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첫 순수전기차 '타이칸'이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차량과 주택 일부가 손상된 가운데 포르쉐가 이와 관련된 답변을 내놨다.19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주택 차고에 주차된 포르쉐 타이칸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고 주택 일부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포르쉐 대변인 캘빈 김은 오토모티브 뉴스와 인터뷰에서 "16일 사고 소식을 알게됐다. 타이칸 전기차가 주차장에 밤새 주차되어 있던 것으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전시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베이징 모터쇼'도 무기한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베이징 모터쇼는 현지 시각으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터쇼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건강을 위해 전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히고 코로나 19의 추이를 살펴 추후 새로운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다.반면 올해로 90회를 맞는 '2020 제네바모터쇼(GIMS)'는 예정대로 열린다. 조직위는 현지 시각으로 18일,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90번째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
지난해 첫 양산형 순수전기차 'ID.3'를 선보인 폭스바겐이 2023년 BMW iX3, 메르세데스-벤츠 EQB와 맞대결을 펼칠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출시할 전망이다.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개발 중인 전기 SUV는 가칭 '러기지(Ruggdzz)'로 불리고 있으며 전장이 4600mm에 표준적인 휠베이스를 갖추고 비슷한 크기의 ID.4를 포함한 전통적 스타일의 ID 시리즈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다.아직 개발 단계에 있는 해당 모델은 2023년까지 폭스바겐이 계획한 약 30개의 SUV 라인업 중 하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4세대 신형 쏘렌토의 내외부 디자인을 완전 공개한 가운데 예상 가격 및 파워트레인 정보가 일부 외신을 통해 흘러나왔다.17일 영국 자동차 매체 왓카는 신형 쏘렌토가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올 가을 3만3000파운드, 한화 5090만원에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신형 쏘렌토에 대해 놀랍도록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차체를 기반으로 이전 보다 더 여유로운 실내공간이 예상되며 여기에 신규 파워트레인과 안전사양 탑재
LG화학의 폴란드 브로츠와프 생산 공장의 배터리 공급 문제로 유럽 일부 전기차 모델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재규어는 I-페이스 순수전기차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히고 배터리 공급 업체의 일시적 생산 일정의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재규어 측은 "우리는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단, 재규어 측은 생산이 언제 다시 재가동될 지 밝히지 않았다.오토모티브 뉴스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재규어가 배터
쇼트트랙 월드컵 2019-2020시즌이 끝났다.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시작해 어제(16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6차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6차전을 치른 결과는 각 선수의 세계 랭킹이 되고 이 순위에 따라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 예선에도 사용된다. 공식 명칭은 'ISU 월드컵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겨울 스포츠 중에서 쇼트트랙을 즐겨보는 이유는 솔직히 우리 선수들이 잘해서다. 꼴찌로 달려도 별 조바심 없이 '저러다 치고 나올 것'이라는 확신, 또 그런 기대에 맞게 몇 사람을 추월해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 콘셉트카 '45'를 기반으로 제작된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13일 모터원닷컴 등 일부 외신은 현대차 45 EV 크로스오버를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두터운 위장막으로 인해 세부 디자인이 확인되지 않지만 2021년경 출시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45 EV 크로스오버는 콘셉트카와 상당한 유사점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산형으로 전환되며 독특한 LED 디자인은 다른 형태로 자리 잡았지만 전면부는 대부분 유사한 모
모듈화된 구조의 전기차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미국 카누(Canoo)가 현대·기아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개발 파트너가 됐다. 현대·기아차와 카누는 11일(현지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카누 본사에서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카누는 현대·기아차에 최적화된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현대·기아차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크기의 승용형 전기차와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폭스바겐의 중형 세단 '파사트'가 순수전기차로 대체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차세대 모델로는 지난해 LA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ID. 스페이스 비전(ID. SPACE VIZZION)'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 미국 최고책임자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최근 시카고 오토쇼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파사트는 유한한 생명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차세대 모델의 출시가 없음을 암시했다. 이어 그는 "현재 파사트가 주기를 다할 경우 그 후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변하는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올 상반기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신차를 통해 또 한 번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본격적인 판매를 앞둔 신형 쏘렌토는 내외관 디자인 일부가 앞서 유출되며 기대감이 연일 높아지는 분위기다.신형 쏘렌토에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현대차는 당장은 싼타페 내실 다지기에 나서지만 상반기 중 부분변경모델을 통해 이에 맞대응을 펼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6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현대적인 디자인과 랜드로버만의 뛰어난 주행 역량, 최첨단 기술을 탑재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5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최상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강화된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패밀리 SUV다. 실용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디스커버리 DNA를 담은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대대적인 혁신을 실현했으며 한층 진보된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랜드로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모델 S'의 1회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400마일(643km)이 될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모델 S는 400마일 주행가능거리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라며 "모델 S는 400마일 거리를 달리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모델 X와 모델 S 차량이 모델 3에 사용되는 테슬라의 최신 배터리 셀로 전환될 시기와 관련된 질문에 이 같은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푸조와 시트로엥, DS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2020년 전기차 3종을 선보이며 전기차 2.0시대의 포문을 연다.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전례없는 11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푸조의 패스트백 세단 508과 스타일리시 왜건 508 SW, 세단보다 편안한 SUV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와 C3 에어크로스,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 그리고 DS 3 크로스백까지 7종의 신차와 4종의 파워트레인 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대폭 확장했다.이와 함께 질적 성장을 도모하여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배터리를 가득 충전한 전기차의 실도로 최대 주행 거리를 테스트한 결과, 기아차 니로 EV가 인증 받은 수치에 가장 근접한 거리를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 카와우(carwow)는 최근 6개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실제 주행 거리를 테스트하고 결과를 발표했다.테스트 모델은 테슬라 모델3, 기아차 니로 EV, 재규어 I-PACE, 닛산 리프, 아우디 e-트론, 메르세데스 EQC로 카와우는 100% 충전 후 일정 시간이 지나 95% 이상 배터리가 충전된 상태에서 같은 조건으로 실험을 했다. 공조장치는 모두 20도로
1980년대 미군이 사용하던 '험비'를 민수용으로 개량해 1992년 첫 선을 보인 제네럴 모터스의 '허머(Hummer)'가 1000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극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순수 전기 픽업트럭으로 출시될 전망이다.31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허머 전기 픽업은 제네럴모터스 산하 GMC 브랜드를 통해 새롭게 출시될 전망이다. GMC 브랜드에서 순수전기차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군용 험비의 민수용 버전으로 극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던 허머는 유가 급등으로 연비 경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액 38조 488억원, 영업이익 2조 3593억원, 당기순이익 2조 294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8.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5%, 21.5% 늘어난 수치다.전동화 부품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완성차로 수출 확대가 이 같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신차 모듈공급을 위해 1년간 일시 생산라인 정비에 들어갔던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1분기 말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것도 힘을 보탰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전동화부품
포드의 럭셔리카 브랜드 '링컨'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전망이다. 링컨은 리비안의 플랫폼을 활용해 순수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멕시코 에르모시요 조립 공장에서 MKZ 세단의 생산을 올해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30일 링컨 브랜드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협력을 통해 완전 새로운 순수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에비에이터, 코르세어 그랜드 투어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 링컨의 전동화 라인업이 더욱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를 포함 국내 판매된 국산 및 수입차 15개 차종 3만58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1만2902대는 연료펌프 제어 유닛 내부 인쇄회로의 제조불량으로 전기회로가 단선되어 시동 불량 또는 주행 초기 시동꺼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모델은 2019년 3월 11일에서 2019년 9월 24일 사이 제작된 쏘나타 LPI 모델이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 220 CDI 등 13개 차종 1만9260대의 경우 에어백(다카타 사) 전개
LA 오토쇼(2019)를 통해 미국에 공개됐던 현대차 순수 전기차 2020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현지시각으로 28일,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2019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3종을 선보인 바 있다.친환경 라인업 가운데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한 2020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이전 대비(28kWh) 36% 향상된 38.3kWh급 배터리 탑재로 완전충전시 최대 170마일(273.6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100kW 고속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54분(80%)이며 최고 출력도 기
제너널모터스(GM)가 전기 픽업 트럭과 자율주행차 전용 생산 시설에 22억 달러(한화 약 2조5600억원)를 투자한다고 27일(현지시각)밝혔다. 마크 로리스 GM 사장은 이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햄트램크 공장에서 투자 계획을 밝히고 "GM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현실화하는데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햄트램크 공장에서는 오는 2021년 후반 순수 전기 픽업 트럭 생산을 시작으로 최근 공개된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크루즈 오리진(Cruise Origin)도 생산될 예정이다. GM이 언급한 순수 전기 픽업 트럭은 2010년 단종된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