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 알티마가 북미에서 대규모 리콜을 한다. 미국 국립속도로안전보험협회(NHTSA)는 현지시간으로 29일, 후드 걸쇠에서 결함이 발견된 알티마 87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해당 차량들은 녹을 방지하는 코팅 불량으로 후드를 열고 닫을 때 걸쇠가 제대로 걸려있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운전 중 예기치 않게 후드의 걸쇠가 빠져
자동차보험은 크게 종합보험과 책임보험으로 나뉜다. 운전자 선택이 가능한 종합보험과 달리 책임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강제보험이다. 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자동차 보험을 깐깐하게 살펴보고 가입을 해야 한다. 대부분 보험회사가 권유하는 내용으로 가입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자신의 운전 형태, 운전자 범위, 차종에 따라 보험료와 보상에 많은 차이가 날 수 있고
마쯔다 RX-VISION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컨셉트카'로 선정됐다. 작년 도쿄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마쯔다 RX-VISION은 새로운 로터리 엔진을 장착한 후륜구동 스포츠카로 정교한 비율의 차체와 멋진 라인으로 주목을 받았던 모델이다. 마쯔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마쯔다 RX-VI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가 새롭게 보강돼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내구레이스 데이토나 24시 레이스에 출전한다. 우라칸 GT3는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공기흐름과 접지력, 마찰력 등을 최상의 수준에서 이겨 낼 수 있도록 모든 바디킷을 탄소 섬유로 개발했다.전면부 스포일러는 필요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고 후면부 대형 스
국제유가가 끝없이 하락하면서 세계 경제 판도를 바꾸고 있다. 산유국은 떨어진 원유가격으로 수익성이 급감했고 저유가 프리미엄으로 성장세에 박차를 가했던 신흥 경제국들도 다른 의미의 오일 쇼크로 휘청거리고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주요 대상국들의 경기가 악화되면서 비상이 걸렸다.지난해 8월 배럴당 49.2달러였던 국제유가(서부택사스산원유 기준)는
국산차의 부식 발생 건수가 수입차보다 평균 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인사이트가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해 7월 실시한 공동기획 조사를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5년 이상 차량 보유 응답자의 부식 경험률이 국산차는 20.3%, 수입차는 3.3%로 나타났다.직접 경험한 부식건수도 국산차는 100대당 34.8건, 수입차는 4.5건으로 8
극강의 성능을 과시하는 재규어 F-TYPE SVR이 오는 3월 1일 개막하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올 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있는 F-TYPE SVR은 SVR 배지가 부여되는 최초의 재규어로 일상적인 용도는 물론, 최고 321km의 속도로 즐기는 짜릿한 스포츠카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가볍고, 빠르고 더욱 강력해
2016 올해의 월드카(WCA) 최종 후보 10개 모델이 발표됐다. 올해의 월드카는 전 세계 자동차전문기사자 7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비밀 투표로 결정되며 최종 수상 모델은 오는 3월 2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뉴욕오토쇼에서 발표된다. 올해의 월드카를 비롯해 그린카, 퍼포먼스카, 럭셔리카, 디자인 등 총 5개 부문도 이날 결정된다. 올해의 월드카 최종
자동차는 끊임없이 운전자에게 말을 건다. 전자기기가 많아지면서 '소통'의 수단도 많아졌다. 계기반은 어느 정도의 속도로 가고 있는지,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은 위험 상황을 알려주고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경제운전을 잘 하고 있는지를 알려 주기도 한다.대부분은 습관적으로 지나치는 자동차와의 소통은 그러나 무심코 지나치면 안되는 경고들이 있다. 특히
애스턴 마틴이 제임스 본드를 위해 특별 제작한 DB10이 경매에 나온다. 오는 2월 18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되는 애스턴 마틴 DB10은 007 24번째 시리즈인 스펙터에서 본드카로 활약했다. 단 10대가 한정 생산된 DB10의 경매 수익금은 전액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된다.애스턴마틴의 차세대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엿 볼 수 있었던 DB10은 00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올해 첫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위로 입상했다.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16개 스테이지 380km의 거리를 달리는 1차 WRC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선수인 티에리 누빌이 종합 3위에 올랐다.특히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부터 지난해 개발한 신형 i
겨울다운 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도로를 달리는 차량까지 뜸하다. 인공 눈이 수북이 쌓인 BMW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다목적 코스와 선회 코스는 그래서 더 몸을 움츠리게 했다.겨울철 안전한 운전 방법 그리고 눈길 운전의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특별한 프로그램 ‘스노우 베이직’을 체험했다.스노우 베이직은 이론 교
“내 달(2월) 초 출시하는 SM6를 두 달 안에 2만5000대 이상 판매해 도로에서 자주 눈에 띄게 하겠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21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간담회를 하고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초반 판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공장도 월 1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하도록 모든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박 부사장
올겨울 최강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번 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차량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냉각수가 얼거나 배터리 성능 저하로 자동차가 아예 움직이지 않거나 마모가 심한 타이어를 내버려뒀다가 빙판길, 눈길 사고의 원인으로 이어져 곤욕을 치르기 쉬운 때도 바로 요즘이다.자동차는 열보다 추위에 약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는 일단
국내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기록이 나왔다. 토요타가 지난해 12월 9일 판매하기 시작한 신형 프리우스가 일본에서 단 한 달만에 10만대 이상의 기록적인 계약 실적을 거뒀다. 토요타는 신형 프리우스의 판매 목표를 월 1만2000대로 잡았으나 무려 8배 이상 목표를 초과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신형 프리우스는 애초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리면서 평범하거
까다롭고 엄격한 신차충돌테스트로 유명한 유로 NCAP이 지난해 출시된 신차 가운데 클래스별 가장 안전한 차를 선정해 발표했다. 유로 NCAP은 지난 한 해 동안 출시된 40개 이상의 신차를 대상으로 한 신차 충돌테스트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새로 도입된 전면 충돌 테스트와 함께 자율제동기술과 프리텐셔너 안전띠, 속도 제한
푸조 토탈 팀 스테판 피터한셀과 장-폴 코트레가 2016 다카르 랠리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2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1월 3일(현지 시각 기준)부터 시작된 랠리에서 푸조 토탈 팀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기준) 13구간 레이스 합산 결과 세 선수가 모두 TOP 10에 진입하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스테판 피터한셀, 장-폴 코트레는 이
피터 슈라이어 현대ㆍ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17일 신형 K7 브랜드 사이트(http://k7.kia.com/) 영상 인터뷰를 통해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를 신형 K7에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신형 K7은 '고급스러움'이라는 디자인 핵심 컨셉을 바탕으로 완성된 품격 있는 세단"이라며 "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이자 전세계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기아
2016 다카르 랠리에 출전한 푸조 토탈 팀 스테판 피터한셀이 대회 10구간 레이스 합산 결과 종합 순위 1위를 기록, 우승 기대를 높이고 있다. 10구간 레이스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기준) 아르헨티나 벨렌에서 라 리오하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푸조 토탈 팀은 랠리에 출전한 세 선수가 모두 TOP 10에 진입했다.푸조 토탈 팀의 스테판 피터한셀은
포르쉐가 2016 디트로이트 북미오토쇼에서 새로운 911과 911 터보를 공개했다. 두 모델은 3.8 리터, 트윈 터보차저 플랫-6 엔진 버전을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20마력 증가한 540마력 또는 580마력으로 출시된다.증가된 출력으로 911터보는 0~60mph(96km/l)를 2.7초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일반 911은 2.9초가 걸리고 S 모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