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은 7일, 최한영 현대차 상용부문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최 전 부회장이 현대차 상용부문 해외 진출 사업이 일단락 되고 전주공장 2교대 전환 및 증산 프로젝트가 마무리 됨에 따라 후진을 위해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상용영업 부문 담당에는 김충호 사장이 겸임하게 된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19일(현지시간) 광둥성 광저우시 광저우 타워에서 설영흥 현대기아차 중국담당 부회장, 최성기 베이징현대 부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밍투’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밍투가 속해있는 중국 중형 엔트리 차급은 전년대비 30%에 가까운 고성장세를 보이고
최근 품질문제로 곤욕을 치른 현대차가 R&D 책임 임원들을 모두 경질하는 초 강수를 내놨다. 부임한지 1년이 갓 지난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을 비롯해 설계담당 김용칠 부사장과 전자기술센터장 김상기 전무 등이 모두 자리를 비웠다.정기 임원인사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서둘러 품질 관리에 책임이 있는 R&D 책임 임원들을 모두 경질한
코리아오토포럼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포럼 발족 10주년 기념으로 5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코리아오토포럼 회원, 완성차업체, 부품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자동차산업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창조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자동차산업의 과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첫 번째 발표를 한 연세대 전광민 교수는 '자동차기술의 패러다임 변화와 창조경
현대모비스가 국내외에서 모듈 생산 14년 만에 섀시·운전석·프런트엔드 등 자동차의 3대 핵심모듈 누적 생산량이 1억 세트를 돌파했다고 최근 4일 밝혔다.1999년 현대차 트라제 섀시 모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모듈 생산에 뛰어든 현대모비스는 2000년엔 운전석 모듈을, 2003년엔 프런트엔드 모듈을 생산하며 세계적인 모듈 업체로 급성장했다. 특히 지난 20
르노 삼성자동차가 지난 15일 국회의원 문병호 의원이 국토부에서 받은 자료로 배포한 국감 보도자료 관련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16일 반박자료를 냈다. 문병호 의원이 배포한 국감 보도자료에서 2008년부터 2013년 9월 현재까지 리콜 명령 현황을 보면 2008년부터 2013년 9월까지까지 단일사안으로 가장 많은 리콜을 받은 차는 르노삼성의 SM3와 SM5
현대ㆍ기아차의 중국시장에서 연간 150만대 판매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분기까지 총 116만 1276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세를 거두고 있어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남은 기간 40만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같은 기간 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총 76만 91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8%, 기아차 중국 법인
현대모비스가 터키에 20만대 생산규모의 섀시, 운전석, 프론트(FEM) 등 3대 핵심모듈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최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약 3천 3백만 불이(약 366억) 투자된 현대모비스 터키 모듈공장은 수도 이스탄불 지역과 120㎞ 떨어진 코라엘라주 이지밋에 위치한 현대차(HAOS) 인근에 설립됐다.현대모비스 터키 모듈공장은 약 3만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1월~6월) 미 시장 판매가 감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대차와 기아차 북미법인이 발표한 판매 실적에 따르면 총 63만8361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 기록한 64만5376대부다 1.1% 줄었다.같은 기간 현대차는 총 36만1010대를 팔아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쏘나타로 상반기에만 11만74
현대차가 무인자동차와 관련한 기술 특허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2일,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이 가운데 현대ㆍ기아차가 관련 기술특허의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맑혔다.특허청은 그 동안은 무인 자율주행의 기초 기술과 안전 운행을 보조하는 오토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차를 10년 이상 보유한 차주 20여 명을 초청해 주요사업장 견학과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3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통을 통해 작은 소모품에서부터 단산 부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이 됐다.온라인 커뮤니티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선발된 현대‧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카 쉐어링에 전기차가 사용되고 있고 내년에는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전기차는 저렴한 에너지 비용, 배출가스가 전혀없는 대표적인 미래 친환경 차량이다. 개발 초기 짧은 항속거리와 조악한 성능으로 외면을 받았지만 최근 한 번 충전에 수 백km, 최대 100km/h
[일본 기후현]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22일, 일본 기후현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시라카와고'의 도요타 자연학교에서 엔저에 따른 수익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해 한국의 현대차를 비롯한 국산차와 경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엔저 이후 도요타의 분위기는 어떠한가. 주문도 많이
국내 신차 시장 규모는 약 150만대 정도이다. 향후 시장이 활성화되어도 200만대 시장은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활성화 정도로는 쉽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크지 않은 시장을 국내 5사와 수입차가 차지하고 있다. 치열할 수밖에 없다.특이한 사항은 대형차나 프리미엄차의 비율도 높아서 수익성 측면에서 괜찮고 소비자 성향이 선진국 이상의 시장일
기아자동차가 28일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올 뉴 카렌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올 뉴 카렌스’는 기아차가 2006년 뉴 카렌스를 출시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세단의 스타일과 RV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시킨 새로운 콘셉트의 차량이다.기아차는 2009년 프로젝트명 ‘RP’로 개발에 착수, 51개월의 연구개
현대차가 처음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뛰어든 것은 1998년으로 BMW, 도요타 등 세계 유수의 메이커보다 10년 이상 늦었다. 하지만 수소연료전지차 생산을 위한 전용 설비를 갖추고 양산을 시작한 것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이자 가장 앞선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이제 막 상용화의 걸음마를 뗀 수소연료전지차는 현재 기술을 선점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3세대
1998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착수한 현대차가 지난 7일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가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2000년 11월 싼타페를 베이스로 한 수소연료전지차를 처음 선보인 후 미국, 유럽, 한국 등의 시범운행 사업에 꾸준히 참가하며 기술력을 축적한 현대차가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도 해 내지 못한 성과다.세계 자동차 업계는 가장
미국 주요 완성차 업체의 1월 판매가 대폭 증가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는 소폭 성장에 그쳤다. 이 기간 현대차는 지난 해 1월보다 2.4% 증가한 4만3713대, 기아차는 2.% 증가한 3만6302대를 각각 기록했다.표면적으로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경쟁업체들에 비하면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 GM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9만4699대를 판매했으며
현대ㆍ기아차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충성도 조사에서 단 한 개의 모델도 진입시키지 못했다. 고객충성도는 특정 제조사의 자동차를 보유한 소비자가 같은 업체의 차량을 추가 또는 재구매하는 비율을 나타낸다.2010년과 2011년 연이어 최소 한 부문에서 수상 실적을 기록한 현대ㆍ기아차가 올해 조사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하자 지난 해 연비 과장 광고에 따른 후
2012년 자동차 판매가 총 819만8365대로 2011년 775만9296대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 등 5개 완성차업체들의 작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내수는 140만3165대로 2011년 146만5150대보다 4.2% 줄었다. 반면 수출은 679만5200대로 629만4146였던 2011년보다 8.0%가 증가했다.현대차는 총 440만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