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임 사장에 최종식 전 부사장이 선임됐다.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최종식 사장은 1973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 기획실장과 미주법인 법인장(부사장)을 역임하고 중국 화태자동차 부총재 겸 판매회사 총경리(사장) 등을 거쳐 2010년 1월 쌍용자동차에 합류했다.현재까지 영업부문장(부사장)을 맡아온 최 사장은 24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무대로 미국을 선택했다. 정 회장은 24일,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법인과 생산법인을 방문해 현지 생산 및 판매 전략을 점검하고 기아차 멕시코 공장을 처음 찾아 건설 현황을 확인하는 강행군을 펼친다.정 회장이 올해 첫 방문지로 미국을 선택한 것은 올해 현대·기아차에 가장 중요하면서도 난관이 예
2015 서울모터쇼 개막일(4월 2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모터쇼에는‘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를 갖고 국내외 33개 완성차 업체가 참여한다.월드프리미어는 6개나 된다. 현대차는 새로운 CUV 콘셉트카를 내 놓을 예정이고 기아차 신형 K5, 쉐보레 신형 스파크, 그리고 상용 모델인 현대차 마이티 등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 가
이탈리아 타이어 전문 제조사 피렐리가 중국 캠차이나에 매각됐다. 현지 매체들이 전하는 소식에 따르면 캠차이나가 주당 15유로, 총 71억유로(8조 5400억원)에 지주사인 캄핀 소유 피렐리 지분 25.2%를 인수, 최대 주주가 됐다.캠 차이나도 중국 현지시간으로 23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캠차이라는 피렐리 인수 후 프리미엄 타이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
현대차가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출시했다. 지난 20일, 중국 광동성에서 발표된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과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을 혁신하고 1.6 터보 GDI 엔진 및 7단 DCT가 탑재된 모델을 추가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게 된다. ‘신형 쏘나타’가 속해 있는 중국 중형차(D-Mid급)은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증가로 올해 산업수요가 전년
SK엔카가 상하이의 직영 매장 1호점인 홍커우점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에 힘입어 직영 매장 2호점을 오픈하고 중국 중고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SK C&C 엔카사업부가 상하이 푸퉈구에 직영 매장 2호점인 ‘푸퉈구점’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푸퉈구점은 600㎡의 차량 전시장을 갖추고 정확한 시세 및 성능 정보를 제공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2014년 그룹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브리지스톤은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실적을 내놓았다.브리지스톤의 2014년 순매출은 2013년 대비 3.0% 증가한 3조6천739억 엔(한화 34조1천672억 원. 100엔=930원 기준)을 기록했다(참고: 천만단위 숫자 표시 생략).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푸조 라인업의 트랜스미션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가 퇴출된다.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엠마뉴엘 딜레 PSA그룹 부회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016년부터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선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유럽 시장만을 바라보고 MCP를 고집해 온 것은 분명한 실수"였다며
현대차가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의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하 영현대 기자단)’ 11기를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모집분야는 기획·취재, 영상, 리포터 등 3개 부문이며, 국내 거주 중인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지원은 현대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h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가 12일(현지시간) 중국 하남성 정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전략담당 최성기 사장, 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등 회사 관계자와 염성시 정부기관 관계자, 기자단, 판매 딜러, 고객 등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용 소형 SUV, KX3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
한국지엠이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지원하면서 GM 그룹 내 국내 부품업체들의 위상이 최고조에 달했다.지난 5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현재 거래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선정한 우수 부품업체 78개사 가운데 국내 부품업체는 28곳이 포함됐다.조니 살다나 GM해외사
제주 국제 전기차 엑스포가 개막되어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다. 작년 3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순수 전기차만을 전시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특화된 엑스포로 진행되어 1주일간 개최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는 두 배 커진 규모로 더 넓은 행사장에서 10일간 개최된다.예상 관람객은 8만명으로 전시 행사 치고는 매우 큰
중국 갑부를 위한 롤스로이스 팬텀 세레니티=자동차에 벗 꽃이라니. 롤스로이스가 괴기한 차를 내 놨다. 제네바모터쇼에 등장한 롤스로이스 팬텀 세레니티(Serenity)는 가벼운 진주 빛이 감도는 외장 컬러, 그리고 실내 꽃 장식으로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실크와 자수로 장식된 실내 분위기는 다분히 동양적이다. 롤스로이스는 일본 왕실 의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여러가지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 매출 2천25억 유로, 영업이익 127억 유로를 기록, 전년 실적(매출 1천9백7십억 유로, 영업이익 117억 유로)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영업이익률 역시 6.3%를 기록해 당초 제시했던 예상치(5.5~6.5%)의 최대 수준을 기록했으며, 세전 이익은 148억
르노삼성차가 지난 2월, 내수 5204대, 수출 1만42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02.5% 늘어난 1만5630대를 판매했다. 영업과 조업 일수가 적었음에도 전년 동기대비 두 배 성장 기록을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1월 150.6%↑) 이어갔다.2월 내수 판매는 SM5 노바와 SM3 네오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9%가 늘어난 52
쌍용차가 지난 2월 내수 6571대, 수출 3153대(ckd 포함)를 포함 총 972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감소와 러시아 수출 물량 축소 영향으로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7.6% 감소한 것이다.내수 판매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월에
BMW가 3월 5일부터 15일간 개최되는 85주년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개의 새로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데뷔 모델은 BMW 브랜드 최초로 7인 탑승이 가능한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와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의 대표 모델인 'BMW 뉴 1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이와 더불어 올해 개최되는 2015 모토GP 시즌 동안 세이프티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5서울모터쇼’의 준비현황과 참가업체, 전시품목 등을 공개했다.2015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오는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완성차업체로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수입차 브
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청담 CGV 기아시네마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아트드림 영화제작소’의 참가자들 및 지인, 영화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했다.아트드림영화제작소는 영화에 관심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영화교육 및 제작 체험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진로를
쌍용차가 2014년 기준 판매 14만 1047대(CKD 포함), 매출액 3조 3266억 원, 영업손실 769억 원, 당기순손실 509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SUV 시장 성장세에 따른 내수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등 주력 수출시장 물량 축소 영향으로 전체 판매가 3.2% 감소한 데다 원화 환율 하락 영향까지 겹쳐 매출이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