯해 독일과 일본, 한국의 주요 완성차 브랜드 30여 곳이 참가한다. 참가 업체의 수로만 보면 올해 열린 국제 모터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아쉬운 것도 있다. 르노와 푸조 등 프랑스 업체
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의 주요 사양 및 가격 범위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기아차는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K5'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의 렌더링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새롭게 출시될 그랜저와 K5는 각각 앞서 출시된 'K7 프리미어'와 '신형 쏘나타'의 직접 경쟁모델로 현대차그룹 내 차종간 판매간섭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는 이달 중 6세대 그랜저의
지난해 9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순수전기차 'EQC'가 지난 22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앞서 해외 모터쇼 현장에서 실내외를 살펴볼 수 있었지만 국내에서 다시 만난 EQC는 감회가 새롭고 남다르게 느껴진다.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제품과 기술 브랜드인 'EQ' 최초의 순수전기차,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한 모델이 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는 사실은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비쳐지기 때문이다. 다만 EQC 단일 차량에 대한
현대자동차가 6세대 '그랜저' 출시 후 3년 만에 내외관 디자인의 대대적 변경을 통해 사실상 완전변경급으로 출시될 '더 뉴 그랜저'를 내달 선보인다.24일 현대차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그랜저 부분변경 '더 뉴 그랜저'의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고 신차의 내외장을 비공식 공개했다. 현대차가 부분변경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공개된 유출 사진과 공식 티저 영상을 통해 신차 디자인이 일부분 공개된 가운데 이번 자동차 담당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퓨처(Future)' 전시관을 개관했다. EQ Future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선보인다.이날 개관 행사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마티아스 루어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MATIC'이 22일 출시된다. 벤츠 EQC는 새로운 외관과 실내 디자인으로 EQ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갖고 있다. 외관은 쭉 뻗은 루프라인과 윈도우, 낮게 자리 잡은 웨이스트 라인, 후면부 쿠페형 루프 스포일러를 갖춰 SUV와 SUV 쿠페의 모습이 조화를 이룬다.헤드램프와 그릴은 대형 블랙 패널로 감싸고 있으며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의 내부는 하이 글로스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인테리어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가 257마력의 성능과 WLTP 기준 최대 주행가능거리 700km에 이르는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10일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콘셉트카 '비전 EQS(VISION EQ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전 EQ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시하는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의 미래를 제시하고, 동시에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창조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한국지엠이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의 주요 파워트레인이 일부 공개됐다.9일 오토에볼루션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트레일블레이저의 파워트레인을 일부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최고 출력 162마력과 최대 토크 177(pound-feet of torque)을 발휘하는 1.3리터 터보로 구성되며 3기통 에코텍 엔진은 CVT 변속기를 기본으로 상위 트림은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소형차인 4세대 'A-클래스'를 출시했다. A 클래스는 전면부는 낮은 보닛에 LED 헤드램프, 토치형 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그릴 중심부의 은색 루브르로 개성을 강조했다. 측면은 길어진 휠베이스와 캐릭터라인으로 차체가 더 길어 보이게 했다. 실내는 카울이 없는 형태의 계기반을 사용했고 트렁크의 적재용량은 370ℓ로 늘어났다.A 클래스 라인업 가운데 가장 먼저 출시된 더 뉴 A 220 해치백은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DCT 변속기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0.6㎏·m의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온오프로드를 넘나들며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를 3일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GLE는 1997년 M-클래스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를 개척했으며, 2015년 지금의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199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메르세데스-벤츠 SUV 모델 중 가장 사랑받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마크 레인은 “더 뉴 GLE는 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 직관적인 메르세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디자인의 GLE 쿠페와 GLE 53 쿠페의 디자인을 최근 공개했다. BMW X6에 대응해 재설계된 신차는 이전 보다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하고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는 역동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실내는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탑재되고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강화되며 음성 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파워트레인으로는 6기통 디젤 엔진 2종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AMG 고성능 모델이 제공된
올해 말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차세대 C 클래스(W206)의 실내 이미지가 등장했다. 계기반은 물론 센터페시아 전부를 터치 스크린으로 가득 채워 얼마 전 공개된 차세대 S 클래스와 매우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무엇보다 덮개를 없앤 계기반이 눈에 띈다. 양산 모델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현재대로의 모습이라면 전방 시야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 너머에는 헤드업 디스 플레이가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송풍구의 디자인에도 변화가 있으며 특히 센터페시아는 하단에 있는 몇 개의 물리
현대차는 내달(9월) 개막하는 2019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IAA)에서 신형 i10과 전기 레이싱카 프로토 타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스케치가 공개된 완전 변경 신형 i10은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낮은 세그먼트의 엔트리 모델로 이전 대비 다부진 외관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유럽 A 세그먼트 시장에서 르노 트윙고, 오펠 아담, 폭스바겐 UP 등과 경쟁을 앞둔 신형 i10은 애플 카 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각종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사양으로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할
현대차가 인공지능(AI)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25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게 될 인공지능 분야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해 경력직에 대한 상시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AI 전담 연구조직인 ‘에어랩(AIR Lab :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은 최근 음성 사용자 경험(Voice UX), AI 플랫폼, 음성 인식(Speech recognition), 영상 인식(Computer vi
테슬라 모델 X, 아우디 e-트론 등과 직접경쟁을 펼치게 될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C'가 오는 9월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벤츠코리아는 이를 앞두고 EQC의 막바지 국내 현지 테스트에 돌입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QC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현지 점검에 나섰다. 이를 반영하듯 벤츠코리아가 입주한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지상 주차장에는 EQC의 테스트 차량을 만날 수 있다.지난해 9 월 스웨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순수전기차 EQC는 앞서 '
대한민국은 초저출산, 인구절벽의 위기에 처해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의 15~64세의 생산연령인구가 2029년까지 연평균 33만 명, 2030년대에 접어들면 52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연령인구로 진입해야 할 0~14세 인구는 연평균 13만5000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초저출산, 인구절벽의 시대가 초래할 미래를 재앙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생산 가능 인구가 줄면서 노인이 증가하는 시대, 구구절절 바라보지 않아도 그런 시대가 가져올 혼란과 부담이 걱정스럽다. 그래서 혼자 사는 것을 재미로 삼는 TV 프로그램조차 불편
현대차가 11일 더 카핑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혼라이프는 현대차가 새롭게 정의한 용어로 물리적인 1인 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혼밥/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의미한다.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엔트리 SUV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할 핵심 신차 4종을 출시하며 판매 회복에 나선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이달 소형급 SUV '베뉴'와 '셀토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이어 대형 SUV '모하비', 제네시스의 첫 준대형 SUV 'GV80' 등 핵심 신차 4종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현대기아차가 선보이게 될 SUV 4종은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완전 신차 3종과 대대적 변화가 예상되는 1종의 차량으로 구성되어 올 연말까지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가 오는 11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현대차는 베뉴의 주요 세일즈 타킷을 1인 라이프를 즐기고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로 정하고 다양한 맞춤형 선택사양을 제공하는 등 본격적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지난달 2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베뉴는 국내에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 모던, FLUX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스마트 1,473만원~1,503만원(수동변속기 기준), 1,620만원~1,650만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소형 SUV '베뉴'의 주요 고객층을 밀레니얼 세대로 정하고 베뉴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과 고객맞춤형 사양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4일 현대차는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베뉴 튜익스(TUIX) 상품과 함께 고객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총 21개의 외장컬러와 디자인 특화 모델 '플럭스(FLUX)'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베뉴 튜익스 상품에는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