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동차를 강제로 사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의 권유를 받고 또는 발품을 팔거나 인터넷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선택을 한다. 어떤 경로이든 최종 선택의 몫은 자신이다.어렵게 선택한 만큼 대다수의 소비자는 소소한 문제에도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 소음, 진동, 연비 등 불만의 유형도 각양각색이다. 완성차업체들은 그러나 눈
국토교통부가 국내 약 65만대의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차량의 강화유리에 제작결함이 있다고 잠정 결론을 내리고 이를 국제기구서 이슈화한다는 계획이다.10일 국토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노라마 선루프 관련 결함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제작결함이 판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관련 국제기준이 명확하지 않은데다 미국·유럽과 통상 마찰이 빚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고가의 외제차를 이용해서 상습적으로 보험사기를 벌인 사람이 경찰에 잡혔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만 골라서 자신의 고가 외제차로 들이 받은 후, 보험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꼬리를 잡힌 것.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6000만원을 주고 포르쉐 중고차를 구입해 주로 불법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 등을 골라 접촉사고를 내는 방법으로 6차례에 걸쳐 총 8
#주유소에서 기름을 끓여 팔다 적발이 됐다. 끓이거나 덥혀진 기름은 온도가 올라가면서 팽창해 부피가 늘어난다는 것을 이용한 것.같은 양의 기름을 부풀려서 돈을 더 벌려고 벌인 짓인데 대구 지역의 한 주유소는 차량에 보일러를 설치하고 이렇게 기름을 끓여서 팔다가 적발이 됐다.차량 보일러에서 끓인 기름이 다시 지하 탱크로 들어가면 전체 온도를 높여서 전체 기름
국토교통부가 한국도요타에서 수입·판매한 캠리 등 차량 7개 차종 1만2579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2013년 국토교통부(조사기관 :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좌석의 내인화성이 미국 및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으로 확인됐다.결함이 확인된 차량은 2012년 11월 26일부터 2014년 1월 3일 사이에
현대차가 북미에 이어 국내에서도 차량 연비 과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금액을 보상할 위기에 처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2013년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싼타페DM R2.0 2WD 차량과 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 4WD AT6 차량이 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현대차가 국토부에 신고한 싼타페 연비는 14.4km/ℓ지만 국토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교통법규 위반 내역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이 무엇인지, 경찰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차로 꼬리물기인 것으로 조사가 됐다.경찰청이 교통 전문가와 경찰관, 일반 국민 등 553명을 대상으로 가장 심각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 가운데 세 가지를 선택하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꼬리물기가 276표로 가장 많았다.신호위반이 256표, 끼어들기는 211표 순으로 집계가
앞으로 자동차 부실검사가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 추적조사를 하고 불법검사로 해임된 검사원은 2년 간 재취업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등 민간 정비업체에 대한 자동차 불법·허위검사 방지대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민간 정비업체의 자동차 불법·허위검사 근절을 위해 불법의심 차량에 대한 추적조사, 검사장비 제작기준 및 벌칙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운전을 실천하면 연비와 안전사고가 최대 30%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4일,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받은 운전자들의 교육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 이상의 부상자가 36% 감소했고, 연비는 3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12년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이수한 서울시 버스운전자 3119명
자동차 리콜 수리 '바빠서'=자동차에 결함이 발견돼 실시하는 리콜 수리를 제 때 받지 않는 이유가 황당하다.교통안전공단이 리콜 수리를 왜 받지 않았는지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 1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응답자의 39.9%가 바빠서 무상 수리를 받지 않았다고 답변을 했다.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23.4%로 뒤를 이었고 심지어
음주운전 적발 서류를 구긴 운전자에게 벌금=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음주운전 적발 서류를 훼손한 20대 운전자에게 법원이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이 운전자는 작년 3월 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자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적발보고서를 구긴 혐의로 기소가 됐다.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차 안에서 대리운전 기사가 오는 동안 잠을 잔건데 경찰이 음주운전
안개, 흐린날 교통사고 요주의=눈이나 비가 오는 날보다 안개가 끼거나 흐린 날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가 됐다.도로교통공단이 2012년 한 해 동안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5165건을 분석한 결과, 안개가 끼거나 흐린 날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사망자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한해 동안 안개가 낀 날 발생한
2014년은 60년 만에 한 번 온다는 청마(靑馬)의 해다. 말은 힘과 스피드, 엄청난 근육, 충성심, 그리고 행운과 성공을 상징한다. 자동차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해다.저마다 청마의 해에 꼭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들이 있을 것이다. 다른 어떤 해보다 자동차와 가장 잘 어울리는 2014년, 그 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고 활기가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엉뚱하지만
부실 자동차 검사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 추진=민간 자동차 검사업체, 그러나 일반 정비공장 지정 검사장의 불법 부실 검사 근절 방안이 나왔다.자동차 검사는 현재 교통안전공단과 민간 지정정비업체가 맡고 있지만 민간 검사업체의 경우 검사차량 확보를 위해서 부실,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검사를 쉽게 해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문제가 있는 차량을 불법으로 합격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의 튜닝을 하는 경우 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튜닝할 수 있는 대상을 일부 확대하는 ‘자동차 구조·장치 변경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1일 발표한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방안’의 후속실행계획의 일환으로 고시 개정으로 우선 시행 가능한 ‘벤형 화물 자동차의 적재장치 창유리 변경’과 생계
지난 6일, 매우 희귀한 '보도자료'가 나왔다.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자사 차량의 리콜 사실을 보도해 달라며 국내 미디어에게 보낸 참고자료다. 자료에는 리콜의 사유, 그러니까 어떤 결함 때문에 리콜을 실시하는지, 무엇을 수리하는지, 대상 차종은 무엇이고 언제부터 무상 수리가 시작되는지의 내용이 소상하게 담겨져 있었다.같은 날, 국토교통부는 모두 4건의 리
보행중 스마트폰 조작 교통사고 급증=스마트폰 이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최근 4년간 배 가량 증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런 사고는 2009년 437건에서 작년에는 848건으로 급증을 했다. 일반보도에서 음악을 듣거나 문자를 보내는 위험한 행동에 정신이 팔려서 사고가 난 것. 특히 이런 사고는 연령층이 낮을수록 사고 비율이
교통안전공단에서 내놓은 ‘2010년 자동차검사결과’에 따르면 자동차검사 시 부적합한 자동차의 결함을 개선함으로써 지난 한 해 동안 약 6만6000여명의 교통사고 사상자를 감소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동차의 중추라 할 수 있는 타이어 정기 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자동차에서 유일하게 지표면과 접촉하는 타이어는 그 어떤 첨단 차량부품보다 운전
첨단 미래형 자동차의 실용화를 앞 당길 핵심 시설이 준공된다. 교통안전공단은 28일, 첨단주행시험로 준공식을 오는 12월 3일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 소재) 주행시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준공되는 첨단주행시험로는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배광가변형전조등, 적응순항제어장치, 차로유지지원장치 등 첨단 자동차와 기술의 개발 및
올해 12월부터는 자동차 결함에 대한 신고를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소비자원 구분없이 어느 곳에나 한 번만 하면 돼 소비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안전행정부는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되는 자동차결함 신고에 대해 소비자의 동의를 받아 신고내용을 양 기관이 상호 제공해 결함 조사의 실효성을 높임은 물론 소비자의 불편도 해소하기로 했다.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