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미국 젊은 세대를 겨냥해 2002년 설립한 브랜드 ‘사이언(SCION)’을 철수시킨다고 밝혔다. 전체 판매량의 70%, 그리고 신차 구매자의 50%를 35세 미만이 차지하고 있는 사이언 브랜드의 철수는 업계에 충격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토요타는 “사이언의 브랜드 회수는 후퇴가 아닌 새로운 도약의 단계”라고 말하고 있지만 미국 자동차 시장이 중대형
인제스피디움이 2016년을 모터스포츠 대중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인제스피디움은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모터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탈 것’을 테마로 하는 '오토테마파크', 즉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산업, 체험&놀이시설 등을 통해 국내 유일의 모터스포츠 테마파크가 되겠다는 계획이다.인제스피디움은 대중화
정부가 최근 부진한 자동차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연장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산차 가격이 최소 20여만 원에서 최대 200여만 원, 수입차도 최대 400여만 원 가격이 내려 갈 전망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말 개소세 인하 조치가 종료된 이후 자동차 내수 판매가 크게 줄어들고 해외 판매도 고전하고 있는데 따른
미국의 1월 자동차 판매가 소폭 줄었다.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눈 폭풍으로 판매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유가 하락과 경기 회복 등이 추가 감소를 줄였다.완성차 업체들의 1월 판매는 총 114만8087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115만2121대보다 0.4% 줄었다. 미국의 빅3 가운데 지엠(GM)이 20만3745대로 가장 많이 팔았고 이는 전년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받았던 캐딜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LR이 다음 세대를 이어가지 못하고 생산이 중단된다. 캐딜락은 최근 출시가 임박한 대형 세단 CT6 미디어 행사에서 ELR의 후속 모델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ELR은 현재 생산 계획에 따른 마지막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8년 이후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 ELR
벤틀리의 개별 맞춤 서비스 뮬리너가 4도어 럭셔리 세단 플라잉 스퍼를 위한 비스포크의 최신 사양을 공개했다. 플라잉 스퍼를 위해 비스코프가 특별 제작한 맞춤형 사양은 리어 시트 사이의 냉장고용 보틀 쿨러, 컬러 베니어, 뮬리너 퀼팅 가죽, 스털링 실버 분무기와 가죽-트림 적재 박스로 구성됐다. 새로 적용된 개인 맞춤용 옵션으로 플라잉 스퍼는 업무와 휴식을
올 설 연휴 교통정체가 가장 심한 때는 귀성길은 7일 오전, 귀경길은 8일 오후가 가장 혼잡 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교통부는 2일,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국토부는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7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8일
닛산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 알티마가 북미에서 대규모 리콜을 한다. 미국 국립속도로안전보험협회(NHTSA)는 현지시간으로 29일, 후드 걸쇠에서 결함이 발견된 알티마 87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해당 차량들은 녹을 방지하는 코팅 불량으로 후드를 열고 닫을 때 걸쇠가 제대로 걸려있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운전 중 예기치 않게 후드의 걸쇠가 빠져
자동차보험은 크게 종합보험과 책임보험으로 나뉜다. 운전자 선택이 가능한 종합보험과 달리 책임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강제보험이다. 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자동차 보험을 깐깐하게 살펴보고 가입을 해야 한다. 대부분 보험회사가 권유하는 내용으로 가입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자신의 운전 형태, 운전자 범위, 차종에 따라 보험료와 보상에 많은 차이가 날 수 있고
마쯔다 RX-VISION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컨셉트카'로 선정됐다. 작년 도쿄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마쯔다 RX-VISION은 새로운 로터리 엔진을 장착한 후륜구동 스포츠카로 정교한 비율의 차체와 멋진 라인으로 주목을 받았던 모델이다. 마쯔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마쯔다 RX-VI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가 새롭게 보강돼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내구레이스 데이토나 24시 레이스에 출전한다. 우라칸 GT3는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공기흐름과 접지력, 마찰력 등을 최상의 수준에서 이겨 낼 수 있도록 모든 바디킷을 탄소 섬유로 개발했다.전면부 스포일러는 필요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고 후면부 대형 스
국제유가가 끝없이 하락하면서 세계 경제 판도를 바꾸고 있다. 산유국은 떨어진 원유가격으로 수익성이 급감했고 저유가 프리미엄으로 성장세에 박차를 가했던 신흥 경제국들도 다른 의미의 오일 쇼크로 휘청거리고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주요 대상국들의 경기가 악화되면서 비상이 걸렸다.지난해 8월 배럴당 49.2달러였던 국제유가(서부택사스산원유 기준)는
국산차의 부식 발생 건수가 수입차보다 평균 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인사이트가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해 7월 실시한 공동기획 조사를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5년 이상 차량 보유 응답자의 부식 경험률이 국산차는 20.3%, 수입차는 3.3%로 나타났다.직접 경험한 부식건수도 국산차는 100대당 34.8건, 수입차는 4.5건으로 8
극강의 성능을 과시하는 재규어 F-TYPE SVR이 오는 3월 1일 개막하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올 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있는 F-TYPE SVR은 SVR 배지가 부여되는 최초의 재규어로 일상적인 용도는 물론, 최고 321km의 속도로 즐기는 짜릿한 스포츠카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가볍고, 빠르고 더욱 강력해
2016 올해의 월드카(WCA) 최종 후보 10개 모델이 발표됐다. 올해의 월드카는 전 세계 자동차전문기사자 7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비밀 투표로 결정되며 최종 수상 모델은 오는 3월 2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뉴욕오토쇼에서 발표된다. 올해의 월드카를 비롯해 그린카, 퍼포먼스카, 럭셔리카, 디자인 등 총 5개 부문도 이날 결정된다. 올해의 월드카 최종
자동차는 끊임없이 운전자에게 말을 건다. 전자기기가 많아지면서 '소통'의 수단도 많아졌다. 계기반은 어느 정도의 속도로 가고 있는지,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은 위험 상황을 알려주고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경제운전을 잘 하고 있는지를 알려 주기도 한다.대부분은 습관적으로 지나치는 자동차와의 소통은 그러나 무심코 지나치면 안되는 경고들이 있다. 특히
애스턴 마틴이 제임스 본드를 위해 특별 제작한 DB10이 경매에 나온다. 오는 2월 18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되는 애스턴 마틴 DB10은 007 24번째 시리즈인 스펙터에서 본드카로 활약했다. 단 10대가 한정 생산된 DB10의 경매 수익금은 전액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된다.애스턴마틴의 차세대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엿 볼 수 있었던 DB10은 00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올해 첫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위로 입상했다.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16개 스테이지 380km의 거리를 달리는 1차 WRC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선수인 티에리 누빌이 종합 3위에 올랐다.특히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부터 지난해 개발한 신형 i
겨울다운 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도로를 달리는 차량까지 뜸하다. 인공 눈이 수북이 쌓인 BMW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다목적 코스와 선회 코스는 그래서 더 몸을 움츠리게 했다.겨울철 안전한 운전 방법 그리고 눈길 운전의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특별한 프로그램 ‘스노우 베이직’을 체험했다.스노우 베이직은 이론 교
“내 달(2월) 초 출시하는 SM6를 두 달 안에 2만5000대 이상 판매해 도로에서 자주 눈에 띄게 하겠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21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간담회를 하고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초반 판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공장도 월 1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하도록 모든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박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