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월드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BIE(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일정이 4일 시작한 가운데 이날 부산을 방문한 실사단이 부산역 광장에 모인 수 천명의 환영 인파를 보고 “팝스타가 된 듯한 기분"이라며 "이건 대한민국과 부산만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부산 시민, 기업들이 전력을 다하는 가운데 BIE 실사기간 유치열기 결집과 BIE 회원국 표심 잡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 현대차그룹은 부산 시민이 참여한 영상에 이어 주한 외국인이 부산을 소개하는 영상 18편을 추가로 공개했다. 현대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7일 개최되는 '2023 뉴욕 오토쇼'를 통해 올 하반기 신규 투입될 쿠페형 SUV 모델의 미리보기 'GV80 쿠페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어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 등 다양한 차종을 라인업에 추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4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카익스퍼트(CarExpert) 인터뷰를 인용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쿠페와 컨버터블 추가를 원하고 있고 현재 SUV가 주류로 자리했지만 세단 포기는 실수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사장이 美 뉴스위크(Newsweek) 선정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를 수상했다. 제네시스 복합 브랜드 거점 ‘제네시스 하우스’도 올해의 마케팅 전략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 ‘2023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3)’ 시상식에서 2
"우리 회사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 전에 올라오는데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이 현장에 잠깐 방문했을 때, 어느 한 군데 글로벌 메이커가 아니기 때문에 곳곳에 떨어져 있는 낙숫물을 얻겠다." KG모빌리티 부스를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난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사진)이 부스를 찾은 찾은 정 회장에게 한 말이다. 현대차그룹이 직접 공략하기 힘든 시장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현지화를 통한 판매 확장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곽 회장은 정 회장이 "KG 모빌리티에 관심을 두고 지켜봐 줬다"라며 "공장 케파(생산량)에 어느
국토교통부와 현대차그룹 출신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불필요한 규제 혁파에 뜻을 모았다. 현대차그룹은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토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커피챗’에 동참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현대차그룹은 4일 서울 서초동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스타트업 커피챗 시즌2’ 첫 행사에 임직원 출신 창업자 1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커피챗은 국토부 장관 및 실무진이 청년 창업자와 만나 규제 개선을 논의하는 신개념 간담회다. 커피챗 시즌 1은 지난해 7월 시작해 올 1월까지 총 8차례 열렸다.이번
제네시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Genesis House)'에서 ‘GV80 쿠페 콘셉트(GV80 Coupe Concept)’를 최초로 선보였다.4인승 SUV인 ‘GV80 쿠페 콘셉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상반된 요소들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감성적인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이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번째 쿠페형 SUV 콘셉트 모델을 깜짝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 제네시스는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Genesis House)'에서 ‘GV80 쿠페 콘셉트(GV80 Coupe Concept)’를 최초로 선보였다.4인승 SUV인 ‘GV80쿠페 콘셉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상반된 요소들의 완
부산 시민이 직접 2030년 세계박람회 후보 도시인 부산의 경쟁력을 알리는 글로벌 홍보 영상 조회수가 1800만 회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기간에 국내외 부산 유치 열기를 결집하기 위해 부산 시민과 함께 엑스포 홍보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Busan citizens invite you all)' 를 제작했다.개별 BIE 회원국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 회원국 언어로만 제작된 1분 분량의 숏폼영상 등 총 17편의 영상을 동시에 선보였는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30일 발표한 ‘2023 전기차 톱 픽’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전기차(Top Pick : Family EV)’에, 기아 니로 EV가 ‘최고의 출퇴근용 전기차(Top Pick : Commuter EV)’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전기차 평가로, 차량 이용 특성을 기준으로 가족용(Family), 출퇴근용(Commuter), 럭셔리(Luxury), 가성비(Value) 등 4개로 나눠 각 부문별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모델 'EV9'이 모습을 드러냈다. EV9은 현대차그룹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 두번째 순수 전기차로 국산차 가운데 가장 큰 크기와 최장 주행 거리, 국내 최초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아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EV9은 99.8kWh 배터리와 다양한 효율 극대화 사양으로 국내 인증 기준 500km 이상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목표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기아는 EV9이 3D 언더커버, 19/20/21인치 공력 휠, 전면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
현대차그룹이 내달 2일을 시작으로 5박 6일간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에 제네시스 G80 전동화(사진) 모델 등을 이동차량으로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실사단 방한기간 동안 차량 지원을 포함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과 유치위원회 윤상직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
“전세계 여러분, 어소 오이소”, “니-니쎼스바-미 뿌-싼 흐크쩨 오브쉐흐니 띠또스꾸쉐노스끼, 떼크놀로기에 아자쉬트끼뽀디얄릿”(체코어 "이제 부산이 이 모든 경험과 문화, 기술들을 전 세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현대차그룹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내달 국제박람회기구(BIE, 4월 2일~7일) 실사를 앞두고 있는 부산 시민과 함께 회원국 간 문화적 공통점 소개하고 정서적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15개 회원국 언어로 제작된 글로벌 버전 외 개별국가 영상 등 총 17편을 런칭했다. '부산 시민들이 초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을 최소 17종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2019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민트 콘셉트(Mint Concept)' 기반 소형 전기차를 향후 라인업에 추가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토익스프레스,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민트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소형 전기차로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매체는 주요 완성차 업체가 높은 수익성을 이유로 소형차 시장에서 등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2021년 말경 방문했을 때 1991년식 2세대 쏘나타가 전시돼 있었다. 쏘나타 신화가 시작한 모델이기도 하다. 놀라운 것은 이 쏘나타가 순수 전기차였다는 사실이다. 테슬라가 첫 순수 전기차 로드스터를 출시한 때는 2008년이다. 테슬라보다 17년 앞선 32년 전, 현대차는 순수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여기서 끝내지 않았다. 1992년 엑셀 기반 2호 전기차, 1993년 쏘나타와 스쿠프를 기반으로 한 3호, 4호 전기차로 개발을 이어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됐던 3호 전기차 쏘나타 Y2 E
3D 카메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제어기술을 통해 충전기를 충전구에 정확히 체결하는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현대차그룹이 최초로 공개했다. 21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의 충전 시연 영상을 공개하고 해당 로봇은 전기차 충전기의 케이블을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이번 공개한 영상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6가 전기차 충전 위치에 자율주차 하는 장면으로 시작되어 차
미래 모빌리티는 무공해가 필수다. 전기차는 그 시작이다. 부정적, 긍정적 요소가 있지만 무공해 특성을 만족시키는 가장 중요한 대상이다. 반면, 전기차가 아무리 장점이 많다고 해도 일반적인 승용차라면 몰라도 무거운 차량은 더 많은 배터리가 있어야 한다. 기하급수적으로 비용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전기차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원가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화물차 같은 상용차를 전기차로 대체하기 어려운 것도 배터리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 부담을 덜겠다고 배터리 용량을 줄이면 주행거리에 문제가 생긴다. 소형, 중형 차급으
현대차가 3월 15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CT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IT 기획, 프로젝트 매니저,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솔루션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 엔지니어, DR(Developer Relations) 등 총 13개 직무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대규모 경력직 채용은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현대차그룹의 SDV 비전 아래 IT 우수 인재를
전국 마을버스는 5700여 대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 등록된 시업용 전기버스는 2월 기준 약 5000대로 마을버스 대부분이 전기차로 운행되고 있다. 사업용 전기 승합차는 서울과 인천, 경기 수도권에 3400여 대가 몰려 있다. 이 가운데 45%가량이 중국산이다.중국산 전기버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마을버스 시장을 공략했다. 2억 원대에 들여와 정부 보조금 7000만 원을 받으면 내연기관차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 동급의 국산 전기차는 3억 원대로 가격 경쟁이 어려웠다. 장사가 되면서 국내에서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해 파는
위장막에 쌓인 '기아 EV9'을 처음 봤을 때, 큰 차체에 먼저 놀랐다.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콘셉트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골격에서 상당한 위압감을 받았다. 그보다 인상적인 건 위장막 속에서 드러난 별자리 컨셉 주간주행등, 후미등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용도이든 대부분 자동차의 전ㆍ후 램프류는 형태가 분명한 것이 보통인데, 비정형 별자리로 모양을 만들었다.기아 디자인 관계자에게 어떤 별자리냐고 물었더니 "본인이 원하는 별자리로 생각하면 된다"라고 했다. 그런데 낯설지 않다. 닌텐도 게임 '젤다
현대차그룹이 효성그룹,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소방 공무원의 복지와 안전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과 소방청 남화영 청장 직무대리, 울산소방본부 이재순 본부장, 울산북부소방서 소속 소방 공무원 등 소방청 관계자들과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울산광역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소방 공무원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를 소방청에 기증했다. 효성그룹은 순직 소방 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현직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