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가 현지시각 1일, 다가올 10년을 대비하는 장기전략 '데어 포워드 2030’을 통해 탄소감축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순수전기차 출시 소식을 공개했다.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를 감축하고 2038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2023년 지프 최초의 순수전기차와 2024년 신형 램 1500 BEV 픽업 트럭 등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향후 10년을 대비하는 대담한 전략 기획인 ‘데어 포워드 2030’을 공개하며, 기후 변화에 대항
지프가 내년 초 출시를 앞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내년 초 출시될 지프의 순수전기차는 브랜드 범위를 확장하고 궁극적 목적인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단계를 밟은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일,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이미지를 공개하고 2030년까지 유럽 판매 차량의 70% 이상, 미국 판매 차량의 40%를 저공해 차량으로 채우겠다는 스텔란티스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의 프레젠테이션 중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신차 판매량이 2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과 비교해 8%, 1월 감소세로 출발한 기아 판매량도 2.3%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친환경 모델과 SUV가 2월 상승세를 이끌었다. 현대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2월 판매량은 총 5만 2424대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37% 증가한 1만 2928대, 펠리세이드는 17% 증가한 7408대, 베뉴는 16% 증가한 2176대를 각각 기록했다. 아이오닉 5는 2555대로 현대차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78% 증가하는데 큰 몫을 했다. S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 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EV6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유럽 23
순수전기차 라인업 'ID 시리즈'를 지속 확장 중인 폭스바겐이 2025년 2만 유로, 한화 약 2700만 원대 초소형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은 도심형과 크로스오버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폭스바겐은 일명 'ID.2'로 알려진 초소형 전기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 판매 가격은 약 2만 유로에 맞춰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ID.2의 경우 도심형 '어반'과 크로스오버 '엑스' 등 2가지로 선보인다고
현대차와 기아 올해 상복이 터졌다. 이제 새삼스러운 것도 아닌 일이지만 최대 수출 시장 북미와 유럽에서 상품성, 가성비, 안전 또 요즘 가장 핫한 전기차까지 의미 있는 상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게 볼 일이다. 올해 받은 수상 목록을 보면 가성비 위주였던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상이 많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총 보유 가치를 따지는 최고 고객 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U.S.뉴스&월드리포트), 신차에 이어 내구품질(VDS, Vehicle D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모델 3 · 모델 Y 보급형 차량에서 레이더를 삭제하고 카메라 기반 첨단 주행보조시스템 '테슬라 비전(Tesla Vision)'을 제공한데 이어 모델 S · 모델 X 등 고가 라인업으로 해당 시스템을 확대한다. 27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s는 테슬라는 이달 중순부터 모델 S 및 모델 X에서 레이더를 삭제하고 전체 라인업을 테슬라 비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5월 모델 3, 모델 Y를 통해 테슬라 비전 시스템을 우선 적용했으며 당시 도로교통안전국(NH
2023년까지 13종의 신규 전기차 출시를 통해 2030년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는 전략을 밝힌 BMW가 내년 선보일 1시리즈 부분변경모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 도입을 추진한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최근 포착된 1시리즈 부분변경모델의 스파이샷을 보도하고 2023년 출시를 앞둔 신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에서 소폭 변경과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도입된다고 전했다.위장 스티커로 외부를 가린 채 포착된 1시리즈 부분변경모델은 최근 BMW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되어 확대된 그릴과 보다 공
지난해 세계 자동차 총 생산량이 7988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2.0% 증가한 수치지만 펜데믹 이전 기록한 9258만 대와는 상당한 격차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8일, 글로벌 반도체 부족, 코로나 19 변이에 따른 재확산으로 지난해 세계 자동차 작황이 매우 부진했다고 말했다.생산량과 함께 생산국 순위에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한국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346만2299대로 5위를 유지했지만 독일은 8.8% 감소한 342만 7752대에 그치며 2020년 4위에서 2021년 한국 다음인 6위로 추락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된 사전계약을 통해 이미 올해 예상 물량 90%가 예약되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27일 미니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전동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은 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3도어 해치백으로 뚜렷한 정
쉐보레가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와 협업한 ‘볼트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EUV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올해 2분기 고객 인도를 앞둔 2022년형 볼트EV와 볼트EUV의 커뮤니케이션을 재개한다.쉐보레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협업한 로지는 2020년 데뷔한 가상 인간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2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다. 지난 22일에는 첫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쉐보레는 누구나 탈 수 있는 전기차, 즉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하기 위한 노
최근 국내 시장에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순수전기차 2종의 순조로운 사전 계약을 진행한 볼보자동차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크기와 콘셉트의 전동화 모델을 추가 도입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딜러 컨퍼런스에서 볼보는 향후 5대의 순수전기차를 포함 7대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볼보는 2030년까지 전라인업의 전동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올 연말 2021년 공개된 '콘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독일 3대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종합 1·2위를 휩쓸었다. 아우토 자이통 전기차 비교 평가는 독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 Y, 벤츠 EQB, 폴스타 폴스타 2 5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아우토 자이통은 5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body), 주행 컴포트 (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 (powertrain), 주행 다이내믹 (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 (environmen
제너럴 모터스가 2025년까지 한국 시장에 10종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밝혔다. 그 시작점은 쉐보레 '볼트 EV' 부분변경모델과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볼트 EUV' 2종이다. 올 2분기 국내 인도가 예정된 이들 차량은 당초 지난해 여름 국내 출시가 예정됐으나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리콜 여파로 우여곡절 끝에 재출시 일정 최근 다시 공지됐다. 국제정세가 불안한 상황 속에서 한국지엠은 이들 신차를 통해 중요 변곡점을 맞이한 분위기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반도체 수급 불균형, 운
일본은 중국과 더불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이웃이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과 갈등, 사회주의 확산 그리고 일본은 역사적 갈등으로 불거진 불매운동이 일어났을 정도로 거리가 멀어지고 있고 감정의 골만 더욱더 깊어지고만 있다. 특히 더욱 폐쇄적으로 가고 있는 일본과의 관계가 매우 우려스럽다.코로나 문제도 그렇고 다른 선진국과 달리 무리한 정책으로 국제 사회 인식이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일본 석학들은 미래가 아닌 과거에 얽매여 군국주의와 같은 폐쇄성을 지적하며 우려하고 있다. 일본이 자랑하던 가전과 반도체, 전자
현대차ᆞ기아ᆞ제네시스가 지난 1월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를 시작으로 2월 24일 발표한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수상까지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먼저 지난 1월 11일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ᆞ스타리아, 기아 EV6ᆞ카니발, 제네시스 GV70ᆞX Concept 등 6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JTBC 수목 드라마 '서른, 아홉'에 컴팩트 순수 전기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쿠페 세단,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의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캐스팅되며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드라마 '서른, 아홉
현대차가 쉘과 친환경 밸류체인 전반에서 양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를(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전동화 사업체제로의 전환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쉘의 경우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쉘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의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특화 역량을 활용하여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의 신규 수요 창출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난달 기아가 브랜드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승차감 개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확대한 2023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그동안의 소비자 의견이 반영되어 차체와 프레임을 연결하는 마운트 강성을 높이고 쇽업소버의 서스펜션 향상을 통한 승차감 개선이 주요 변화다. 그리고 2007년 첫 출시 후 줄곧 이어지던 모하비 독자 엠블럼이 약 17년 만에 사라지며 기아 유일한 프레임 바디 모델의 역사적 전환기 혹은 브랜드 내 변화된 플래그십 SUV 위상이 반영됐다. 당초 모하비는 첫 출시
르노 브랜드가 유럽 전략형 콤팩트 SUV '카자르' 후속격 모델 '오스트랄(Austral)' 글로벌 공개를 다음달 8일로 예고한 가운데 외부 디자인 스케치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르노가 공개한 오스트랄 렌더링은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차체 디자인과 다소 과장된 비율을 통해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오스트랄은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르노 '캡처'와 'QM6(꼴레오스)' 사이에 위치하는 C세그먼트 SUV로 르노삼성차 QM6 후속격 모델과 디자인 정체성을 공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