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효율성 논란에 불을 지핀 테슬라의 첫 픽업 '사이버 트럭'이 실제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렉트렉 등 미국 매체들은 현지시각으로 8일, 프로토 타입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트럭이 로스앤젤레스 도로에서 주행하는 모습을 포착한 트위터의 이미지를 전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직접 운전석에 자리를 잡는 모습도 포착됐다.테슬라는 앞서 1회 충전으로 최대 500마일(8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외골격 스테인레스와 방탄 유리 등으로 무장한 사이버 트럭을 공개해 업계를 놀라게했다. 테슬
폭스바겐의 간판급 해치백 '골프'의 8세대 완전변경모델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독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가솔린과 디젤, LPG,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이며 이전 보다 눈에 띄게 향상된 상품성을 선보이는 신형 골프는 엔트리 레벨 '골프 라이프 1.5 TSI' 기준 2만7510유로, 한화로 3633만원에 가격이 책정됐다.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8세대 신형 골프는 현지 시간으로 5일 독일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으며 총 4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가장 저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보다 10.6% 감소한 24만255대로 집계된 가운데 내년에는 올 한해 다양한 이슈에 대응한 수입차 업계의 반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차와 고급차 브랜드에서 차급을 가리지 않고 등장할 스포츠유틸리티 신모델의 등장과 예년에 비해 친환경 차량의 비중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지난달 신형 티구안을 통해 국내 시장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폭스바겐은 연내 출시를 예정하던 투아렉을 내년 상반기로 전환하고 이어 티록, 티구안 올스페이스, 테라몬트
LG화학이 제너럴모터스(GM)와 손을 잡고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양사는 50:50 지분 구성으로 각자 1조원씩 출자를 예정했다.현지 시간으로 5일 미국 미시간주 GM 글로벌테크센터에서 메리 바라 GM 회장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50:50 지분으로 양사가 각각 1조원을 출자하며, 단계적으로 총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장 부지는 오하이오(Ohio)주 로즈타운(Lordstown) 지역으로 내년 중순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가 2021년 출시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년 이후 전동화 라인업을 본격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전동화 라인업에는 기존 차명 앞에 '전기(Electric)'를 상징하는 소문자 'e'가 부착될 예정이며 G80의 경우 'eG80', GV80은 'eGV80'과 같은 네이밍 전략을 따르게 될 전망이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앞서 지난 4일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로 사업 구조 전
내년 6월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둔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의 시험 생산이 중국 루차오(Luqiao) 공장에서 시작됐다. 폴스타 2는 테슬라 모델 3와 직접경쟁을 펼치게 될 모델로 5도어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제작됐다.5일 일부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볼보는 최근 중국 루차오 공장에서 폴스타 2의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앞서 실시된 이번 시제품 생산은 보다 표준화된 결과물과 차량의 제작 프로세스를 검증하기 위한 절차로 알려졌다.토마스 잉엔라트(
현대차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2대 사업 구조로 전환한다. 현대차는 4일, 각 사업 경쟁력 제고 및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전기차,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3대 전동차 제조 기업으로 도약하고,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서도 수익 창출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담은 '2025 전략'을 공개했다.2025 전략에는 자동차는 물론 PAV(Personal Air Vehicleㆍ개인용 비행체), 로보틱스 등으로 제품 군을 확장한다는 계획도 담겨있다. 또 새로운 성장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형 순수 전기 트럭 e악트로스(eActros)가 화물 수송 등 실제 운송 업무에 투입된지 1년 여가 지났다. 벤츠는 순수 전기 트럭의 시범 운영을 통해 상용화에 큰 진전을 이뤘으며 곧이어 다음 단계의 시범 운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벤츠 이노베이션 플릿(innovation fleet)의 일환으로 2018년 9월부터 총 10대의 18톤 및 25톤 순수 전기트럭으로 시작한 시범 운행은 독일과 스위스에 위치한 고객사의 실제 환경에서 진행해 왔으며 수만km에 이르는 주행 거리 정보를 통해 대형 트럭 전동화를 위한 많은 결
토요타 코리아가 12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토요타 딜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비 세이프 윈터 서비스 캠페인(Be Safe Winter Service Campaign)’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중 토요타 딜러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토요타 고객에게 타이어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더불어,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캐빈 에어필터, 순정 타이어, SMS(Smart Maintenance Service)패키지, 와이퍼 러버, 블레이드,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엔진 플러시 첨가제, 12V 배터리, 0W
르노삼성자동차 국내 판매 라인업에서 또 하나의 로장쥬 엠블럼이 추가될 전망이다. 주인공은 바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의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기존 'QM3', '태풍의 눈' 엠블럼을 대신해 '캡처(CAPTUR)', '로장쥬' 엠블럼이 그대로 사용될 예정이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달 26일 2세대 신형 캡처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주목할 부분은 차명을 기존 'QM3'가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한 달 동안 내수 7323대, 수출 3만1994대를 포함 총 3만9317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 7323대는 전월 대비 14.5% 상승, 전년 동월 대비 1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6.1% 증가한 쉐보레 스파크는 3162대가 판매되며 쉐보레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입증했다. 스파크는 지난 8월 이후 3달만에 월 판매 3000대 선을 회복했다. 쉐보레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1048대와 775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2019 F1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6년 연속 월드 컨스트럭터 및 드라이버 부문에서 더블 챔피언십을 거머쥐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소속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으로 통산 101번째 우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우수한 성적으로 총 739점을 기록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일본 그랑프리에서 2
폭스바겐의 간판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등 수입차 16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2일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코리아, FCA코리아, 한불모터스, 포르쉐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바이크코리아, (유)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한 총 16개 차종 1만205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먼저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티구안 2.0 TDI BMT 등 4개 차종 8455대는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거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해 모터의 힘으로 구동되는 플러그인 자동차의 세계 최대 수요처는 중국이다. 상반기 기준 전 세계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113만여대. 자동차 전문 기관들은 올해 플러그인 수요를 최대 230만대로 바라보고 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100만대 이상이 중국에서 소비될 전망이다.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 유럽이다. 올해 예상되는 수요는 50만대 이상이다. 중국과 격차가 크지만 로컬 생산 모델에 자동차로 보기 힘든 것들까지 모두 포함된 것이어서 사실상 플러그인 자동차의 최대 격전지는 유럽으로 여기고 있
파워프라자가 1톤 상용전기차(개조전기차)에 대한 보급대상 평가가 11월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전기화물차에 대한 국가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으로 선정돼 전격 판매를 개시한다. ‘봉고3evPEACE’라 이름 붙인 1톤 전기화물차는 기아 봉고3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화물전기차로 파워프라자가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파워서플라이(Power Supply) 시장에서 수 년간 축적해 온 전력전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워프라자는 생명존중, 환경보호 그리고 차세대 산업확보를 위한 하나로 상용전기차 분야에 과감히 투자했고 라보evP
BMW 그룹 코리아가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BMW 그룹 보드 멤버인 니콜라스 피터 BMW 재무총괄과 피터 노타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BMW 그룹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이날 BMW 그룹은 한국에 위치한 R&D 센터 강화 및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R&D 센터는 13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새로운 위치로 확장 이전해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BMW 그룹은 세계 최첨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재규어의 순수 전기 퍼포먼스 SUV I-PACE가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PACE는 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의 SUV’로 선정됐다.영국에서 설계 및 개발된 I-PACE는 진정한 재규어 운전자를 위한 차,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백지 상태에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다. 스포츠카 급의 성능, 무배출, 탁월한 정제성에 사륜구동 SUV의 유용성과 실용성이 결합된 I-PACE는 중형 SUV 세그먼트
현대차가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를 선보인다. 현대차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는 반가움, 친근함 등의 인사 표현인 ‘하이(Hi)’와 친환경적이며 미래 이동수단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전기차의 첨단기술(High-tech) 이미지를 담아서 명명됐다.현대차가 전기차 충전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함께 개발한 ‘하이차저’는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h급 고출력ㆍ고효율 충전기술이 적용됐으며,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담은 신개념 전기차 충전 공간으로 설계됐다. 800V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의
앤시스가 포르쉐의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과 새로운 협업을 맺고 2019/2020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포르쉐 모터 스포츠 엔지니어들은 앤시스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해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첨단 전기 파워트레인을 제작한다.대도시 도심 내 까다로운 코스를 초고속으로 가속하게 되면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에는 엄청난 영향이 가해진다. 이미 표준화된 섀시와 배터리 규정은 있지만, 엔지니어가 파워트
BMW 그룹이 배터리 셀 제조회사인 CATL과 삼성 SDI와의 기존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e-모빌리티의 선두 브랜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지난해 발표된 40억유로 상당의 기존 CATL 공급계약 규모는 이제 73억유로로 대폭 증가했다(계약 기간 2020년~2031년). 이 중 BMW 그룹이 45억유로의 물량을 소화하고, 28억유로의 물량은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 중국 선양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BMW 그룹은 현재 독일 에르푸르트(Erfurt)에서 건설중인 CATL 배터리 셀 생산 공장의 첫 고객사가 됐다.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