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의 2019년형 리미티드-X 3.6 모델을 출시하고 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1992년 첫 선을 보인 그랜드 체로키는 프리미엄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정립했으며, 전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 대 이상을 기록 중인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이다.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진화를 거듭해 현재 4세대에 이른 그랜드 체로키는 78년의 헤리티지를 담은 오프로드 성능뿐 아니라 편안한 온로드 주행,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우수한 연비 효율성 및 실용성을 강조한 안전/편의 사
국토교통부가 9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총 21개 차종 20만71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운전석 또는 조수석 에어백 결함에 따른 리콜과 그 밖에 센터콘솔, 트렁크 도어, 방향지시등 등 자동차 부품결함이확인됨에 따라 리콜이 시행된다. 한국지엠의 라세티 프리미어 등 5개 차종 18만9279대, FCA코리아의 300C 등 2개 차종 5213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디스커버리 스포츠 4989대, 포드코리아 머스탱 297대 등 총 19만 9000여대는 다카타 사에서 공
최근 지프(Jeep)의 모회사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브랜드 창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 확대 및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에서도 친환경 차량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FCA그룹은 향후 3년간 45억달러(한화 약 5조원)를 들여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새로운 조립공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공장의 설비 역시 확충할 계획이다. FCA는 현재 미시간주에 총 5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미래 수요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
지프가 오는 3월 7일부터 열리는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주요 신차 및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 지프는 이번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뉴 체로키 트레일호크’,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강인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지프 컴패스 나이트 이글’ 모델을 선보인다.지프는 뉴 체로키 출시 후 수 개월 만에 트레일호크 트림을 체로키 라인업에 추가하며 선도적인 오프로드 스페셜리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트레일호크 모델은 각 차량에 장착된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을 통해 나타나는
지프가 지난 1월 총 812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브랜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명실공히 SUV의 근원이자 대중성까지 겸비한 SUV의 리더로서 2019년 시작이 주목할 만 하다.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수입차 등록대수 자료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 1월 한 달간 총 812대가 등록되어 전년 동기간 판매량 대비 185.9%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수입 SUV 브랜드 23개를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특히, 지프의 레니게이드는 394대가 등록돼 수입 소형 SUV 시장에서 66.9%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현대차 대형 트럭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 30일 출시됐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새 모델에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PROtect)과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PROgressive) 을 적용해 운송 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 트럭(PROfessional)이라는 의미를 담는 펫네임 PRO가 추가됐다.엑시언트 프로는 최고출력 540ps, 최대토크 265kg·m의 L엔진과 최고출력 430ps, 최대토크 210kg·m의 H엔진 등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파워 트레인은 엔진 내 연소 개선 및 피스톤 마찰 저감
수입차 시장 성공 지표 ‘1만 대 클럽’ 입성 브랜드가 늘고 있다. 2018년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브랜드는 총 7개로, 2017년보다 한 곳이 늘었다. 소비자 취향과 선호가 다양화되면서 과거 일부 브랜드에 쏠리던 판매가 분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수입차 시장이 ‘제2의 황금기’를 맞이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따라서 기해년에도 1만 대 판매를 달성하는 브랜드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판매량을 바탕으로 올해 ‘1만 대 클럽’ 가입을 노리는 수입차 브랜드 5개의 성장세를 전망해 봤다.미니, 2018년 919
최근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선보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오는 9월 보다 커진 배터리팩을 탑재한 순수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전기차 관련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클린테크니카닷컴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EV)은 오는 9월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38.8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기존 보다 약 35% 증가하고 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 역시 EPA 기준 270km에 달할 것으로 예사했다.해외 한 전기차 포럼를 통해 공개된 해당 소식은 신차의 세부 사항들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대차가 내ᆞ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기본 트림부터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아이오닉의 상품성 개선모델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ᆞ플러그인(plug-in)을 1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에 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우선 고객이 별도의 선택사양을 적용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 적용했다.이외에도 기
기아차가 14일(현지시간) ‘2019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텔루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KDCA)’에서 디자인됐으며, 기아차의 미국 생산 공장인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다.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수석부사장은 “텔루라이드는 대담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장,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모두 갖춘 그야말로 다재다능한(versatile) 차”라면서 “텔루라이드가 미국 고객들에게 커다란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지난 2016년 디
현대차가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비롯, 양산차급인 ‘엘란트라 GT N Line(국내명: i30 N Line)’을 공개했다.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국제 모터쇼로 현대차는 1998년도에 처음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했으며, 이후 미국 시장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벨로스터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시장을 겨냥한 중요한 발표를 이어왔다.현대차 미국법인(HM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기아차 쏘울 부스터가 가솔린 1.6 터보, EV 등 두 가지 모델의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쏘울 부스터는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의 3세대 모델로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에 새로운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을 갖춘 모델이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 kgfㆍ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 상향조정으로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 쏘울 부스터에 탑재된 터보 엔진
미국 FCA가 자사의 디젤엔진 장착 차량에 ‘불법 및 비공개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사용하다가 미국 환경보호국 감시망에 적발됐다. 해당 차량은 2014년부터 2016년식 3L 에코디젤 V6 엔진이 장착된 램(RAM) 1500과 지프 그랜드 체로키다.미국 정부는 환경보호국의 시정요구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환경부 연구팀과 함께 FCA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집중 감찰을 진행했고, 최근 이 소프트웨어의 내용이 ‘사용해선 안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FCA 역시 결과를 받아들였고, 305백만 달러(한화 약 3400억 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
쌍용자동차가 이달 초 기존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화물 적재함을 늘린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더욱 활성화 추세를 맞이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쌍용차의 독주를 견제할 다양한 가능성들이 들려오고 있어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 칸은 출시 전 4영업일 만에 1000여대의 계약이 이뤄지는 등 돌풍을 예고했다. 쌍용차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대비 14% 늘린 16만3000대를 예상했다. 지난 한해 동안 국내시장에서 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2018 가장 안전한 차'에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를 선정했다. 또한 세그먼트에 따라 대형 패밀리카와 친환경차 부분에선 렉서스 'ES'가 2관왕의 영예를 안고 대형 오프로드 차량 중에는 현대자동차 '넥쏘'가 가장 안전한 차에 올랐다.13일 유로 NCAP 및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기관은 올해 테스트한 차량 중 벤츠 A 클래스를 가장 안전한 차로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의 인기가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국내시장에 불어닥쳤다. 지난달 29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팰리세이드는 지난 10일까지 영업일 기준 8일간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2만506대가 이뤄지며 일평균 2563대 꼴로 계약이 이뤄지는 기염을 토해냈다.앞서 사전 계약 첫 날 3468대의 실적을 올린 팰리세이드는 이날 하루치 계약 실적으로 동급 수입차의 평균 5개월치 판매량을 육박하며 돌풍을 예고해 왔다. 특히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 SUV 산업수요 4만7000대의 7% 수준에 달하는 실적을
FCA그룹의 2개 차종이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 '유로엔캡(EURO NCAP)' 테스트에서 치욕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피아트의 소형차 판다(FIAT PANDA)는 최근 유로엔캡 역사상 두 번째로 별점(★)을 하나도 받지 못한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역시 지난해 피아트 푼토였다. 또 최근 출시된 지프 신형 랭글러(Jeep Wrangler) 역시 단 1개의 별점을 기록하며 안전성에 오점을 남겼다.6일 유로엔캡 및 외신에 따르면 피아트 판다의 경우 유로엔캡 역사상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으며 자동차 안전도를 평가하는
FCA(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자사 경유차의 배출가스 제어장치를 불법 조작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4일, FCA 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2000cc급 경유차 2개 모델 3805대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하거나 제대로 인증을 받지 않은 정황을 적발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과징금 등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적발된 차량은 FCA코리아가 2015년 4월부터 2016년 7월에 판매한 지프 레니게이드와 2015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판매한 피아트 500X다. 이들 차량은 주행 여건에 따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의 가동률을 낮추거나 중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가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의 11월 미국 전체 판매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11월 한달 동안 5만7083대를 팔아 같은 기간 3.0% 증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는 60만2526대로 0.1% 줄었다.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8148대를 기록한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1만1908대의 투싼(사진)과 8994대의 싼타페, 8173대의 쏘나타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싼타페와 투싼 등 SUV의 판매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아이오닉과 벨로스터 등
파격적인 디자인 만큼 주행성능 또한 크게 개선됐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극명하게 변경되는 운동성능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량을 운전하는 느낌이다. 특히 컴포트와 스포츠 모드에서 변화는 손과 발 그리고 고급스러운 나파가죽 시트에 안긴 몸통을 통해 직접 전달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체성이 보다 짙어졌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EQ900'에서 'G90'으로 차명이 변경되며 이름 뿐 아니라 콘셉트가 새롭게 정립됐음을 느낄 수 있었다.현대자동차가 2015년 12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과 함께 선보인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