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경기도 평택에서 포트홀(Pot hole)로 인한 차 사고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숨졌다. 5t 트럭이 가로 120cm, 세로 100cm, 깊이 30cm로 깊게 팬 포트홀을 지나면서 그 충격으로 조향력을 상실, 마주 보는 차로의 승용차와 충돌한 것.아스팔트 등 포장도로에 빗물 등이 스며들어 균열이 발생하면서 지나는 차량에 의해 패인 정도가 점점 커지는 포트홀은 타이어 펑크, 급차선 변경 등에 따른 교통사고를 유발하면서 도로 위 복병, 지뢰밭으로 불리며 운전자를 공포에 떨게 한다.집중호우로 도로에 고인 물이 많아지는 장마철
정부가 오는 2022년 전기차 35만대, 수소차 1만5000대 보급을 목표로 충전 인프라 구축과 보급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수소버스 보급 목표는 1000대로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위주로 추진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8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는 중‧단거리 승용, 수소차는 중‧장거리 승용 및 대형버스 위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소비자의 구매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내연기관 차량과의 가격 차이를 감안하겠지만 지원 단가는 단
국토교통부가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연구’와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차가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매일 생활에서 접하는 대중교통(버스), 물류(화물차) 등에 자율주행 기술이 조속히 도입될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은 개인 승용차 위주로 이루어져 왔으며 버스나 화물차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이에 정부가 자율주행 버스·화물차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이
고령자의 화물차 운전을 제한하는 방안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0년부터 65세 이상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1년, 3년마다 자격 유지 검사를 받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70세 미만 운전자는 3년, 70세 이상은 매년 자격유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야각과 신호등 인지 검사, 주의 지속 능력 등을 검사하고 이를 통과해야만 화물차 운전 자격이 유지된다. 운전자격유지검사는 지난해 1월부터 버스업종에 도입돼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택시업종에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내년
지난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켄보600'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한 중국산 저가 자동차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지엠의 '라보'와 '다마스' 시장을 겨냥한 경상용차 5종을 비롯 친환경 SUV 모델까지 라인업이 확충됐다. 10일 신원CK모터스는 중국 동풍소콘(DFSK)의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와 경상용트럭 및 밴(van) 5종을 선보이고 이 달말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한국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PHEV를 포함한 중형 SUV 글로리(Glory)
지난해 북기은상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켄보600'을 앞세워 한국시장을 공략한 중국산 저가 자동차의 공세가 올해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국지엠의 '라보'와 '다마스' 시장을 겨냥한 경상용차 5종을 비롯 친환경 SUV 모델까지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시장 공세를 이어가는 추세다.10일 신원CK모터스는 중국 동풍소콘(DFSK)의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와 경상용트럭 및 밴(van) 5종을 선보이고 이 달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한국시장에 최초로 선
국토부가 자동차 사고예방 및 피해 감소를 위한 안전기준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차량총중량 7.5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에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된다.또한, 배기량이 125cc를 초과하거나 최고출력이 11kW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에 바퀴잠김방지식 주제동장치(ABS) 설치도 의무화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 26일 입법예고한다. 이번 자동차 안전기준 개정의 주요 내용안을 보면 야간에 화물·특수자동차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국제기준과 같이 차량총중량
환경부 주최로 열린 ‘EV TREND KOREA 2018’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국내ㆍ외 관람객 4만7천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EV TREND KOREA 2018’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컨퍼런스와 정책토론회 등이 열려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기차 업체 60개사가 참여해 4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서울에서 최초, 최대 규모로 열린 전기차 엑스포라는 평가에 걸맞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대차가 상용차 고객만을 위한 ‘현대 상용차 멤버십’을 론칭했다. 현대 상용차 멤버십은 주유비 할인, 소모성 부품 할인은 물론 유가보조금카드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적용 차종은 현대차 중·대형 트럭 4종(마이티, 메가트럭, 뉴파워트럭, 엑시언트)이며, 본인 명의의 차량을 보유하고 실차주 증빙이 가능하면 신차, 중고차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멤버십은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 화물차 우대 주유소에서 멤버십 신용 카드로 결제 시, 리터당 25원에서 최대 110원, 월 최대 4000리터까지 할인을 받을 수
정부가 택배분야 성장에 따른 택배차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택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1.5톤 미만 소형 택배 집배소용 화물차의 신규 허가를 추진한다. 11일 국토교통부는 택배용 화물차 신규 허가를 위한 '택배용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요령'을 확정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 동안 국내 택배 산업은 국민 1인당 연 47회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물류서비스업으로서, 매년 10%이상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2017년 기준 연간 약 23억개의 물량이 배송되고 매출액 약 5.2조 원의 시장이 형성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기차의 오늘과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이 펼쳐진다. 전기차 관련 상품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코나 EV'와 재규어랜드로버 'I-페이스' 등 신차가 국내서 처음으로 공개된다.11일 환경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브이(이하 EV) 트렌드 코리아(TREND KOREA)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최
봄, 그리고 4월은 자동차에 더없이 잔인한 계절이다. 황사와 꽃가루가 수북이 쌓이고 여기에 봄비까지 내리면 애지중지하는 자동차가 바라보기 싫을 정도로 누런 범벅이 된다. 황사 범벅인 자동차를 깨끗하게 만든다며 물 세차를 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도 흔하다. '특히 주유소에서 공짜로 자동 세차를 했다가 '스월 마크'로 범벅이 된 자동차 표면을 보고 뒤늦게 후회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스월마크는 자동세차나 손 세차를 할 때, 황사나 먼지가 연마제 역할을 하면서 차체 도장에 소용돌이와 같은 미세한 흠집이 생기는 것을 말
얼마 전 미국 아리조나주에서 발생한 우버 자율주행차 사고로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가 사망하여 사회적 이유가 되고 있다. 물론 심야 10시가 넘어서 횡단보도가 아닌 어두운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보행자여서 사람이 운전해도 어쩔 수 없었던 일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사람보다 완벽하다고 자신하였던 기계가 일으킨 만큼 충격이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이번 우버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자전거를 끌고 무단횡단했던 보행자에 대한 정보가 한정되어 기계적 인식의 한계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현재 개
재작년 봉평터널, 경부고속도로 등에서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전세버스, 화물차 등 대형차량에 대한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서울시가 장착비를 지원해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는 자동차 전방카메라, 방향지시 등 스위치, 조향각 센서, 차속센서 등으로 운전자의 부주의에 의한 차로이탈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경고를 주는 장치다.28일 서울시는 올해 시에 등록된 전세버스, 광역 시내버스, 화물차, 특수차, 특수여객차(장례차량) 등 총 7,150여대
화물차 적재물 낙하로 인한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낙하물을 피하는 운전을 한 적이 있고 이에 따른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이 25일 발표한 '적재물 낙하사고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이전 최근 10년간 적재물 안전조치불량 교통사고는 1004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가 15명, 부상자는 154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적재물 추락방지조치 위반 단속건수는 10년간 연평균 3.7%, 고속도로 적재불량 차량 고발건수는 10년간 연평균 11.1% 증가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 데일리카 국장)가 주최하는 초청 토론회가 ‘미세먼지, 자동차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심각한 환경 문제로 인식 되고 있다.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을 두고 다각도의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어느 하나를 꼬집을 수도 없는, 종합적인 문제이다. 자동차 배기가스도 미세먼지 발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각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자동차 산업 측면에서의 미세먼지 대책에 접근해 보고자 했다.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선입견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배터리와 모터로 동력을 지원받기 때문에 전동화 자동차로 구분되는 하이브리드카는 그동안 연비는 그저 그렇고 힘이 부족하다는 또 배터리 내구성까지 의심을 받아왔다.최근의 상황은 다르다. 지난해 기준 사용 연료별 신규등록 통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카는 35.9%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 사용차는 1.4% 증가하는 데 그쳤고 경유는 6.0% 줄었다.유류비 부담이 커지면서 같은 값을 주고 사도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큰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추세는 국산
쌍용차도 렉스턴 스포츠가 이런 반응을 얻게 될지 몰랐던 모양이다. 월 2500대 정도로 예상했는데 1월과 2월 계약 대수가 벌써 1만5000대를 넘었다. 평택 공장이 렉스턴 스포츠 생산에 몰방하고 있지만 해외 인기가 만만치 않은 코란도 스포츠 그리고 G4 렉스턴의 혼류 라인이 발목을 잡았다. 생산의 한계로 렉스턴 스포츠의 누적 판매는 5000대 남짓한 숫자에 머물러 있다. 쌍용차는 주간 연속 2교대가 시작되는 4월이 되면 출고 적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쯤 되니 해치백, 왜건보다 더 생소한 픽업트럭에 시장의 관심이
교통사고로 인한 우리나라의 연간 사회적 비용은 약 26조 원에 달한다. 2018년 국가 전체 예산 447조 원의 약 17%에 달하는 엄청난 돈이 교통사고로 발생한 인적, 물적 피해 그리고 교통경찰과 보험 행정 비용으로 낭비된 셈이다.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려는 노력이 지속해서 펼쳐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여전히 최하위다. 2015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9.1명으로 영국(2.8명), 일본(3.8명)보다 3배나 많다.3명 이상의 사망자, 또는 20명 이상의 부상자
환경부가 중소형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매연 저감을 위해 매연 배출허용기준 등을 강화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시행한다.2일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경유차 및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와 이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26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골자는 먼저 2016년 9월 1일 이후 유로6 기준으로 제작돼 등록된 중소형 경유차의 운행차 매연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는