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0 Q7'의 국내 신차안전도평가 결과가 최근 공개됐다. 해당 모델은 종합등급 5등급으로 특히 충돌안전성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토교통부는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차안전도평가(KNCAP)' 중 아우디 Q7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45 TDI 콰트로 기본 모델로 실시되고 V6 디젤 터보 직분사 엔진(TDI)과 아우디 프리센스 360,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드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11월 판매가 큰 폭으로 줄었다. 기아차 11월 미 시장 판매 대수는 총 4만7897대로 전년 동월 대비 5.2% 줄었다. 기아차는 쏘울을 시작으로 한 SUV 라인업이 전체 소매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5%에 달했지만 프라이드와 K3, K7 등 세단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모델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텔루라이드는 31.8% 증가한 8993대를 기록했다. 반면 쏘렌토(-62.8%), 쏘울(-29.0%) 등 볼륨 모델 판매가 줄어든 것이 전체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텔루라이드는 기아차 전체 모델
기아자동차가 11월 한 달간 국내 5만523대, 해외 20만549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5만601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9% 증가, 해외는 1.6% 증가한 수치다. 1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9823대)로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이어 승용 모델은 K5 7343대, K7 3253대, 모닝 3032대 등 총 1만9272대가 판매되고 RV 모델은 쏘렌토 7009
기아차가 북미 시장에서 팔고 있는 세도나(Sedona)를 국내 모델명과 같은 카니발(Carnival)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산차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KCB(The Korean Car blog)에 따르면 기아차가 북미용 옵티마를 국내와 같은 K5로 변경한 것처럼 세도나 역시 카니발로 모델명을 통일시킬 것이라고 전했다.기아차는 모델명 변경과 함께 카니발이 SUV 콘셉으로 개발됐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북미용 카니발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릴랙스' 시트가 적용되고 29
제네시스 GV8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기아자동차 쏘렌토, 현대자동차 아반떼에 이은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의 신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가 공개됐다. 19일 국토교통부는 벤츠코리아가 국내 수입 및 판매한 A클래스 세단의 신차안전도평가를 공개했다. A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으로만 구성됐던 A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된 최초의 세단으로 2018년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국내 시장에는 지난 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2020년형 A220 모델로 이뤄진 이번 테스트에는 4기통 가솔
세계 최고의 독립 자동차 테스트 회사 중 하나인 'AMCI'가 기아자동차 K5 GT와 BMW 3시리즈를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AMCI는 지난 30여년 동안 25만 건의 개별 테스트를 수행하며 그 데이터 결과를 소비자들에게 가감없이 선보이며 공신력을 쌓고 있다.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더 드라이브는 2021년형 기아차 K5 GT는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순발력, 코너링, 핸들링 성능 등에서 2020년형 BMW 330i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기아자동차가 10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009대, 해외 21만770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6만571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8% 증가, 해외는 7.0% 증가한 수치다.2일 기아차에 따르면 10월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4만8009대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1만2093대를 기록했으며 승용 모델은 K5 5459대, 모닝 2593대, 레이 2501대 등 총 1만4948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726
대한민국 대표 쇼핑 관광축제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개막과 함께 자동차도 연중 최고 조건으로 할인 대전을 시작됐다. 현대차는 쏘나타, 더 뉴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ㆍRV 주요 차종 약 1만3000대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최대 10% 할인하는 행사를 1일 시작했다.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또 카운티, 엑시언트 등 상용 차량 약 650대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로는 정상가 대비 아이오닉 HEV 10%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 속에서도 국산차 판매 약진이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도 전년 동월 대비 생산, 내수, 수출 등 국산차 판매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 증가세 회복과 수출 동반 증가가 이어지며 중대형 세단을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계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23.2% 증가한 34만2489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차종별로는 대형 세단이 2만9000대로 53.3% 증가, SUV 19만5000대로 3
기아차가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6조 3218억원(전년 동기 比 8.2%↑), 영업이익 1953억원(33.0%↓), 경상이익 2319억원(48.0%↓), 당기순이익 1337억원(59.0%↓)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에도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져 전체 판매는 감소했으나,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주
기아차가 26일 기아차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일 BMW그룹 제품 디자인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인 강원규 디자이너를 기아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올해 11월 기아차에 합류하게 될 강원규 상무는 기아차의 선행 디자인 전략과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수립하고 향후 출시되는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강원규 상무는 다양한 고급차 및 콘셉트카를 디자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아차 브랜드의 선행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원규 상무는 독일의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3분기 실적에 세타2 GDI 엔진 관련 리콜 충당금으로 3조4000억원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는 현대ㆍ기아차는 2018년 3분기 4600억원, 2019년 3분기 9200억원 등 2차례에 걸쳐 세타2 GDI 리콜 관련 충당금을 실적에 반영했는데 이번에는 예상보다 큰 액수가 책정되어 분기 실적에서 적자 전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현대ㆍ기아차는 지난 19일, 3분기 실적에 현대차 2조1000억원, 기아차 1조2600억원을 리콜 충당금으로 반영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세타2 GDI 엔진 관련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