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손자로 세계 2위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을 지난 31년간 이끌어 온 페르니난티 피에히 이사회 회장이 최근 마르틴 빈터콘 CEO와의 권력다툼에서 밀려나 회사를 떠나게 됐다.피에히는 히틀러의 지시로 독일 국민차 '비틀'을 개발한 페르디난트 포르쉐의 손자로 최고 경영자(CEO) 9년, 그리고 이사회 회장으로 22년간 폭스바겐을 좌지우지 해 온 인물이
한국지엠이 협력업체 32곳과 함께 제너럴 모터스(GM)의 중국 현지 합작 법인인 SGM을 방문, 구매 담당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 등 국내 협력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트라 상해 지사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현지 한국업체 및 자동차 업체 방문, 중국 자동차 시장 및 투자관련 세미나 등
기아차가 24일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5년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1조1777억원, 영업이익 5116억원, 세전이익 9196억원, 당기순이익 903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차 관계자는 "러시아 루블화 폭락과 유로화 하락 등
BMW가 5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3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i5 개발을 공식 발표했다. 유럽 매체들을 중심으로 지난 4월 흘러나오기 시작한 i5개발 소문을 BMW가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MW 대변인은 오는 2018년부터 i5의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소형 해치백인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디드 슈퍼 스포츠카인 i8을 결
메르세데스 벤츠가 중국에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중국 동부 장쑤성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24일, 반독점 행위 위반을 들어 메르세데스 벤츠에 3억 5000만 위안(612억원)의 벌금을 내라고 통보했다.중국 정부는 지난 해 8월, 상해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사무실을 급습하는 등 이 회사의 반독점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왔다.딜러들에게 자동차
현대차 1분기 경영 실적이 모든 지표상 부진했다. 23일 서울 본사에 가진 2015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대차는 올해 1분기 판매 118만 2834대, 매출액 20조 9428억 원, 영업이익 1조 5880억 원, 당기순이익 1조 98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했다. 국내시장(-3.7%)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람보르기니가 2015 상하이 모터쇼에서 600대 한정판매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했다.22일부터 일반인 관람이 시작된 2015 상하이 모터쇼에 람보르기니는 가야르도 후속작인 우라칸 LP 610-4도 전시했다. 우라칸은 피렐리와 협력해 특별 제작한 아벤타도르 LP 700-4 피렐리 에디션 버전으로도 소개됐다.올해
렉서스가 2015 상하이오토쇼에서 새로운 2016 ES 공개와 RX 200t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6 ES는 강화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새로운 안전 시스템, 렉서스 안전 시스템 플러스, 공격적인 외관 스타일링과 우아함으로 강조된 흥미진진한 스포츠카 형태를 갖추고 있다.현지 전략형 모델인 2016 ES는 새로운 2.0 리터 직
현대모비스가 우수협력사 78곳 직원 총 90여명을 중국 상하이로 초청해 지난 20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현대모비스에 A/S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지난 한 해 동안 최고 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협력사들을 선별해 인센티브 제공 차원에서 진행됐다.이에 따
[상하이=중국]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 해에도 10% 이상 고성장을 했다. 예년에 비해 성장세가 많이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급증세로 볼만하다. 현지 로컬 업체를 포함하면 중국 내 제조사는 60여개 정도다. 제대로 된 업체의 수만 그렇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합자사들간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기술을 쌓아 온 로컬 업체들도 이제는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상
[상하이=중국]링컨이 20일 2015 상하이오토쇼에서 중대형 프리미엄 유틸리티 MKX, 대형 럭셔리 SUV 네비게이터와 풀-사이즈 세단 링컨 컨티넨탈 컨셉트 차량을 공개했다. 오는 2016년까지 총 5대의 신차를 투입, 중국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공략하는 링컨은 이번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이런 의지를 다시 한 번 적극 밝힌 셈이다.올 하반기 현재 링컨 라인업
[중국=상하이]“중국 로컬 업체들의 차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합자업체들이 어떻게 반값에 차를 만드는지 연구를 해 봐야 할 것 같다". 중국 상하이모터쇼를 찾은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이 현지 업체들의 자동차 제조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과거와 달리 중국 업체들의 품질 수준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본 것이다.그러면서도 "아직은 품질 수준에서 우리(기아차)가
[중국=상하이]전쟁을 하는 땅은 산지, 경지, 쟁지, 교지 등 9가지가 있다. 땅의 성격에 따라 전략은 달라져야 한다. 지형에 알맞은 전법, 적의 병사들이 서로를 구하지 못하게 하고 믿지 못하고 해서 이로운 싸움을 해야 한다는 손자병법 ‘구지편(九地篇)’에 이 얘기가 나온다.거대한 시장 중국에서 일본 자동차는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까지의 1분기
마세라티가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이탈리안 예술가 올리비에로 레이날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지난 19일 상하이 현대미술관에서 작품 전시와 함께 200명이 넘는 VIP,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한 특별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조각가 올리비에로 레이날디와 마세라티 회장 헤럴드 웨스터, 상하이 현대미술관장 사무엘 쿵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리비에로 레이날
쌍용차가 우수 AM(영업직 사원)을 대상으로 ‘2015 상하이모터쇼’ 참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AM과 영업소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국 현지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현황 파악을 위해 모터쇼 현장 참관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A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상하이 모터쇼 첫날 오후, 금호타이어 전시관이 중국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륙 여신’이라 불리는 톱스타 여배우 류이페이(유역비)가 전시장을 찾아 직접 금호타이어 부스와 제품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류이페이(유역비)는 엑스타, 솔루스 등 금호타이어의 대표 브랜드들을 영상화한 첨단 LED존을 둘러본 후 직
넥센타이어가 20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자동차 및 부품 전시회 ‘2015 상해 모터쇼에 참가한다.1985년 시작된 상해모터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터쇼 중 하나로 베이징 모터쇼와 함께 중국 양대 모터쇼 꼽힌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2013년 모터쇼에는 18개국에서 20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80만명이 넘는 관람객
[상하이=중국] 중국 최대의 경제 산업도시 상하이의 도로에는 폭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의 앰블럼을 단 자동차로 가득하다. 이 곳에 이들 회사의 생산 거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 내에서 생활 경제 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답게 소형차보다 고가의 중대형차와 SUV 모델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현대차 중국법인 관계자는 “상하이는 폭스바겐의 아성 같은 곳이다.
포드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신형 세단 토러스 등의 글로벌 라인업을 2015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했다.포드는 상하이모터쇼에 중국 시장을 위해 전략 개발된 토러스와 포커스 세단 및 해치백, 신형 SUV 익스플로러를 선보였다. 또 새로운 7인승 포드 엣지 SUV에 대한 가격도 발표했다. 토러스는 장안 포드의 새로운 주력 모델로 포드
인피니티가 2015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Q70L 맞춤형 에디션을 선보였다. 컨셉트 카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Q70L 맞춤형 에디션은 휠베이스가 150mm늘어났으며 화이트 퀼티드 타입 가죽으로 감싸 더욱 품격을 높인 4개의 럭셔리한 시트를 자랑한다.이는 양산차의 인테리어와 컨셉트카의 관능적인 인테리어 사이의 간극을 메워준다. 섬세한 수공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