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교통사고 피해 수준이 높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 지난 2017년 1월 교통안전법이 개정돼 화물차, 버스 등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이 의무화됐으며,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2020년 이전까지 장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으며, 최대 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돼 본인 부담금 20%
1월 계약 8000대가 확실시되는 오픈형 SUV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가 암초를 만났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화물차가 아닌 '오픈형 SUV'라는 새로운 장르로 불리기를 희망하지만 최근 사업용 용달 화물차가 등장하자 촉각을 곤두 세웠다.렉스턴 스포츠는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지만 쌍용차는 화물이나 트럭으로 이미지가 굳혀지면 승용을 선호하는 우리 시장의 특성상 '격'이 떨어지고 판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해 차종 분류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러나 최근 공항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콜밴
자동차의 도심 제한속도를 줄이고 교통약자 맞춤형 대책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종합대책이 추진된다.정부는 23일,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오는 2022년까지 2017년 대비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횡단보도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이 크게 강화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정지하도록 한 현행 도로교통법은 건너려고 할 때로 강화된다.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이면도로)에서 보행자는 길 가장자리로 통행하도록 하고 있지만 상가와 주택가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조치로 사흘간 대중교통 무료이용에 투입한 예산은 150억 원이다. 대중교통 무료 이용 첫날인 16일의 도로 교통량은 평소보다 1.8%, 17일은 1.7%, 18일에는 2.4%가 줄었다.오전 출근시간대(6~9시)를 기준으로 서울 시내 주요지점별 줄어든 도로교통량은 일일 평균 2000대 수준이다.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예산 낭비,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정치권은 물론 경기 및 인천 등 수도권 단체장이 서울시 정책을 비난하고 나섰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은 "늑장 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이다. 겨울철 한파에 미세먼지 경보까지 나오면서 자동차 히터를 사용하는 일도 많아졌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히터를 잘못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와 졸음운전 사고가 증가하는 '毒'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먼지와 오물이 쌓이기 쉬운 히터 내부와 필터를 청소나 점검없이 무작정 사용하면 오히려 인체 심각한 해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임 대표는 "히터 내부 곳곳에 쌓여있는 먼지 덩어리는 작동시 송풍구를 통해 미세먼지로 유입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차종에 관계없이 1400만 원 정액 지원되고 있는 전기차 국고보조금이 차등 지급 방식으로 변경된다. 환경부는 17일, 올해 2만대로 책정된 전기차 국고보조금(총 2400억 원)을 차량 성능과 환경개선 효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른 기본 보조금 산출 방식에 따라 모델별로 최대 1200만 원에서 최저 1017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다만 지자체의 지방 보조금은 정액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초소형 전기차는 차종에 관계없이 450만 원이 지급된다. 지자체별 평균 600만
미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차종은 픽업트럭이다. 그것도 4.5t 이상의 풀 사이즈 픽업트럭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 순위 1위에서 3위까지가 풀 사이즈 픽업트럭이다. 판매 대수는 엄청나다. 1위를 차지한 포드 F 시리즈는 89만 600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기록한 내수 68만 8939대보다 20만 대가 더 팔렸다. 2위 쉐보레 실버라도(58만 5864대), 3위 램(50만 723대)을 합치면 우리나라 전체 내수보다 많다. 풀 사이즈와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 상위 5개 모델을 전부 합치면 2
저감장치 무대책, 오염물질 100% 내 뿜는2006년 이전 고령 경유차 186만대 방치장착비 50% 지원하는 일본 이행율 90%최대 100% 지원하는 국내 장착율 30%클리닝 등 사후관리 강제화 방안 추진하고초미세먼지 원인 질소산화물 저감책 절실15일,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렸다. 북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 영향으로 수도권은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했다. 전날 서울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는 50μg을 넘고, 오늘도 ‘나쁨’(54μg 초과) 상태다.문제는 이런 날이 앞으로 더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인근에서 10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키며 사회적 이슈가 된 화물차 화재 및 폭발사고의 원인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아래쪽에 위치한 정션블럭과 배터리를 연결하는 배선 피복이 벗겨져 여기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후륜 브레이크 오일파이프에 구멍이 생겨 브레이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입니다.자동차
올해부터 사소한 교통법규라도 상습적으로 위반하면 '특별관리' 대상으로 분류돼 즉결심판, 지명수배, 유치장 감치 등의 강력한 처분이 내려진다. 경찰청이 2일 밝힌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 특별관리제도'에 따르면 1년간 10회 이상 과태료를 부과 받은 차량 소유자와 관리자에 대한 처벌이 크게 강화된다.특별관리 대상자는 무인단속에 적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상용 버전 '디스커버리 커머셜'이 영국에서 출시된다. 디스커버리 커머셜은 디스커비리의 파워트레인과 섀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모두 공유하면서 2열과 3열 떼어내고 1856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한 밴형 모델이다. 디스커버리 커머셜에는 랜드로버의 인제니움 2.0D SD4(240마력), 3.0D TD6(258마력)의 엔진이 탑
터널과 교량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발표한 교통안전시설 개선방안에 따르면 터널과 교량은 2배, 도로변 공작물 충돌 사고 치사율은 무려 5배 이상 높았다.공단이 최근 3년간(2014~2016년) 발생한 교통사고 실태를 분석한 결과, 터널과 교량 교통사고
프랑스 나비야의 자율주행 셔틀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운행 첫날 사고를 냈다. 라스베이거스 리뷰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서비스 협회(AAA)가 도심 셔틀용으로 투입한 전기 자율주행차가 현지 시각으로 8일, 첫 승객을 싣고 운행 중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사고의 책임은 일단 화물차 기사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벼운 사고로 상처를 입은 사람이나 차량 손상은
2013년 디젤 SUV 현대차 투싼을 구매한 ‘차알못’, 누구보다 꼼꼼하게 차 관리를 잘 했지만 올해 첫 정기검사에서 배출가스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 불합격 판정을 받고 재검 통지를 받는 낭패를 겪는다. 재검 기일을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설명에 부랴부랴 검사를 했던 정비공장에 수리를 위한 견적을 요청했다. 업소는 정화용 촉매 등 배출가스 관련 부품 여러 곳에 이상이 생겨 매연이 과다 배출됐다는 설명과 함께 70만 원의 견적서를 내놨다. 지금 수리하지 않으면 이상 현상이 배출가스 관련 부품으로 전이(무슨 암?)돼 나중 수
정부는 지난달 오는 2022년까지 총 7조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이상 감축 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사회 전 부문에 걸쳐 특별 감축 조치를 시행하는 이번 대책에는 석탄화력발전소를 LNG 등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는 한편, 노후화된 곳은 아예 폐지하고 이번 정부의 임기 내 노후 경유차 221만대를
승합차와 총중량이 3.5톤을 초과하는 화물 및 특수자동차에 비상자동제동장치 및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가 의무화된다. 또 후방보행자 안전장치를 모든 자동차가 반드시 설치하도록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ㆍ국토교통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20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
세계적인 가전업체 영국 다이슨이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슨이 설립한 다이슨 일렉트로닉카는 최근 영국 정부의 전기차 생산 지원금까지 받아 낸 것으로 알려졌다.다이슨은 400여명 규모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다이슨 일렉트로닉카에 전기차 개발 지원금 총 20억 파운드(약 3조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다이슨의 전기차는 성
정부가 임기내 미세먼지를 대폭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퇴출하고 친환경차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환경부는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국내 배출량 30%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26일 발표했다.로드맵 가운데 수송부문 대책에 따르면 올해부터 2년간 2600여대의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CNG차로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2005년 이전 등록된
국토교통부가 경제운전·안전운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전국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화물차 연비왕 선발대회,를 9월 16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료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경제 운전’을 화물 운송 분야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BMW M4를 입에 달고 다니는 지인이 있다. 50대 끝자락에 있는데도 자동차 이야기가 나오면 ‘M4’를 추켜세운다. 우연한 기회, 딱 한 번 M4를 몰아 봤다는 지인은 “생긴 것과 속, 소리부터 달리는 느낌까지 내 오감을 자극하고 흥분시킨 유일한 차”라고 말했다. 정년퇴직을 얼마 남기지 않았고 퇴직금을 받으면 그 길로 M4를 사러 가겠다는 말도 수 십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