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가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가운데 기존 2건의 리콜 외 4건의 무상수리 조치가 새롭게 내려졌다.21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및 판매한 제네시스 GV80 일부 모델의 무상수리 리스트를 공개했다. 자동차 무상수리의 경우 자동차관리법령에 규정하는 결함이 아닌 사항을 제작사 스스로 자사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일정 기간, 대상 차량 등을 정해 무상으로 수리 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리콜과 비교해 안전 운전과 직결되는 요소는 덜하지만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장 중인 아우디의 플래그십 전기차와 관련된 예상도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A9 e-트론'으로 아우디는 지난 2016년 플래그십 전기차 개발을 밝힌 바 있어 해당 예상도는 최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20일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 2016년 최고급 전기 세단을 준비 중에 있으며 차명은 'A9 e-tron'이 될 것이라 밝혔다. 당시 해당 모델은 매력적 쿠페 디자인을 바탕으로 1회 완전충전시 최대 500km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BMW가 올 여름 4시리즈의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역동성과 효율성을 강조한 4시리즈 그란 쿠페의 예상도가 등장했다. 4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해당 모델은 이르면 올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17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2세대 4시리즈를 올 여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쿠페, 카브리올레, 그란 쿠페 등 다양한 파생 차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BMW는 '콘셉트 i4'를 통해 완전변경 4시리즈의 디자인 변화를 예고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
경유나 휘발유 등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전기차는 방전이 됐을 경우 난감한 처지가 된다. 이동형 충전 서비스나 교체식 배터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전기차는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만 이동이 가능하다.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점유율이 꽤 높은 것으로 알려진 블링크 차징(Blink Charging)이 외부의 도움없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를 선보였다. 모든 전기차의 충전 타입과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한 휴대용 충전기는 최대 9.6kW의 용량을 공급한다.일반적인 전기차의 전비(1kW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본사를 둔 고급 전기차 제조사겸 첨단 인큐베이터 카르마(Karma)가 레벨4 단계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밴 모델을 공개했다.앞서 지난 3월 카르마는 E-플렉스 플랫폼을 소개하며 자율운송 밴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처음 공개된 카르마의 밴 모델은 피아트 듀카토의 차체를 활용했다.카르마 측은 E-플렉스 플랫폼을 통해 최대 22가지 방식의 서로 다른 차체 설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평면형 또는 I-형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한 형태를 취하고 듀얼, 쿼드 전기모터 설정을 비롯해
BMW의 4시리즈 쿠페가 올 여름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독일 뮌헨에서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신차는 보다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을 특징으로 여전히 날렵한 쿠페 라인과 함께 테일램프 디테일 변화가 눈에 띈다.10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올 여름 4시리즈 쿠페의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라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있어 출시 일정은 세부 조정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4시리즈의 주요 특징은 전면부에서 대형화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르노삼성차가 전기택시 구매 시 보조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시의 2020년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해 SM3 Z.E. 택시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격 25% 할인과 강화된 배터리 보증조건 혜택을 제공하며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4월 6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총 700대를 지원하는 이번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차인 SM3 Z.E. 택시를 구입하면 국비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816만원, 서울시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1000만원에 르노삼성차의 25% 할인 혜택까지 더해 개인택시의 경우 843만9
폭스바겐이 차세대 순수전기차 'ID.3' 생산 이후 판매를 종료하기로 한 골프 전기차 'e-골프'가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부 외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장 수요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또 다른 한편에선 앞선 ID.3 소프트웨어 문제가 예상보다 심각하기 때문으로 파악했다.6일 모터원닷컴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현재까지 e-골프의 생산을 중단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언론에 공개된 폭스바겐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혼다 자동차가 제네럴 모터스의 전기차 플랫폼과 '얼티엄(Ultium)'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3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혼다가 제네럴 모터스(GM)와 협업을 통해 차세대 전기차 개발에 돌입한다고 전하며 플랫폼과 배터리는 GM에서 내외관 디자인은 혼다가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개발한 모델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2대의 신규 전기차가 선보일 예정이다.앞서 GM은 지난달 4일 미국 디트로이트 본사에서 진행된 'EV 위크'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와 이를 동
독일 프리미엄을 대표하는 BMW와 아우디가 플래그십 세단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다만 이들의 접근 방식에는 약간의 차이를 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3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먼저 BMW는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BMW그룹 올리버 집세 회장은 연례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차세대 7시리즈에는 가솔린과 디젤 버전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도입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순수전기 7시리즈의 경우 테슬라 모델 S와 경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터리 3사의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대폭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월 전세계 시장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5.8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1위인 파나소닉은 지난 2월 테슬라 모델3의 북미 판매량 증가와 함께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월 대비 74.0% 상승해 점유율 34.1%를 기록했다. 이어 LG화학은 지난 1월 사용량 1671.3MWh를 달성,
트립 컴퓨터 사진 한 장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총 244km를 달렸고 평균 속도는 시속 35km로 표시됐다. 70% 이상 정도 됐던 도심 구간이 평균 속도를 잡아 내리면서 이 거리를 달리는데 무려 7시간 가까이가 걸렸다. 자세히 보면 보통의 자동차와 다른 표시가 있다. 'EV' 전체 주행 거리 가운데 26%인 64.6km를 엔진이 아닌 전기모드로 달렸다는 표시다.감속, 제동, 타력 운전을 할 때 알뜰하게 모아둔 에너지로 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 전체 주행 거리의 4분1 이상으로 달렸다는 얘기다. 덕분에 244km
지난 3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완전변경모델 '올 뉴 아반떼'를 최초 공개한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라인업에 처음으로 추가되는 하이브리드 버전 '아반떼 하이브리드' 이미지와 제원을 추가 공개했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라인업을 확장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1.6리터 GDI 엣킨슨 사이클 4기통 엔진이 기본 탑재된다. 영구 자석식 전기 모터는 뒷좌석 바닥에 탑재되는 1.32kWh급 배터리로 구동되고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합산 최대 출력은 139마력을 발휘한다.
현대차가 30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차량 기본성능 등 연구개발본부 내 다양한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이번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자동차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미래차에 대한 기술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모집 직무는 총 62개로 신입사원 23개 직무(수소연료전지, 차량 아키텍쳐, 전동화/샤시/바디 시스템, 전자제어, 상용차개발, 제품기획(PM), 전략/지원 등), 경력사원 39개 직무(수소연료전지/배터
BMW코리아가 X3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X3 xDrive30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또 하나의 친환경 모델을 내놓는다.26일 BMW코리아는 뉴 X3 xDrive30e는 X3 최초의 PHEV 모델로, 강력한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리튬 배터리를 통해 탁월한 효율성과 BMW 특유의 운전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설치한 덕분에 BMW PHEV 모델 중 가장 큰 적재공간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BMW코리아는 기존 디젤과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
미국 GM,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 이탈리아 피아트 등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가가 속출하고 있는 곳의 주요 자동차 회사가 일제히 의료진이 사용할 PAPR(전동식호흡장치), 마스크, 안면 보호 장비 등의 생산에 돌입했다. PAPR은 방호복 안으로 필터링 된 공기를 넣어주는 장치로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나서는 의료진이 방호복과 함께 반드시 착용하는 필수 장비다. 이탈리아, 스페인, 이란 등 확진자가 무섭게 증가하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 환자와 이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자 자동차 생산 시설을 활용해 환자 치료를 위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가 중국 루차오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폴스타 2는 테슬라 모델 3와 직접경쟁을 펼치게 될 모델로 5도어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제작됐다.25일 볼보는 폴스타2가 중국 루차오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유럽과 중국, 북미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새로운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된 최초의 순수전기 퍼포먼스 패스트백 모델이라고 설명했다.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세계는 지금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전염병에 직면해
작년 9월 무박으로 1048km를 달렸던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운전대를 '친구' 때문에 다시 잡았다. 1월에 있었던 신년 모임에서 한 친구가 SNS에 올린 무박 시승 영상을 봤단다. 안 그래도 군대, 축구 다음 주제인 자동차 얘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마련인데 이 친구, 그 차 연비는 새 차라서 좋았던 거고 하이브리드카는 오래 타면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서 일반적인 차로는 절대 그런 연비가 나올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말발 좋기로 유명한 이 친구는 주변에서 하이브리드차를 샀다가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서'
기아자동차가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최적화한 '2021년형 쏘울과 쏘울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신차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소형 SUV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기아차는 2021년형 쏘울
폭스바겐의 전설적 클래식카 '불리(BULLI)'가 최첨단 전동화 기술을 탑재하고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최근 1966년 클래식 불리를 기반으로 제작한 전동화 콘셉트 '이-불리(e-BULLI)'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이-불리는 1966년 생산된 T1 삼바 버스를 기반으로 클래식한 모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파워트레인을 전동화로 개선시켰다.폭스바겐 상용차 부문은 실제로 T1 모델의 컨버전과 클래식 버전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단순 콘셉트카에 머물지 않고 전동화를 기반으로 재탄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